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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명 : 마크하임
(2)지은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3)읽은 쪽 : 끝까지
(4)줄거리 : 도둑인 마크하임은 크리스마스 날 대낮에 지금까지 장물을 팔기 위해 들그곤 했던 어느 골동품 가게를 찾아간다. 그는 결혼할 여자에게 줄 선물이 필요해서 왔다고 하면서 마땅한 물건을 골라 달라고 한다. 주인이 귀한 물건이라며 손거울을 내놓자 마크하임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와 방탕을 회상하게 하는 저주스러운 물건을 내놓는다면서 다른 물건을 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그의 말을 듣고 상점 주인이 진열달에서 다른 물건을 골라드는 순간, 칼을 들어 그를 살해한다. 마크하임은 시체를 보고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살이느이 목적이었던 돈을 찾으려고 2층으로 올라간다. 그가 선반 문을 열기 위해 열쇠꾸러미에서 열쇠를 찾고 있는 동안 밖에서는 비가 심하게 쏟아지고 피아노에서 울려나오는 찬양에 맞추어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들으며 마크하임은 교회에 예배 시간을 떠올리며 여러 가지 상념에 잠긴다. 그때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한 사나이가 문을 열고 나타난다, 그는 오래 전부터 마크하임을 보아왔고 마슴속까지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 마크하임에게 자신의 도움을 받고 인생을 실컷 즐겨 보라고 제안한다. 거절하는 마크하임에게 그 사나이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마크하임의 보습을 일깨워 주면서 그가 결코 변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때 외출했던 하녀가 돌아와 벨을 울리자 사나이는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르도록 마크하임을 부추긴다. 그러나 마크하임은 자신의 내부에 아직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고 하면서, 계단을 내려가 문을 열고 하녀에세 자신의 범죄 사일을 고백한다.
(5)느낀점 : 이 글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잡은 선과 악을 말하려고 하는것 같다.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마크하임은 끝내 선이 이기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것 같아 재미있게 봤다.
11월26일 일요일
책명: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글쓴이:줄리오레오니
줄거리:1300년 '신곡'의 저자로 명성을 떨친 단테가 행정위원으로 선출된게 계기가 되어
건축조합의 마에스트로 암브로지오의 살인사건을 풀어나가게된다 그 책속에서는 단테의 인간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예의바르고 겸손한사람이 아닌 신경질적이고 다혈질적인 누가봐도 인상을 찌푸릴만한성격이었고 사건을 해결하는것도 너무 질질 끈것같고 무엇보다 문체가 끌릴만한 글빨은 아니었던것같다. 이사람이 쓴 책을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다른 후기들 보니까 뻔할 뻔자다 빠르고 긴장감있게 전개됐던 다른 추리소설책들관 달리 너무 길게 빼는바람에 사건을 푸는걸볼때도 대단하다는 생각보단 그렇구나..이런생각이 들었다 별로 재미 없었다
느낀점:"<장미의 이름>보다 환상적이며 <다빈치 코드>보다 지적이다"......누가그랬던가..
페이지가 500쪽가까이 되는 장편소설인데 내가 별책을 다 읽어봤지만 이책처럼 길고 따분한 추리소설은 처음본것같다 물론 절대 못쓴글은 아니었는데 너무 재미없게 느껴져서 장점을 다 잊어버렸다;
돈 아깝다..
11/19
(1)책명 : 가시고기
(2)지은이 : 조창인
(3)읽은 쪽 : 끝까지
(4)줄거리 : 아이의 아버지는 시인이었는데, 어느날 자신의 시에 삽화를 그린 여자를 만나 그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고아인 남자와는 달리 여자의 집안은 나무랄 것 하나없는 빵빵한 집안이었고, 결국 둘은 여자의 친정쪽에서의 허락을 얻지 못한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가난을 모르고 살던 여자는, 갑작스레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고, 그들의 결혼생활은 시간이 갈수록 사랑보다는 물질적인 고통에 의한 미움만을 낳게 되었다. 아이를 원하지 않던 여자는 아이를 낳게 되고, 어느 날 프랑스로 그림공부를 하러 간다고 하고는 아이와 아버지를 버리고 그렇게 떠나갔다. 둘만이 세상에 남은만큼 아들과 아버지는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면서 살았다. 그러나 그들에게 행복은 저만큼 멀리 있는 것이었나보다. 아이는 혈액암이라고 불리우는 백혈병에 걸렸다. 몇 번의 입원과 치료, 그리고 백혈병의 재발을 거치면서 아이의 아버지는 그동안 모아온 재산과 직업 그리고 시를 잃게 되었다. 남은 것은 오직 다움이. 그에게는 아이만이 희망이었다.몇 개월이 지나도 백혈구 수치가 낮아질 가망이 없자 그대로 다움이에 아빠는 퇴원을 하고 시골에 한 할아버지 댁으로 간다.그후...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고 있던 다움이가 병이 재발 하여 병원에 가자 마침내 일본에서 골수이식이 딱 맞는 사람이 나와 골수이식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비가 없었던 다움이의 아빠는 자신의 장기를 주기로 결심하고 이식을 신청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각막이식을 하고 애꾸눈 선장으로 변하고 만다...
몇 달뒤 이식수술을 받은 다움이가 나으려고 하자 뒤이어 이제는 아빠가 간암에 걸린 것이다. 그러나 치료 한번 못받고 다움이 곁에 있은 탓에 이미 늦고 만 뒤였다.프랑스에서 엄마가 오고 다움이를 엄마에게 주기로 한 다움이 아빠는 마지막까지 다움이에게 차갑게 대하면서 프랑스로 보내고 만다. 그뒤... 병세가 더욱 악화된 아빠는 결국 시골 한 폐교에서 아름다웠던 삶의 막을 내리고 만다. 프랑스에 있던 다움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지도 모르고 늘 아빠를 기다린다.
