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도님이 아프리카에서 연승전 방송하실떄 엄청난 시청자를 확보했었죠.. 제기억에 아마 5위안에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생방엔 중계방만 10개넘게열렸던거같구요. 시청자로 환산하면 5천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치죠.
그걸 곰티비가 나름 그시청자를 자기쪽으로 데려오려고 생각하는 마음에 기사도님을 영입했지만 그효과가 기사도님이
아프리카에남아서 스타2의 대중화에 힘쓰는것보다 미미한 수준이구요..
저또한 아프리카당시 시청자한명이었지만 곰티비넘어간 기사도님 방송은 안봅니다.. 왜냐구요 곰티비는 접근성이 너무떨어지니깐요.
채팅하려면 일일히 가입하고 채팅방들어가고 그리고 채팅방이 좋냐 그것도아님.. 걸핏하면 채팅방서버끊겨서 다시들어가야하고..
기사도님 개인의 입장에선 별풍이아닌 일정월급을받으며 곰티비에서 해설하는게 좋지만 장기적인 스타2대중화를 위해선
절대 아프리카티비에서 데려오지말았어야했습니다.
2.
현재 아프리카 부동의 1위 비제이인 소닉님이 스타2개인방송불가를 선포했습니다. 이유는 아프리카에서 스타2방송하면 안된다고했구요.
(그래도 스타2개인방송이 나가고 있는걸로봐서는뭔가 비하인드스토리가 있긴하겠지요)
이로써 생중계시 동시시청자 만명규모의 엄청난 스타2 광고효과가 한순간에 저하늘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솔직히 소닉님은 만명보다 더한 광고효과입니다. 소닉님과의 방송이전엔 듣보잡수준의 비제이인 양띵님이 소닉방송에 자주나오는
계기로 비제이랭킹5위안에 입성하고 안정적인 스폰을 받는 효과를 이루었고 이번 비제이리그에서 엄청난 인기를얻으신
철구님방송도 10위권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소닉방송하나의 파급력을 따져봐도 스타2방송을 했을시의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할텐데 소닉방송스폰서는 못해줄망정
스타2방송못하게(이방송을 곰티비방송중계방송이아닙니다. 소닉님이 직접플레이하거나 다른개인유저경기해설하는거)
막는거는 "아 망하고싶다.. 진짜 망하고싶다" 라고 외치는거랑 같다고봅니다..
소닉님이 스타2방송하게되면 스타2비제이리그도 자연스레열리고 스타1철구님처럼 다양한 은둔비제이들을 수면위로 올리게함으로써
피라미드형식으로 엄청난 대중화를 누릴수있을텐데 참 그레텍하는거보면 안타깝습니다..
3.
곰티비는 아프리카티비를 절대 이길수없습니다.
20위권내의 비제이들,여캠방비제이들 전부 데리고와도 별풍선제도가없다면 망할수밖에없죠..
첨엔 다들 아프리카티비에 대항했지만 하나둘씩 항복(?)하여 현재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스타1케이블방송의 모든경기가
아프리카에서 동시방송되는걸 허락했죠. (뭐 아프리카가 돈주는거압니다만 걍 이렇게표현;;)
곰티비도 같은 인터넷방송사라는 자존심때문인지 모르지만 곰티비의 한계를 느껴야하고 아프리카로 스타2경기가 나가는걸
허락해야합니다..
아프리카티비 시청자를 곰티비로 뺏어와야한다는 그런 우매한생각은 절대 제발 가져선안됩니다.. 그런데 힘뺄시간이없어요..
보는사람도없는데 무슨 뺏어올 생각을합니까.
갠적으론 온겜넷같은 방송사보다 아프리카tv같은곳에서 방송되게하는게 더시급하다고봅니다. 대중화시키기엔 아프리카티비만한
게 없거든요..
첫댓글 버리고 말고 하기에는 분야는 약간틀리지만 나름 서로 라이벌 인터넷방송사죠...;
게다가 기사도까지 곰티비에서 대리고 가버렸으니 아프리카나 곰티비나 서로에게
호의적일리도 없고요....
