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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마감 : 스타코플렉스, 치장벽돌
아직은 정원조경과 데크, 포치바닥작업이 마무리 중인 현장입니다.
완전히 완공된 멋진 외부모습은 곧 완성되는대로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Interior Concept
:::: 모던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집 ::::
케이블TV나 책 등에서 외국 인테리어 사례를 보며
공부해오신 뛰어난 감각을 지닌 사모님과,
음악을 사랑하시어 오디오에 관하여는 전문가 수준을 뛰어넘은 C교수님..
두분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기엔 약간은 복잡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많은 협의에 협의를 거쳐 더욱 감각적인 집으로
'나만의 집'을 짓고자 하신 두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느껴지는 집입니다.
가족구성은 C교수님 내외와 자녀1명으로, 3인가족이 거주하게 됩니다.
공용부분의 천장고 높이가 높아,
일반 현관문의 높이로 할 경우 현관문이 옹색해보일 우려가 있어
현관문 위 트렌섬(TRANSOM)을 얹었으며
실내에서나 외부에서 볼 때 더 집이 웅장해 보입니다
.
넓은 현관에는 현관문과 마주보는 화이트컬러 붙박이 수납장이 있습니다.
현관중문과 거실의 붙박이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현관중문: 오크원목+무늬유리(다이아패턴)
영화 ' 내아내의 모든것' 에서 건축가가 아내에게 지어준 집에
나온 방문유리와 같은 제품입니다.
예전 70년대에서 많이 사용했던 '무늬유리'가 현대적인 집에 앤틱한 느낌을 주어
건축주님께서 특별히 요구한 제품입니다.
(독특한 질감으로 망입유리와 더불어 최근 인테리어 상업공간에서 많이 쓰입니다)
용인시 동백지구 향린동산 C님 주택의 거실은
30cm의 단차이를 주어 층고를 높였습니다.
보다 시원하고 트인 느낌을 줄 수 있고
식당, 현관쪽 복도와의 공간구분을 벽 없이 자연스럽게 나타냅니다.
위 사진의 거실천장에서 보이는 공학목재- 글루램은
구조재로서 보강의 역할을 하며
이번 향린동산 C님 단독주택의 골조에는
공학목재 I-joist 와 함께
보다 안정적인 구조와 기둥없이 넓게 트인 공간을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글루램은 위 사진처럼 천장에 그대로 노출되어,
목조주택의 내추럴한 멋을 더해줍니다.
화이트톤의 심플한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거실 수납장.
거실과 부엌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추구하는 건축주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이트톤의 절제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모토로
벽면은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의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바닥은 쵸콜릿컬러의 TEKA 원목마루로 마감하여 대비효과로 모던함 을 주고
글루램에서 느껴지는 나무소재의 내추럴함으로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천장몰딩 : 마이너스몰딩
문선몰딩 : 아라우코몰딩 위 화이트 도장.
실용주의를 주장하는 건축주님의 원칙에 따라 조명갯수를 줄이고,
일반 LED 램프가 조도가 낮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전자식 LED램프로 설치하여 와트에 비해 밝기가 밝게 연출하였습니다
거실에서 식당을 바라본 모습.
벽난로를 설치하였으며, 식당에는 주문제작한 체리나무식탁이 놓여질 것입니다.
넓은 거실의 커다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바람,
그리고 살랑살랑 흔들리는 초록색 나뭇잎들,
파란 하늘에 천천히 흘러가는 하얀구름.....
( 지금은 정원공사중이라 포크레인이 보이네요~ :-p )
모든 창호는 시스템창호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틸트방식으로 창은 잠겨있지만 환기는 되도록 안전하게 열어둘 수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이 틸트방식으로 열어둔 모습입니다.
식당의 벽난로~ 이제 이 공간에 식탁이 놓이면
가을 겨울에는 제대로 분위기 있는 멋진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겠네요!!
바로 옆에는 커다랗게 넓은 창으로 정원이 바라보이고~
따듯한 벽난로와 함께 편안한 가족식사시간이 될 듯합니다.
주방가구 상판과 상부장 사이를 일반적인 타일 대신
상판과 같은 인조대리석으로 같이 시공하여 깔끔하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가구 공사비는 조금 높아지지만
벽 타일 사이에 음식물이 튀어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왼쪽 사진: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주방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납공간을 주었습니다.
오른쪽 사진: 주방에서 바라본 다용도실 쪽 모습.
부엌에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외부로 출입이 가능한 문이 있습니다.
보일러 및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싱크대와 수전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클래식 스타일의 스터디룸, 서재입니다.
햄록원목 창문 몰딩 위에 스테인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책장의 슬라이딩 도어를 스르르 열면 비밀의 공간처럼
재미있는 작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클래식한 공간인 서재는 크라운 몰딩과 다크컬러 가구와의 매치로
쵸콜릿색 페인트(gel stain)로 문짝마감하였습니다.
서재도어는 양면문짝으로
거실에서는 화이트칼라 / 서재내부에서는 우드칼라입니다.
사진상에는 안나와있네요, 다음번 완공외부 사진 업데이트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래치가 난 것처럼 독특한 질감과 차분한 컬러의 스터디룸 벽지
화이트와 블랙톤으로, 1층 전체 인테리어컬러에 맞춘 깔끔한 욕실
지하의 음악실로 내려가는 계단실이보입니다.
뮤럴 실크펄 벽지 마감.
심리학을 가르치시는 C교수님의 '인간은 꼭두각시와 같다' 라는
철학적감성을 표현하고자 선택된 '꼭두각시 병장' 그림입니다.
음악실로 가는 길을 음악을 즐기러 가는 '서두'로서의
기분을 흠뻑 들게하는 계단실 연출입니다.
계단실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
음악의 테마를 담은 뮤럴 실크펄 벽지 클로즈업입니다.
빈티지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을 가져 계단실 전체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지하에 마련된 음악실은 실의 가로폭과 세로폭, 천정 높이의 비율을
최상의 음향 성능을가질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충분한 음향을 누릴 수 있도록 3중 유리로 된 창호와
방음성능이 뛰어난 도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흰색 흡음재(방음)를 천장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음악실 앞쪽(벽돌쪽) : 건축주님의 음악감상 공간입니다.
좌 左 :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일히 다른 깊이로 붙인 벽돌
우 右 : 음악실에서 바라본 선큰가든. 지하이지만 밝고 통풍이 잘 됩니다.
음악실 뒷쪽 (창가쪽)은 건축주님이 글을 쓰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지하실 계단 골조로 인해 전면부의 사선면을 감추기 위해
건축주님과 고민끝에 대칭 사선면을 삼각뿔로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하였으며,
입체적인 음향의 반사를 고려하여 고벽돌을 불규칙한 돌출로 쌓았습니다.
고벽돌의 컬러와 함께 다크브라운 컬러를 메인으로 하여
1,2층 방 내부바닥으로 마감한 합판마루를 천장마감재로 하여
높은 천장고의 위화감을 중화해주고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음악실에서 *썬큰가든으로 출입이 가능한 3중 유리로 된 시스템창호.
현장에서 만난 코에코하우징 김형일대리와 C건축주님의 화기애애한 웃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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