(5)느낀점 : 가시고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읽는 책중 하나인데 지금껏 이 책을 읽은 적이 없다가 이제야 읽었다. 읽다가 내가 다움이가 된것처럼 힘들고 아빠가 된것처럼 맘이 아팠다. 내가 다움이 아빠였다면 간암이어도 다움이 곁에 있을 수 있었을까? 자기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는 가시고기같은 아빠와 다움이의 사랑이 정말 아름다웠다.
11/11
(1)책명 : 리어왕
(2)지은이 : 셰익스피어
(3)읽을 쪽 : 끝까지
(4)줄거리 : 오랫동안 영국을 다스려온 리어 왕은 이제 자신이 물러날 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왕은 큰 딸 고너릴과 사위 올버니 공작, 둘째딸 리건과 사위 콘월 공작,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않은 막내딸 코딜리어를 불렀다. 리어왕은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효성이 제일 많은 딸에게 제일 큰 몫을 나누어 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큰딸은 망설이지않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둘째딸역시 그러하였다. 하지만 막내딸은 현실을 말하였다. 화가난 리어왕은 코딜리어 에게는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았다. 그런 후 코딜리어를 프랑스 왕에게 주고 코딜리어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하고 작별인사를 하였다. 그런후 리어왕은 100명의 기사를데리고 맏딸고너릴의 성에서 한달을 보냈다. 하지만 채 반 달이 되기도 전에 고너릴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고너릴은 리어 왕을 호위하고 있는 100명의 기사들이 먹는 것도 아까워서 기사의 수를 반으로 줄이려고 했다. 또한 갖은 핑계를 대면서 아버지를 만나 주지도 않았다.
(5)느낀점: 리어 왕이 참 어리석었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고쳐야만 했었던것같다. 하지만 부모가 쓸머 없어졌다고 갖은 핑계를 대면서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는 고치고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11/5
(1)책명 : 화수분
(2)지은이 : 전영택
(3)읽은 쪽 : 끝까지
(4)줄거리 : 어느 추운 겨울밤 '나'는 행랑아범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그이유를 알아보니 그의 아내가 그가 없는 사이에 큰딸을 남에게 주어버렸기 때문이었다. 행랑아범은 양평의 부유한 농가에서 자랐고 이름은 화수분이라고 했다.그러나 가세가 몰락하여 지금은 남의 집 행랑살이를 하고 있는형편이었다.
그는 얼마 후 형이 발을 다쳐 농사일을 못 하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고 시골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겨울이 되도록 소식이 없자 어멈도 작은 딸을 업고 화수분을 찾아 시골로 내려간다. 얼마 후 나는 동생 S에게서 그 뒤 화수분의 행적에 대하여 듣게 된다. 시골에서 일을 하다가 병이 난 화수분은 어멈이 내려온다는 편지를 받고 길을 떠났다가, 추위에 떨면서 쓰러져 있는 아내와 작은딸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튿날 그 길을 지나가던 어느 나무장수가 딸을 사이에 두고 꼭 껴안고 죽은 화수분 부부를 발견하고 두 시체 사이에서 아직 살아 있는 딸만 데리고 갔다는 것이었다.
(5)느낀점 : 가난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통하여 궁핍했던 한국을 표현한 것같다. 그리고 가난한데도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도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가난한 삶때문에 죽은 것이 너무 비극적이었다.
10/29
(1)책명 : 사랑에 대하여
(2)지은이 : 안톤 체호프
(3)읽은 쪽 : 끝까지
(4)줄거리 : 아름다운 여인 필라게야는 알료힌의 집 요리사인 니카노르에게 반하여 동거를 한다.그런데 니카노르는 술주정뱅이인데다가 성격이 난폭하여 술에 취하면 그녀에게 욕설을 퍼붓고 두들겨 패기까지 한다. 이런 두 사람을 보면서 집 주인인 알료힌과 그를 방문한 손님들 사이에 남녀간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토론이 벌어지는데, 이때 알료힌이 예전에 자기가 체험했던 유부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알료힌은 대학을 졸업한 후 아버지가 물려준영지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지방 명예 치안판사로 선출되어 재판소 회의에 출석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비방 재판소 치장인 루가노비치의 집에 초대되어 갔다가 그의 아내 안나 알렉세예브나와 사랑에 빠진다.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것을 드러내길 두려워하며 안나의 집과 극장에서 만남을 가진다. 지금까지 남편과 평탄한 생활을 해왔던 알료힌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인하여 신경쇠약증까지 걸리지만, 두 사람은 끝내 서로의 사랑에 관하여 침묵한다. 그러던 중 남편 루가노비치가 서부 러시아의 어느 현 재판소장에 임명되어 가고, 안나는 크림반도로 요양을 떠나게 되면서, 안나와 알료힌 두 사람은 이별을 맞는다. 그제서야 두사람은 서로 포옹을 하고 사랑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알료힌은 지금까지 두 사랑을 방해했던 것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었으며 사랑이란 일반적인 통념에 의해 행.불행,죄악, 미덕 등의 여부가 판단되어져서는 안되는, 그보다 높은 차원에서 출발되어져야 하는 영역임을 깨닫는다.
