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의 식당으로 갔습니다. 탁트인 유리로 밤에 봤던 오사카와는 다른 모습의 오사카가 펼쳐졌어요
그리고 첫째날에는 잘 몰랐는데 호텔이 꽤 좋더라고요^^ 아침을 먹고 올라가는 길에 예쁜 건물이 호텔 안에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일본 친구의 말로는 예식장이라고 하네요.
아침도 해결했으니, 둘째날 일정이자 제가 가장 기대했던 일정. 오사카에 있는 USJ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잠깐 화장실에 들렀는데, 세면대롤 보고 참 편리한 세면대인거 같아서 찍었습니다. 맨 왼쪽에서는 비누거품이 나오고 가운데에서는 물이 나오고 맨 오른쪽에서는 손을 말릴 수 있는 바람이 나왔어요. 저도 집에 한대 장만하고 싶더군요.
난바에서 usj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는길에 킹콩이 보이길래 같이 한 컷^^
usj의 입구 입니다.^^
정말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어딜 가나 한국 사람과 중국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중국 사람들의 숫자는 엄청났습니다. 두 나라 모두 추석이 명절이고 이번 연휴도 길다보니까 일본여행을 많이 온듯하더군요.
매표소에서 30분을 소비한뒤 들어가니까 핑크팬더가 반겨주더군요. 저 말고 아이들을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인기있는 것은 2시간 정도 기다렸어야 했어요. 특히 스파이더맨!! 재미있긴 재미있었는데 2시간 기다리고 5분만에 끝나니까 뭔가 허탈하더군요. 스파이더맨 관을 나오니까 기념품도 팔길래.. 저는 스파이더맨 팬티를 샀습니다.. 그리고 관람관을 나오니까 또 보이는 스파이더맨. 정말 인기 좋더군요. 저도 엉덩이에서 실이 나오면 저런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건지.
스파이더맨 다음에 보러 간것은 조스 테마파크와 주라기 테마파크였지만 사진은 죠스거만 있네요^^;;
이것 외에도 좀비 이벤트도 있었고 롤러코스터 사진도 있었는데 어디에 뒀는지 지금 보이지가 않네요. 나중에 수정해서 올일게요^^
둘째날은 usj를 다녀와서 도톤보리에 갔는데 그 사진 역시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차후에 찾아서 올려놓겠습니다.
첫댓글 지역의 낯익은 이름들이 옛생각이 나네요 어느결에 숱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화장실 탐 나네요. 그리고 죠스도 한번 보고 싶군요. 사람이 많은 건 질색인데 어떡하지....?
젊은 사람들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파이더맨 팬티...좋은 기념품을 샀네요ㅋ
나도 아이들 데리고 가고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1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