머 서로 좋은컨텐츠 독점할려고 하는건 당연한데 그라텍이 사방팔망 대한민국 모든 경쟁자들과
다 우르렁 거리는 적이 되버리면 미래는 그져 암울할 뿐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아프리카에서는 스타2 밀어줄리는 절대로 없고 오히려 스타1밀어줄게
안봐도 눈에 선해보입니다..
그레텍이 너무 사방에 적을 많이 만들었어요.
가뜩이나 RTS가 매니아 장르로 가고 있는 추세인데 스타2 대중화는 이미 물건너 간듯...ㅠㅠ
글쎄요. 곰TV역시 그래텍의 주력 컨텐츠이고 이를 위해 타사 인기 진행자를 영입하는 건 다른데서도 흔한 일 아닌지요. 그리고 글을 보면 마치 그래텍이 스타2를 못하게 아프리카에 방송 금지 가처분 건 것처럼 표현되었는데 정말 그런 거라면 스타1도 못하게했을 겁니다. 그래텍은 스타2 뿐만아니라 스타1도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니까요.
스1 지금 하는것도 다 몰래 하는겁니다. 프로리그 같은거 지난시즌까지는 아프리카에서 해줫는데 이번시즌부터는 그냥 작년에 하던 bj 들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권을 정식으로 산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스2와 스1은 또 조금 다릅니다. 스1은 이미 10년이라는 역사를 통해 아무리 곰tv 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쳐도, 대중의 입장에서 그건 곰tv 의 것이 아니라 온게임넷과 엠겜의 것입니다. 반면 스2는 이제 막 시작하는 게임이라 곰tv 의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곰tv는 그런점을 통해 스2를 독점하고 싶은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독점이 오히려 화를 불러오고 있죠.
말씀대로라면 현재 다음팟에서 프로리그를 정식으로 서비스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아프리카를 금지했는데 다음팟은 허용? 글쎄요. 그냥 방영권이 아프리카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것 뿐이죠. 그리고 아프라키에 여타 스타리그 방송 금지 가처분이 걸렸다면 그건 그래텍이 아니라 온겜 혹은 엠겜이 건 것이겠죠. 프로리그라면 케스파나 다음이겠고요. 뭐 그렇다해도 곰티비 뿐만 아니라 다른 데서도 GSL정도는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다음팟에서 온겜 스타리그나 엠겜 텍크를 볼 수 있듯 말이죠. 아프리카는 너무 무거워서..
다음팟에서는 하나요? 첨 알았네요. 어쨌뜬 아프리카에는 이번 중계권 안팔고 그냥 bj 들이 임의로 하는게 맞습니다. 그 이유가 예전에는 스포츠tv 목록 클릭하면 e-프로리그라고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거든요. 확실히 아프리카에는 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아프리카에서 소닉님에게 방송 금지 했다는거 보면 먼가 있긴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설사 그게 아니라고해도.. 또한 인기 진행자를 영입하는게 그냥 일반적인 관례라 해도.. 어찌됐든 결과론적으로 곰tv는 실수한거라는거죠. 그건 변함없는 사실 아닐런지.
근데 지금 보니 10-11 프로리그는 안해주네요. 스타리그는 하는거 보니까 그냥 프로리그는 계약안한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저도 기사도님 아프리카 방송할때 많이 챙겨보는 편이었고 그로 인해 GSL까지 보게 됐었거든요. 아프리카가 접근성이 참 좋은게 즐겨찾기 한번 해 놓으면 다른거 보려고 로그인해도 어 방송하네? 하면서 보게 되는것도 참 큰거같아요. 곰티비로 옮기고나서도 처음에는 관심가지고 봤었는데 너무 끊겨서 그냥 포기하게 됐다는...
전 좀 생각이 다른데, 곰티비가 훨씬 접근성 좋습니다. 플레이어만 깔아도 나오고, 보통 PC방들 깔려있는게 곰티비입니다. 아프리카요? 플레이어 깔아야 되죠. 중계방찾아가야죠. 결국 똑같습니다. 채팅? 하는사람만 합니다. 기사도님도 곰티비로 옮기고 시청자 이미 넘어섰다고 얘기하신적도있구요. 다만 서버에서 렉걸리는건 어떻게 해줘야할듯 하네요. 대중화를 위해 아프리카와 손을 잡는다고요? 잡아봤자 크게 도움안됩니다. 티비가 제일 도움되구요. 예전에 게임회사에서 일할때 아프리카쪽에서 방송틀고 게임홍보했지만, 결국 볼사람만 봅니다.