(5)느낀점 : 위에서 처럼 사랑이란 일반적인 통념으로는 이해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나이차, 자신의 위치 로 인해 헤어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위 글도 이러한 것 때문에 사랑을 놓치는 내용이다. 사랑은 일반적인 통념에 얽매어서는 안 되는, 그 이상의 높고 중요한 것으로 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10/22
(1)책명 : 원유회
(2)지은이 : 캐더린 맨스필드
(3)읽은 쪽 : 1~끝
(4)줄거리 : 가든파티가 열리는 날, 로라의 집에서는 인부들을 불러 천막을 치고, 꽃을 주문하고, 악대를 부르고, 음식을 준비하는 한편, 여자들은 들떠서 몸단장을 하는 둥 아침부터 분주했다. 그 중에서 로라는 인부들의 감독을 맡아 정원으로, 집안으로 바삐 오가며 마음이 잔뜩 들떠있었다. 그런데 그때 로라네 고금 주택 밑 빈민촌에 사는 한 젊은 마차꾼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뎠다. 그 말을 듣고 로라는 파티를 그만두자고 하지만, 아무도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로라는 불행을 당한 마차꾼의 가족들을 떠올리며 마음 마파하면서도, 한면으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파티에 참석하고 싶은 소녀다운 마음도 떨쳐버리지 못하여 결국 파티에 동참했다. 파티가 끝나자 오늘 죽은 아랫마을의 마차꾼이 아내와 자식을 대여섯이나 두고 떠났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어머니는 로라에게 파티에서 남았던 음식을 그 집에 가져다 주라고 시켰다. 음식 바구니만 전해주고 금방 돌아가리라 마음먹었던 로라는 생각지 않게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방으로 안내되너 죽은 마차꾼의 주검을 보고는 울음을 터뜨렸다. 집으로 가는 길에 오빠를 만난 로라는 무서워서 울었느냐는 물음에 그냥 이상할 뿐이라고 하며서, '인생이란......'하고 더듬는다.
(5)느낀점 : 사람들은 언제나 불행보다 행복을 찾을 것이다. 이 글이 그러한 것같다. 그래서 로라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 간다. 언제나 멀지않은 곳에서 불행이 일어나는데 나는 공부가 힘들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힘들지만 행복한 학생일 것이다,,
10/1
(1)책명 : 뚱뚱한 신사
(2)지은이 : 어빙 워싱턴
(3)읽은 쪽 : 끝까지
(4)줄거리 : 11월 어느 날, '나'는 여행 도중 건강이 안 좋아 다비라는 작은 읍에 있는 한 여관에 잠시 묵게 된다. 지는 오고 볼거리라고는 없는 장도로운 풍경만이 내다보이는 답답한 여광방에서 '나'는 무료하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지는 계속해서 내리고 여관방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게 된 '나'에게는 모든 것이 권태롭기만 하였다. '나'는 무언가 흥미있는 일을 찾아보려고 애를 쓰는데, 그런 중에 '나'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집중시킬 만한 소재가 생긴다. 그것은 13호실에 묵고 있는 어떤 남자에 관한 것이었다. 그 남자에 대해 '나'가 알고 있는 것은 단지 그가 뚱뚱하다는 그 한가지 사실뿐이었다. 이때부터 '나'의 관심은 온통 그 뚱뚱한 신사에게 모아진다. '나'는 뚱뚱한 신사와 관련되 모든 대화와 소리 들을 통하여 온갖 상상을 했다. 아침을 먹을려고 벨을 요란하게 울리고 영국 국가를 뷰르는 걸 보면 귀족이 아닐까, 어떤 분부로 헌트가 아닐까,, 등 여러가지 상상을 펼친다. 그러나 뚱뚱한 신사는 자기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끝내 자신이 상상한 뚱뚱한 신사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한다. '나'가 본 것이라고는 뚱뚱한 신사가여관을 떠나는 날 아침, 역마차 안으로 들어가는 커다란 엉덩이뿐이었다.
(5)느낀점 : 처음에는 글쓴이가 무얼 말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쳐서 좀 읽어 보았는데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것임을 알수 있었다. 우리는 신사의 그 뚱뚱함과 말소리, 행동등을 보고 뚱뚱한 신사에 대한 묘사를 글쓴이가 한 상상을 따라가다가 결국 끝이 났다. 우리는 사람을 겉으로 보고 판단을 하지만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싶다.
9/23
(1)책명 : 크리스마스 선물
(2)지은이 : 오 헨리
(3)읽은 쪽 : 전부
(4)줄거리 : 델라와 짐은 1주일에 8달러짜리 셋방에 사는 가난한 신혼부부이다. 두사람은 가난하지만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아내 델라는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았다. 델라의 머리는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짐이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받은 금시계와 함께 두 내외가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보물이었다. 델라가 준비한 짐의 선물은 시곗줄이었다. 이제껏 짐은 시곗줄이 없어서 가죽끈을 매어 가지고 다니면서 남들 앞에서는 부끄러워 마음 놓고 시계를 꺼내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짐은 사내아이처럼 짧아진 아내의 머리를 보고 말을 잊는다. 그는 아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머리에 꽂는 빗을 사왔는데, 그 빗으로 장식할 머리카락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델라는 자신이 사온 시곗줄을 내놓으며 그것을 사기 위해 머리카락을 팔았오라고 하면서 머리카락은 금방 자랄거라고 짐을 위로를 한다. 그러나 짐은 델라의 빗을 사기위해 금시계를 팔았다는 고백을 하면서 선물은 당분간 잘 간직해 두고 저녁이나 먹자고 한다.
(5)느낀점 : 이 책의 독특한 문체가 돋보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조차 살 여유도 없는 가난한 살림이지만 전혀 가난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이 신혼부부는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을 팔아도 안아까울 만큼, 그만큼 가난해도 서로 같이만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나도 앞으로 한참 남았지만 결혼한다면 저 신혼부부처럼 행복하게 살고싶다.
9/16
2박3일동안의 수학여행~
13일 부터 15일 까지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재미있게 놀았지만 거의 서울구경 이었다.
