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 19(토) 옥골연꽃축제가 10시부터 열렸다.
개인이 벌써 제 2회 연꽃축제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축제에는 제가 50점의 시화를 전시해 볼거리에 대한 눈길을 끌었다.
많은 분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와 시골길이 졸지에 불통되어 교통순경이 와서 정리를 할 정도였다.
서울서 친구가 오고, 소설가가 달려오고 수필가 시인께서 많이 참가해 축하해 주셨다.
지소현 수필가는 복숭아 한박스, 성문은 복분자 한박스, 연제철수필가는 축하의 꽃다발, 유계희총무 역시 꽃다발을
그리고 김집중 공자반 사부님은 주체측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가셨다.
4말의 떡과 편육을 넉넉히 준비 했으나 일찌기 동이 날 정도였다. 3백여명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축제-꽃의 군자라할 수 있는 연꽃축제가 열린 눈부신 날이었다.(德田)
연꽃축제 서막을 알리는 커팅식이 있어 참석했다. 유연선, 박종숙님과 함께 문학을 대표하는 분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50여점의 시화가 이벤트로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혹자는 이젤을 빌려다 연꽃 길목에 배치하면 더욱 큰 멋을 낼텐데
너무 조닥조닥 붙여 걸었다고 지청구를 들었지만, 농촌이란 자리가 협소하고 볼거리로 만족해야 했다.
성문 사장님께서도 오시어 두루 보시고 연꽃을 렌즈로 끌어당겨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셨다.
곁에 두분은 미술가로 8/25부터 세월교 건너 왼편 찻집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초대를 받았다.
김영칠 회장님 내외분도 일찍 오셔서 빛내주셨다. 심창섭회장, 이명규시인, 최현순시인, 박유석,이은무시인도 오셨다.
우전님과 지소현님도 다녀가시고 김금분시인도 -.시골길이 한 때 불통이라 질서유지에 교통순경이 달려오곤 했다.
내 글을 성스럽기까지 여기시는 아파트 201동 기사분도, 오흥구 교장님도 초청에 응해주셨다.
참으로 놀랄 일은 옥골 막국수가 기사분의 단골 식장이라고 해 세상이 좁음을 실감했다.
그 주인이 나의 제자라고 하니 놀랐다. ㅎ 즐거운 날이었다.(8/19 德田)
첫댓글 무한감사드립니다.선생님이 계셔서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그래선생님도 기쁘구나
많은 작가들이와서 떡과 고기를들며
연꽃을 같이즐기니ㅎ 훌륭한일을했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