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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골오디농장
 
 
 
카페 게시글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3. 바람
손경록 추천 0 조회 50 12.03.23 23:0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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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4 19:56

    첫댓글 4 장록을 먹어서 그때 배가 올레토록 아팟는지 모르겠네 국민학교 3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학교에서 오면서 배가 아파 20미터쯤 걷다가 논둑에 누어있다 다시 그러길 반복하여 집에 오면 해가 넘어갓던 기역이 여러번 있엇는데 그여파였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2.03.25 01:21

    싹을 티우기위한 몸부림을 그것이 약초였으면 정말 약이였으텐데 독초라서 그렇게 사경을 헤매셨군요.
    자식들 먼저보낸 심정을 익히 아시는분이 얼마나 애간장이 녹아 내렸을까를 생각하니 애잖합니다.

  • 작성자 12.03.25 07:11

    위 사진의 식물이 뭔지 알겠지.
    우리는 장녹이라고 부르지만,
    글을 제대로 쓰기위해 책을 뒤적이다보니
    자리공과에 속하는 식물로 수십가지가 지구상에 존재하는데,
    한방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으로, '장유'라고 하더라.
    장유라 부르는 우리나라 자생종은 모양이 아주 다르더라고.

    상재가 먹은 장유라는 식물은 미국산 자리공과 식물로 약초가 아니라,
    순전히 독초로만 기록되었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붉은 잉크로 밖에 다른 용도로는 전혀 사용 할 수 없다고 책에 나왔더더라고.
    나도 잉크로 만들어 팬촉으로 찍어썼던 기억이 난다.

  • 작성자 12.03.25 07:19

    이 미국산 식물이 어떻게 우리 산기슭, 밭두렁에서 자리를 잡고 자랄수 있었는지 생각해봐.
    이것은 외가에서 미국산 원조물자인 비료를 실어 오면서 우리집에 오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아마도 맞을거여.
    다른집에서는 이 식물을 구경하지 못했으니까.
    유독 우리집이나 우리 밭에서 이 식물이 여기저기 무성하게 자랐어.
    지금도 밭에, 아니 산소 논두렁에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지않은가.

  • 12.03.25 16:36

    어려워던 방죽골 시절이 양지골로 변하며 한을 싯으려는 듯이 그동안의 노력과 정성이 헛되지안고 조금씩 생활이 나아지는걸 보면 방주골을 통하여 우리들이 준비한 결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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