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후부터 1박2일 간의 우리 가족 여행이 있었다
장소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 있는 비쥬펜션이었다
정말 아담하고 멋진 주변의 정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펜션이었다
광주에서 올라간 할머니 엄마 아빠 명하 그리고 먼저 온 은재가 1시간 반 정도 먼저 도착했고
서울에서 명신 효선 그리고 연재가 도착했다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유서방과 명진이가 없어서 반쪼 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엇?고 아쉬었다
저녁 식사는 엄마가 정성껏 준비해 온 삼겹살 파티였다
주거니 받거니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커피타임을 마치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명신 명하가 참여한 고스톱이 이어졌다
유서방과 명진이가 있엇다면 승부가 달라졌겠지만 아빠가 제일 좋은 성적이었다
저녁 잠자리는 좋앗다 다만 방은 따뜻했어도 공기는 좀 찼지만 그런대로 좋은 잠자리엿다
코를 고는 아빠는 방에서 자지 못하고 거실이 잠자리였다
다음 날 아침 뉴스를 보니 귀성인파가 절정을 이루리라는 예고를 듣고
서울에 가게될 연재네 식구가 염려스러워서 서둘러서 출발했다 은재가 떨어지기 싫어서 눈물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첫댓글 타짜인 내가 있어야 되는데 ㅋㅋㅋ 은재가 또 울었나부네 ㅜ
타짜...ㅎㅎㅎ손목 조심해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