저도 곰티비가 아프리카보다 훨 접근성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곰티비 까는게 훨신 쉽고, 아프리카 킬려면 무조건 아프리카 사이트부터 들어가야 하지만
곰티비는 인터넷 필요없이 플레이어만 키면 되죠. 즉 다음팟과 같은 접근방식입니다.
저는 다음팟과 곰티비는 즐겨서 보지만 어느순간부터 아프리카는 보질 않습니다.
아프리카를 보지않는 또하나의 이유는 화질 때문입니다. 사이즈 변경에 맞게 화면도 부드럽게 되야 하는데,
딱 100% 싸이즈 아니면 아프리카는 화면이 깨지죠.
이런 이유들 때문에 저는 곰티비 기사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영역을 확보했고, 케이블 확보가 정말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채팅창 문제는 공감합니다. 곰티비가 정말 채팅기능은 많이 안좋죠. 아프리카랑 다음팟이 채팅기능이 뛰어나죠.
그건 정말 곰티비가 개선해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곰TV 다 괜찮은데 정말 채팅시스템이 똥망이예요...
제가 생각하는 접근도랑 다르게 느끼시네요.. 물론 클라이언트나 화면보기위한 용도로는 곰티비가 편하지만 곰티비는 단순히 "스타2"를 보기위해서 들어가죠.. 하지만 아프리카는 비제이나 다른걸 보러가면서 스타2를 접할수있는 기회가 엄청납니다. 소닉방송의 시청자대부분이 스타1방송을 보러가는게아니라 소닉이 좋아서 가는거랑 같은 이치랄까요. 그렇게 소닉방송보다가 스타1잼나게하니깐 우연찮게 접하게될유저도 많구요.. 이런면에서 아프리카는 스타2홍보에 도움이많이 될겁니다. 곰티비스타2는 너무너무 매니악합니다.
저도 생각이 다르네요. 접근성은 아프리카보다 곰티비가 더 좋네요. 지난방송 보기도 편하고 화질도 좋고요. 채팅시스템만 어떻게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비제이이나 다른걸 보러 아프리카 갔다가 스타2본다는 논리는 어디서 근거를 찾나요? 그렇게 따지면 곰플레이어로 다운받은 각종 동영상 볼때마다 gsl광고 뜨는데 이게 훨씬 더 파급력이 크지요. 곰티비스타2가 매니악하다는건 진짜 동감안되네요
아프리카를 주변에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곰티비는 동영상재생할때라도 이용하죠. 저도 스타랑 축구때문에 아프리카를 이용했었지만, 특정BJ를 보러가는 사람들이 딱히 대중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사람들도 매니악한건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무언가를 볼때 특정 검색어를 치고 볼것만 보고 끄는 사람들이 일반적인거죠.
곰tv가 채팅만 보완하면 아프리카보다 못할게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시보기는 곰tv의 엄청난 장점 중 하나입니다.
곰tv 가 더 매니아틱하다는건 전 맞다고 봅니다. 접근성이 곰tv 가 더 편할수는 있지만 전체사용자수를 보면 아프리카>>>>>>> 곰tv를 압도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곰tv는 이번 기사도나 gsl 아니었으면 생중계라는게 있느지도 몰랐습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스2가 케이블로 진출해야한다는거랑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tv 처럼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는 경우는 아닐지라도... 아프리카의 수많은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접속했따가 우연히 스2 콘텐츠를 발견하고 보는 경우가 더럿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에 기사도 연승전을 그렇게 접했으니까요. 하지만 곰tv는?? 다른 컨텐츠가 없습니다.
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모릅니다. 오로지 기사도 하나만 보기 위해 접속하는거죠. 반대로 아프리카는 기사도를 위해 방문했다가도 다른 컨텐츠가 있는 경우에는 그냥 한번이라도 호기심에 클릭정도는 해봅니다. 이렇게 한두면 쌓이다 보면 저변이 넓어지는거 아닐까요?.