첫날은 용인 애버랜드를 가기로 한 날이다. 놀이공원을 간지 너무오래되서 재미가 있든 없든
기대할 수 밖에 없었다. 첫날의 첫장소는 삼성 자동차 박물관 이었다. 너무 이쁘고 멋있는 차들이
많아서 잘 구경도 안했던 박물관을 그곳은 열심히 구경만 했다.박물관에서 점심을 먹고
애버랜드에 왔다. 제일 먼저 친구들과 바이킹을 탔다. 친구들은 다 놀이기구를 잘타는데
나만 못타서 하루종일 고개 숙이면서 탔다.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놀이기구는
관람차였다. 수연이랑 같이 탔는데 수연이는 아무 느낌도 없는지 그 좁은 자리를
왔다갔다했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지 흔들리는 것 같고 너무 아찔해서 의자 밑에
앉게 되었다. 소리지르고 힘빼자 관람차는 끝나있었다. 친구들한테 안무섭냐고 물어보니까
하나도 안무섭다고 하길래 좀 창피하긴했다. 한화 콘도를 가서 씻고 이불을 깔았는데
하루종일 밥을 거의 안먹어서 배가 고팠다. 라면을 사올려고 했지만 매점은 문이 안열려 있었다.
때마침 아래방 남자애들이 라면을 먹고 있어서 우리는 라면 한봉지를 얻어 먹을 수 있었다.
우리 5~7명은 한봉지로 나눠 먹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친구들하고 먹으니까 왠지 배가 든든했다.
둘째날은 경복궁등을 갔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난타를 봤는데
모두 너무 멋있고 정말 웃기고 잘했지만 노란색을 입고 있던 그 오빠가 너무 멋있었다.
우리는 그 오빠말만 하면서 버스로 내려갔다. 나는 난타를 처음봐서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는거 같았다. 주방기구로 작은것 큰 것 상관 없이 악기처럼 연주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었다.. 드디어 집에 가는 날, 다른 곳들도 구경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왠지 첫날 부터 버스에서 반나절을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 좋았고 좀더 활발하게 놀지 못한게 아쉬웠다.
9/10
(1) 책명 : 별
(2) 지은이 : 황순원
(3) 읽은 쪽 : 1~18
(4) 줄거리 : 아홉 살 난 아이는 자기가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 않은 누이의 얼굴이 죽은 어머니를 닮았다는 동네 과수 노파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다. 그래서 보았더니 처음에는 동생을 돌보는게 어머니같기도 했지만 미소를 지어보았을 때 드러난 검은 잇몸을 바라보며 누이가 어머니는 닮았다는 그 말이 어머니를 모독한 것으로 느낀 아이는 그후로 누이에게 사사건건 반발하게 된다. 그러면 그럴수록 누이는 더욱 사랑으로 동생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별처럼 아름다운 죽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그리던 아이는 열네 살이 되던 해 예쁜 소녀를 알게 되지만, 그 소녀가 자기에게 입술을 갖다대자 순결한 어머니의 모습이 아님을 알고는 실망한다.
(5) 느낀점 : 아이의 죽은 어머니의 그리움이 너무나도 크고 어미니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못생긴 누이의 얼굴이을 보고 어머니를 닮았다고 하자 믿지못해서 누이를 미워했을 것이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줄려는 누이를 오히려 증오한 것일 것이다. 아이와 누이가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너무 궁금하다.
방학숙제 ①
(1) 책명 : 큰 바위 얼굴
(2) 지은이 : 나다니엘 호돈
(3) 읽은 쪽 : 끝까지~
(4) 줄거리 : 어느 날 오후, 어머니와 어린 아들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큰 바위 얼굴은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거대한 몇 개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었다. 어니스트는 이 바위를 좋아했는데 어머니로부터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것은 아주 옛날 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로서,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인데, 그 아이는 어른이 되어 감에 따라 얼굴이 점점 큰 바위 얼굴을 닮아간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어니스트는 커서 그 사람을 꼭 만나 보았으면 좋겠다는 꿈이 자란다.
그리고 어니스트도 소년이 아닌 청년이 되었다.
어니스트는 사람들로부터 주의를 쓰는 일이 별로 없었다.그러나 어니스트는 아직도 하루의 일을 마치면 큰 바위 얼굴을 보곤 하였다.사람들은 이런 어니스트를 이상하게 생각은 했지만 이 자의 마음을 더 넓고 깊고 인정미가 가득 차게 만듣다는 것은 몰랐다. 세월이 흐르면서 백만장자,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백전의 노장, 저명한 정치가 등 여러 사람이 예언의 인물로 지목되곤 한다, 그러나 이들속에 전설의 주인공은 없었다. 그러는 동안 어니스트는 백발의 노인이 되고 인생의 행로에서 시련을 통해 많은 지혜를 얻은 현명한 노인으로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때 그 마을에서 태어난 유명한 시링이 어니스트의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러 찾아온다. 어니스트를 만난 시인은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설교를 듣는 중에 그의 얼굴에서 큰바위 얼굴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니스트야 말로 큰 바위 얼굴을 닯은 사람이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 예언은 현실이 된다.
(5) 느낀점 : 이 글에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부자나 유명한 사람, 거창하게 성공한 사람들이
존경하는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평범하고 배운것이 없고 가난하더라도 마음씨가 고운 사람도
위대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이러한 이야기들중 위대한 사람이 된사람들은 모두 착하고 성실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현실을 보면 착하고 성실한 면은 볼 것도 없이 오로지 돈, 명예만 따지면서 텔레비전으로는 마음이 진실한 사람, 착한 사람을 찾는다. 이 글에서도 마을 사람들은 어니스트의 내면은 보지 못한채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예언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늙으면서 아닌걸 느낄수 있는것 처럼 사람들이 평등한 시각으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봤으면 좋겠다.
방학숙제 ②
(1) 책명 : 행복한 왕자
(2) 지은이 : 오스카 와일드
(3) 읽은 쪽 : 끝까지!!
