길 안내를 해주신 인천녹색회 선생님
굴업도 유일하게 민박을 할 수 있는 큰마을
빗방울이 하나 둘, 우리는 덕물산을 향해서
화살대를 만들었다는 이대 군락
사리 때면 사구가 바닷물에 잠긴답니다. 전봇대가 모래에 뭍혔어요.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
목기미 해안을 따라
안개 속 덕물산에 오릅니다.
아름드리 팽나무(이곳에는 소사나무 군락이 80%랍니다.)
방목한 염소 똥이겠지요.
작은 산이지만 안개 속에서 한숨 돌리고
덕물산 내림길입니다. - 안개가 걷히면서 비경이 열립니다.
저곳이 연평산이겠지요.
저런, 사슴들이 놀라 달아나고 있어요. - 사슴 엉덩이는 하얗군요.
첫댓글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는 사슴떼, 이곳은 정말이지 뭍과 다른 세상인 것 같아요.
필드들고 아슬아슬하게 올라간 덕물산.. 힘들었지만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멋진풍경과 더불어 ㅎㅎ 재밌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