그냥 매니아를 위해서는 당여히 곰tv가 더 좋습니다. 정말 채팅시스템만 개선된다면 화질도 좋고, 다시 보기 시스템도 너무 편하게 되어있고 좋죠.
하지만 그냥 일반인들을 생각한다면.. 곰tv 가 결코 좋다고만은 못하겠습니다. 아프리카의 어마어마한 시청자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레텍과 아프리카는 경쟁관계이기에 누구를 버리고 어쩌고 할 형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두 기업 사이의 문제는 차처하고 스타2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곰티비보단 아프리카가 훨씬 더 도움이 되긴 할 것 입니다. 어쨌든 아프리카는 선두주자이고 곰티비는 후발주자니까요. 아래의 그레텍에 대한 글에서도 케이블 채널이 필요하다고 한 이유는 무심코 채널 돌리는 시청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어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잠재적 시청자의 수는 당연히 공중파>>넘사벽>>케이블>>넘사벽>>인터넷 방송이고, 그러한 말미의 인터넷 방송 시청자 수에서도 곰티비는 아프리카에 뒤집니다.
하지만 그레텍이 방송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블리자드에게서 위임 받은 고유 권한이기에 기업의 자유이며, 아프리카의 방송을 금지한 것은 곰티비 시청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찌 본다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본문은 그레텍의 입장을 오히려 배제하고 순전히 스타2의 흥행 여부만을 놓고 쓴 느낌이 듭니다. 그레텍이 아닌 블리자드라면 당연히 아프리카를 버리면 안 됩니다. 하지만 그레텍은 아프리카가 경쟁기업인데 오히려 당연히 쳐 없애야 하는 대상이고, 방송을 막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결국은 케이블 진출이 답이겠네요.
저도 이 생각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대한 소닉님이 새로운 방송 컨텐츠로 스타2 엽기전략을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안하더군요... 스타2 흥행에 있어 대단한 카드를 잃은겁니다. 스타2 흥행만으로도 곰TV가 이득을 볼 것 같은데... 뭐 그쪽의 계산에서 그게 아니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곰TV라서 스타2 리그를 이렇게 진행하게 될 수 있었고 곰TV였기에 한계가 있는 느낌입니다.
지극히 매니아적인 관점에서 보신 것 같네요. 기사도 방송, 소닉 방송, 기타 아프리카 방송 모두 매니아들이 챙겨보는 방송일 뿐이지요. 그런 방송들이 성공해서 스타2가 흥한다.. 그럴리가요. 반대로 스타2 정식 리그들이 성공해서 아마추어 방송까지 흥하면 몰라도요. 물론 저도 그런 방송들 챙겨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건 저도 매니아이기 때문이고.. 스타2의 흥행 실패 이유를 찾을려면 다른데서 찾아야지 아프리카tv를 버린(?) 것과는 무관한 수준입니다.
곰티비쪽이 시청자수 더 많은데요;;; 아프리카는 들어오기만 하면 숫자에 포함되고 곰티비는 아닌것 뿐입니다. vod만 봐도 만대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다시보기만으로 아프리카따위는 두배로 쳐바르는 숫자죠. 초기에도 기사도님이 10만을 언급했을정도로 초기에는 몇만명이 보기도 했구요. (지금이야 그보단 적겠지만) 또한 킹왕짱 대전이나 최강자전같은 gsl리거를 섭외해서 하는건 아프리카라면 못할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그 이전에 곰티비쪽으로 안왔으면 기사도님 자체가 작년까지만 했을거에요. 곰티비 쪽으로 왔으니까 올해도 하는거지. 스타2 리그방송을 제한하는건 당연한 일로 여겨집니다. 개인방송 같은건 당연히 안막지만 스타리그같은건 관심도를 분산하는 역효과가 있으니까요.
지금 보니까 만대도 아니고 평범하게 하는건 5~8만 까지 가고 이벤트전 같은건 20만 조회수가까이 되네요. 아프리카가 이렇게 할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