(4) 줄거리 : 도시 한가운데 서있는 행복한 왕자의 조각상은 온몸이 얇은 금박으로 덮여있고 두 눈은 반짝이는 사파이어로 되어 있고 칼자루에는 루비가 빛나고 있었다. 이 행복한 왕자는 도시의 모든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작은 제비 한 마리가 시가지 위를 날고 있었다. 다른 제비 친구들은 6주 전에 모두 따뜻한 이집트 쪽으로 날아가 버리고 없었다. 혼자 남겨진 것이다. 그것은 매우 아름다른 갈대 한포기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갈대와 제비는 놀다가 싫증이나서 제비는 그 갈대와 헤어지고 편안한 행복한 왕자에게 가서 하룻밤 자고 가려고 내려앉았다가
가난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울고 있는 왕자를 발견한다.
왕자는 제비에게 열병에 시달리는 가난한 바느질집 아이와, 추위와 배고픔 때문에
쓰던 연극 대본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젊은 작가, 그리고 성냥팔이 소녀와 가난한 거리의 아이들에게 자기 몸에 있는 루비와 두눈, 순금을 떼어다 주라고 부탁한다.
그리하며 마침내 행복한 왕자는 흉한 잿빛 납덩이가 되어 버리고,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이집트로 가지 못한 꼬마 제비는 추워진 날씨때문에 그만 왕자의 발밑에 떨어져 죽고 만다.
흉한 모습이 되어 버린 행복한 왕자의 조각상은 시장의 지시에 따라 부수어 용광로에 던져지지만, 천사는 버려진 왕자의 심정과 제비의 시체를 그 도시에서 가장 고귀한 것으로 여겨 하나님께 가져간다.
이렇게 제비와 행복한 왕자는 하느님의 황금의 도시에서 살게 된다.
(5) 느낀점 : 이글을 읽고 있으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떠올랐다. 가난속에서 고통당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든걸 나눠주고 마침내 용광로게 던져지는 행복한 왕자의 조각상과 행복한 왕자를 돕느라 따뜻한 남쪽 나라 이집트로 가지 못하고 얼어 죽고 마는 한 마리 제비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받았다.
오히려 행복한 왕자는 마지막에 죽어서 불쌍해 보일 지도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이 행복한 왕자는 행복하고 떳떳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보다 사랑을 나눠줬을때가 더 행복했을지 모른다.
방학숙제 ③
(1) 책명 : 가난한 사람들
(2) 지은이 : 빅토르 위고
(3) 읽은 쪽 : 끝까지요~
(4) 줄거리 : 폭풍우가 사정없이 휘몰아 치는 어두운 밤. 낡은 오두막집에 사는 가난한 어부의 아내 쟈니는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을 걱정하며 난롯가에서 헌 돛을 갑고 있었다. 그 곁에는 다섯명의 아이들이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신발도 사 주지 못하고, 양식도 배불리 먹일 수 없는 가난 속에서도 아이들이 탈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쉴 새 없이 일하는 남편이 폭풍우 속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도했다. 폭풍우가 더욱 심해지자, 남편이 돌아오고 있는지 등대불이 켜져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던 쟈니는 아랫마을 시몬이라는 과부가 어린 두 아이를 남겨둔 채 병으로 죽을 것을 발견하고 그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남면이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까 고뇌하며 가슴을 조인다. 그러나 이튿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숨진 시몬 아주머니의 죽음을 전하자, 남편은 마음 아파하며 쟈니에게 그 아기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그러자 쟈니는 침대에 덮인 보료를 걷고 평화스럽게 자고 있는 죽은 과부의 두 아기를 보여 준다.
(5) 느낀점 : 나는 이 글을 읽고 그런 가난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을 감사히 여기고 도저히 먹여살릴수도 없을 것 같은, 불가능해 보이는 힘든 여건에서도 과부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부부를 보고 감동 받았다. 또한 쟈니가 가난한 중에도 감사할수 있었던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고 아이들이 건강해서였을 것이다. 이렇게 살기 어려운 현실에 이 부부의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면 세상은 살기 편할것이다.
6/24
(1) 책명 : 날개
(2) 지은이 : 이상
(3) 읽은 쪽 : 끝
(4) 줄거리 :각자 다른 방을 쓰면서 아내와 살고 있는 '나'는 매일 방에서만 빈둥거리며 살고있다.
아내의 방에 손님이 있으면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손님이 돌아가면 아내는 나의 방에 은화를 놓고 간다. 그 돈을 쓸려고 나는 외출해보지만 쓸줄을 몰라 다시 아내에게 줬다. 그낭 밤 아내는 처음 으로 아내의 방에 나를 재워줬다. 나는 매일밤 외출을 나가고, 어느 날은 늦게 까지 비를 맞고 돌아다니다 병이 나고 만다, 그후로 한 달 가량 앓아 누운 나는 아내가 중 아스피린이란 흰 알약을 매일 먹었다. 나는 계속 머리가 어지러웠도, 그 알약이 최면약이이란 사실을 알고는 아내가 자신을 죽이려고 그런 것이 아닌가 의심하면서 집을 나가지만 아내를 의심한 것이 미안하여 다시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방에 아내와 한 남자가 같이 있는, 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보고 만다, 절망한채 다시 집에서 나온
나는 거리를 배회하다가 백화점 옥상에 이르자 날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5) 느낀점 : 주인공인 나는 경제적인 능력이 아내에게만 있어서 방에 갇혀사는듯 하다, 그래서 나는 외출하면서 자유로워지고 싶었을 것이다. 나도 공부에만 집중해야하는 지금, 빨리 크고싶다.
6/17
(1) 책명 : 수양버들 정령
(2) 지은이 : 양은주
(3) 읽은쪽 : 1~끝까지!!!!!
(4) 줄거리 : 일본의 버드나무에 얽힌 전설이다. 지금으로부터 수백년전 교토에 한 늙은 사무라이가 있었는데 그의 정원에 은빛으로 빛나는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는 그것이 언제 자신의 집에 피해를 줄지 몰라서 걱정하고 있던차에
이웃의 사무라이 친구 아나바타가 이 나무를 가져간다고 했다, 늙은이는 흔쾌히 그 제안은 받아들였다.
