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 ~!!
강화읍 주민자치센타 풍물패궁터소리 그리고 같이 참여한 풍물인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밤늦은 시간이라 날씨도 싸늘하고 해서 풍물가락이 잘 안될수도 있었는데 모두들 열심히 북치고, 장구치고 하셔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아주좋게 끝났습니다.
특히나 종을 중심으로 길가락(4채)를 치면서 종돌이 할때는 모두가 2003년 지는 해를 아쉬워하는 표정들 이었구요~
그리고 군수님이 타종식 할때 동시에 자진4채가락을 쳤었는데 그소리는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최회장님도 찾아와서 '종소리와 함께친 자진4채가락소리 아주 좋던데~!!'했습니다.
또한 공연끝난후의 막걸리 한잔과 따뜻한 동태국물한사발,인삼차 한컵은 다가오는 2004년이 넉넉하고 풍성하게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옥의 티는 있는법~!~ 북가락과 부상쇠들의 쇠가락에선 호흡이 잘 안맞는듯~
자주 소리가 어긋남을 느꼈습니다. 항상 좋은 가락을 위하여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제 200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존회 회원님들 새해에도 풍물 많이 아껴 주시고요~
제야의 종 타종식 공연에 참여한 님들 모두들 밤늦도록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B Hwang-
첫댓글 미안합니다. 나만 빠진 것 같아서 우리 강화풍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 새해에서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