아나바타는 그 버드나무에게 하루하루 정성을 쏟았다. 그런데 버드나무앞에 소녀가 있었다. 그는 이 소녀에게 반해서 청혼을 했던니 그녀도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야나지라는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낯선 사내 한 무리가 몰려와서는 교토의 주인님께서 그 버드나무를 베라고 한것이다.
그러더니 아나바타의 부인이 그순간 자신은 저 버드나무의 정령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곤 나무도
간다. 아나바타는 큰 혼란에 쌓이고 사내들은 버드나무를 베고 가져갈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꿈쩍도 안하고 몇명을 저 가해도 절대 움직이지 안더니 아들인 야나지가 나무에게 '자, 어서가요'하고
말하자 신기하게도 버드나무가 미끄러지듯 움직이는것이다.
(5)느낀점 : 힘든 와중게 작은 휴식을 주는 글같다. 하지만 여기서 사랑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다.
어떤 나라의 전설이든 사실이든 거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같다..
6/11
(1) 책명 : 목거리
(2) 지은이 : 기 드 모파상
(3) 읽은쪽 : 1~끝까지!~
(4) 줄거리 : 가난한 집안의 아름다운 마틸드라는 여자가 살았는데 가난하여 문교부의 하금 관리인 로마젤과 결혼하였다. 그래서 늘 화려한 생활을 꿈꿨다. 어느 날 마틸드와 로마젤은 장관 부부가 하는 무도회에 초대 받았다. 마틸드는 나들이 옷이 없다고 남편에게 옷사달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남편이 사냥총을 살려고 모아둔 돈을 내주고 장신구도 포레스티부인에게 빌리라고 했다. 이렇게 이쁘게 하고 즐겁게 놀고나서 무도회가 끝났을때 마틸드는 목거리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부부는 빚을 내고 그동안 모았던 전 재산을 털어 같은 목거리는 구입하고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았다. 마틸드는 투박한 모습의 여자로 변해있었다, 우연히 거리에서 포레스티에 부인을 만났는데 그 목거리를 잃어버렸었다는 말을 들려줬다. 그런데 부인은 그 목거리가 가짜였다고 대답했다.
(5) 느낀점 : 이 글은 인간의 욕심이 잘 드러난것 같다. 그 작고 비싸기만 한 목거리에 10년이란 세월을 소비한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나는 여기서 한순간의 실수가 어떻게 되는지 느낄수 있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평화롭게 살수 있는 날이 오기나 할까??
6/4
(1) 책명 : 봄봄
(2) 지은이 : 김유정
(3) 읽은쪽 : 끝까지 읽었어요
(4) 줄거리 : '나'는 자기 딸 점순이와 결혼시켜주겠다는 장인의 말을 듣고 데릴사위로 들어와 3년이 넘게 일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장인은 결혼을 시켜줄 생각을 안했다. 그러나 점순이는 봄이라서 그런건지 은근히 왜 성례를 안시켜 주나고 '나'를 채근했다. 그래서 '나'가 장인에게 확실한 대답을 얻을려고 물어보면 일이나 하라고 하여서 '나'는 배가 아프다고 일을 하지 않자 장인이 지게 작대기를 들고 '나'를 때리며 일어나하고 했다. 처음에는 아무 저항이 없다가 나중에는 점순이가 보는걸 알고 장인의 수염을 잡았다. 서로 다투다가 장인이 죽는 소리를 내자 점순이와 장모가 달려들어 모두 장인의 편을 들었다. '나'는 점순이만은 자기 편을 들줄알았는데 점순이가 자신의 귀를 잡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점순이의 얼굴만 쳐다볼 뿐이었다.
(5) 느낀점 : 이 글은 그 당시의 계급을 통해 농민의 비참한 삶의 현실을 알 수 있게 해줬다.
나는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나보다 못살고 어리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감싸주고 잘해줄것이다.
5/27
(1) 책명 : 마지막 수업
(2) 지은이 : 알퐁스 도데
(3) 읽은쪽 : 1~끝^^
(4) 줄거리 : 보불전쟁에 패하여 프러시아에 점령당한 프랑스 알사스의 한 시골 마을의 어느 날 아침이다. 프란츠라는 한 소년이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하였다. 그런데 학교가는 길부터 마을 사람들이 게시판에 모여서 웅성거리는 것부터 심상치 않았다. 학교에서도 지각해서 혼날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혼도 않내고 성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실 뒤에는 마을사람들이 스픈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아멜선생님은 오늘이 프랑스어로 가르치는 마지막 수업이라면서 외우지 못해도 혼내지 않고 오히려 아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돈 벌어 오라며 아이들을 일터로 내몬 부모들과 사적인 일로 아이들을 동원하고 걸핏하면 자습을 시킨 자신의 책임도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멜 선생님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나 영원히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처지였다. 남은 시간에는 프랑스 역사와 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의 태도는 진지하기만 하고, 참석한 어른들도 아이들과 한께 알파벳을 따라 읽었다. 그리고 정오. 훈련을 마친 프러시아 병사들이 돌아오자 더 이상 수업을 할 수 없게 된 아멜 선생님은 무슨 말인가 하려다가 목이 메어 끝을 맺지 못하고 칠판에 힘주어 '프랑스 만세!' 라고 쓰고는 아이들에게 돌아가라고 손짓을 했다.
(5) 느낀점 : 이 글을 읽고 국어의 소중함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멜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들이 자기 나라 말의 소중함을 알려준것 같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말을 사랑하고
우리말을 바꾸어 말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겠다.
5/21
(1) 책명 : 작은 악마와 빵 한 조각
(2) 지은이 : 톨스토이
(3) 읽은쪽 :1~끝
(4) 줄거리 :가난한 농부가 살았다, 그 농부는 가난했지만 빵이 없어져도 화도 안내고 자기보다 배고픈 사람이 가져갔겠지.. 라고 생각할 만큼 성실하고 착한 농부였다. 그런데 한 악마가 그 농부를 나쁘게 변화시키기위해(?) 그의 농사를 잘되게해서 부자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농부는 사악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아내에게는 화를 내고 술마시면서 사람들과 싸움도 있었다.농부를 이렇게 만든 악마는 무리중의 대장이 되었다.
(5) 느낀점 : 나는 가난하면 무조건 안좋을 줄만 알았는데 역시 그건 아닌가보다. 나는 앞으로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4월23일
(1) 책명 : 마음밭에 무얼심지?
(2) 지은이 : 최영순
(3) 읽은쪽 : 91~끝
(4) 줄거리 : 공부하는 스님과 술파는 여자가 나란히 이웃에 살았다. 스님은 열심히
공부했고 여자는 열심히 술을 팔았다. 여러 세월이 흐른 후 두 사람은
한날 한시에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스님은 무간지옥에 떨어졌고 여자는 극락에 갔다.
마음속으로 진정 부러워 했던 게 서로 달랐기 때문이었다.
스님은 " 아.부럽다. 맛있는 술에다가 어여쁜 여자 춤추고 노래하고 얼마나 신날까"
여자는 "아. 부러워. 새벽마다 예불드리고 꽃을 바치고 경전을 읽고 얼마나 행복할까"
(5) 느낀점 : '게으른 사람이 백년 사는것 보다 부지런한 하루가 더 소중할것이다.'
라는 비슷한 말이 책에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성적을 올릴것이다!
4월 16일
(1) 책명 : 마음밭에 무얼심지?
(2) 지은이 : 최영순
(3) 읽은쪽 : 1~91
(4) 줄거리 : 살면서 후회하게 하는이야기, 창피해지는 이야기, 감동을 주는 이야기등을
그려놓은 글이다. '젖소가 돼지보다 인기가 좋은 이유'라는 이야기는 돼지가 젖소에게 물었다.
"나는 있지 죽은 후에 햄이며 베이컨에 족발, 삼겹살까지 몽땅 주는데 겨우 젖과 치즈만 주는 너보다
인기가 적은 이유는 뭘까?" 그러자 젖소는 "넌 죽은 후에야 모든 걸 주지만 난 살아 생전에 좋은 걸
주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야기는 '꽃을 피우지 못한 마음'이다. 유치원 원장이 아이들에게 꽃씨를 나누어주고는 제일 예쁜꽃을 피워온 아이에게 멋진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고 몇달후 아이들은 꽃이 활짝핀 화분을 들고왔다. 그렇지만 원장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런데 그중 한 아이가 빈화분을 들고 울먹이고 있었다. 원장은 그제서야 웃으며 그 아이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나누어준 씨앗은 가짜였던 것이다. ㅡ
(5) 느낀점 : 이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 자신이 어리석은 줄 아는 사람은 어리석은게 아니고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었고 욕심을 버리라는 깨달음도 주었다.
4월9일
(1) 책명 :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2)지은이 : 탄줘잉 편저
(3)읽은쪽 : 96~끝
(4)줄거리 : 열아홉 번째 할 일'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동물 친구 사귀기',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인생의 스승 찾기', '큰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혼자 떠나보기' 등등 이 있었다.
이중에서 내가 같은 생각을 한 이야기는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이다. <딸이 아버지에게 하소연했다.
자신의 집에 도둑도 들고 딸은 골칫거리라는 것이였다. 그러자 갑자기 아버지가 딸을 주방으로 데리고가서 끓인물속에 홍당무와 계란, 커피 원두를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익었을때 딸에게 먹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가 딸이에 '어떤게 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니?'라고 물어봐서야 딸은 알수 있었다..홍당무는 딱딱하고 강했지만, 끓는 물 속에 들어가자 정반대로 부드러워졌고, 계란은 쉽게 깨지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얇은 껍질로 보호만 하는데
삶아내자 단단해지고, 원두커피는 물과 하나가 되었고 마침내는 물을 변화시켰다. 향기를 가득 담아서.
(5)느낀점 : 자기 자신에게 어려울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알려주기도 하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로 교훈을 주기도 한다. 또 한가지 한가지 이야기가 감동이 이어져서 아침시간에는 이책을 끊기가 어려울때가 많았다. 이 책은 몇번을 읽어도 감동받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있을 것 이다.
4월 2일
(1) 책명 :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2) 지은이 : 탄줘잉 편저
(3) 읽은 쪽 : 1~95
(4) 책 줄거리 : 이 책의 줄거리는 책 이름처럼 살아있는 동안 해야할 49가지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는 19번째 할 일까지 읽었는데 첫 번째 할 일은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두번째
소중한 친구 만들기, 은사님 찾아 뵙기,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영광은 다름사람에게 돌리기 등등
여러가지였다. 이중에서도 내가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는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이다 이 줄거리는 [사장이 쉰 여덟인 회사원에게 요즘 어떤지 물어봤는데 '살아오면서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이렇게 말하자 사장이 의아하다는 듯이 다시 물어봤다. 그러자 회사원은 수많은 아름다운 날들 하루하루가 모여서 오늘을 만들어 준것이니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어떤 날도 단지 두번째라고 대답했다.그제야 사장을 고개를 끄덕였다.] 이다.
(5) 느낀 점 :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감동이 이어졌고 하찮게 여기는 사소한 일에도 삶에 행복한 추억을 남길수 있다는걸 느꼈다. 지금부터라도 실행에 옮겨야 겠다.
3월 26일
(1) 책명 : 햄릿
(2) 지은이 : 셰익스피어
(3) 읽은 쪽 : 1~끝
(4) 책 줄거리 : 햄릿의 숙부가 햄릿의 아버지인 왕을
죽여놓고 독사에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덴마크사람들 모두가 속고있을때
햄릿에게 죽은 왕이 혼령이되어 찾아왔다. 그리고는 사실들을 다 알려주었고
햄릿은 그사실을 듣고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래서 햄릿은 왕이된 숙부와
왕비(햄릿의 어머니였는데 숙부와 결혼을 했다)와 모든사람들 앞에서 배우들을 시켜
왕의 살해장명과 비슷한 연극을 했다, 그러자 숙부는 놀라 연극을 중지시켰고
그틈에 햄릿은 어머니에게 사실들을 말하지만 어머니는 더욱더 그를 믿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햄릿은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보았고 그즉시 살해했다.
(오필리아는 햄릿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왕은 이 사실을 알고 햄릿을 영국으로 떠나라고했다.
햄릿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오필리아는 정신병자가 되었다. 그리고는 자살을했다.
이때 오필리아의 오빠가 와서 왕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왕은 이 일이 모두 햄릿이라는 사실을 말했고 그둘은 검술시합을 통해 햄릿을 죽이려고 한다.그리고 햄릿의 잔에 독을 넣지만
이 물을 햄릿의 어머니가 마시고 오필리아의 오빠는 햄릿을 칼로 찌른다. 햄릿또한
칼로 그를 찌르고 그는 왕이 꾸민짓이라고 말한뒤 죽었다. 그 말을듣고 햄릿은
또한번 왕을 찌른다.
(5) 느낀 점: 아버지의 복수를하려다 다치게 하기 싫었던 사람들 모두가 죽은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조차 지키지 못했고 왕비에게 조금더
진실을 말하지 못한 햄릿이 답답하기도 했다.
3월 12일
(1) 책명 : 모모
(2) 지은이 : 미하델 엔데
(3) 읽을 쪽 : 1~170
(4) 책 줄거리 : 모모는 원형극장의 폐허에서 산다. 모모는 남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모에게 와서 자신의 고민등을 털어 놓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모는
친구들이 아주 많았다. 그런데 시간 저축 은행에서 온 잿빛이 나고 회색양복에 납회색 서류가방을 든 영업사원들이 사람들에게 찾아가 앞으로 쓸 수있는 시간들 앞으로 헛되게 쓰일 시간들을 알려주며 헛된일에 쓰이는 시간을 쓰지말고 자신의 은행에 저축하라고 제안했다. 사람들는 그 말에 승락을 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모모에게서 친구들은 발길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모모는 친구들 한명한명에게 찾아갔다. 그들은 시간이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모모는 친구들에게 자신에게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사실을 알게된 시간 저축 은행에서는 모모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영업사원하나가 모모에게 찾아갔다. 그 영업사원은 무언가에 홀리듯 자신의 일의 비밀을 모모에게
말하고야 말았다. 그래서 시간저축은행에서는 그 영업사원을 사라지게 하였다. 그는
서서히 투명해 지면서 사라졌다. 그때 그 사건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기기와
더불어 모모와 가장 친한 사이인 베포였다. 또한 베포는 말소리도 들었다. 그들의 대화에서는
모모를 처리해야 겠다는 말을 했다. 베포는 순간 모모에게로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갔다.
그런데 모모의 방에는 누구도 없었다. 물건들이 모두 어지렵혀 있었다. 그건 회색신사들이 왔다갔다는 증거였다. 베포는 자책하며 기기에게 찾아가서 이 사실들을 모두 털어 놓았다. 그때 모모는 잡혀간것이 아니었다. 모모는 어떤 거북이을 따라가고 있었다.
(5) 느낀 점 : 모모의 친구들을 보니까 내 꿈들도 역시 돈을 잘 벌고 잘 사는 것이 였다는 생각이들었다. 이제부터는 나도 내가 하고싶은 목표를 정하고 꽉 짜인 시간표에서 나만의 개인생활을 해봐야 겠다.
3/19
(1)책이름 : 모모
(2)책지은이 : 미하엘 엔데
(3)읽은쪽 : 171~끝
(4)줄거리 : 모모는 거북이를 따라가면서 이상한 골목길을 지나 '언제나 없는 거리'가 보였고
그다음에는 '아무 데도 없는 집'이 나타나 '세쿤두스 미누티우스 호라 박사'라는 곳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모모는 호라박사를 만났다. 호라박사는 젊어지기도하고 늙어지기도 했다.
호라박사는 모모에게 시간이 나오는 곳을 보여주었다. 그곳에서 모모는 꽃을 보았는데
그것에서 시간이 나오는것이었고 각자의 꽃이 있었다.그러고나서 모모는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잠을자면서
다시 모모가 살던곳으로 왔다. 모모는 그때의 일들을 알리려고 친구들에게 갔지만 모두
변해있었다. 모모는 다시 호라박사를 만났다. 호라박사는 회색신사들을 막을 방법을 알려주었다.
자신이 잠들면 시간이 정지되는데 그때 회색신사들은 시간을 저축해놓은곳으로 가서
시간을 보충할 그틈을타서 모모가 저축해놓은 시간들을 각 사람들에게 돌려놓는것이다.
모모는 호라박사말데로 했다. 힘들게 성공을 해서 밖으로 나오니까 사람들이 모두
옛날처럼 웃고 즐겁게 있었다.
(5)느낀점 : 모모처럼 친구들을 위할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느꼈고 돈을 잘 벌어야만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 시간을 써야되겠다고 느꼈다,
첫댓글 잘 했습니다.
참 못했습니다
단비야 다 찾아 봤는데 누가 내꺼 썼는지 모르겠다 힘들어 죽는줄알았네 ;ㅋㅋㅋ
송아가 썼엉.ㅋㅋ
야.. 어디서 배꼇어 나도 알려줘-ㅇ-
내가 썼어 ㅡㅡ 그렇게 잘썼나..?ㅋㅋ
단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단비야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