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과 천주교와의 관계
< 이벽 >
1) 조선 후기의 천주교 신자이며 이승훈, 권일신 등과 함께 조선 천주교회를 창설한 주역이었습니다1
2) 그는 유학자로서 서양학문과 천주교 서적을 독학하고,
이승훈을 통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3) 그는 교리를 연구하고, 양반, 중인, 상인, 부녀자 등에게 천주교를 전파하였습니다
4) 그는 명례방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나, 부친에 의해 가택연금되었고,
고문으로 인한 상처가 악화되어 사망하였습니다.
퇴촌과 천주교 사이의 관계는 조선 시대에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5) 천주교의 전래
**예수회 (耶蘇會)**의 선교사들이 동양으로 오면서 천주교가 처음으로 조선에 소개되었습니다.
중종 때부터 중국을 통해 유럽인들이 동양으로 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학(西學, 천주교)을 연구하는 남인 학자들이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비밀히 모여 천주교를 믿고 있었으며,
이승훈은 북경에서 세례를 받아 교회를 성립했습니다.
그러나 교도 탄압과 순교가 계속되었습니다1.
<허균과 천주교>
허균은 서학(천주교)을 일찌기 알게 되었고, 이수광은 천주교 관계 서적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허균은 세상을 떠나고, 이어 정조 때 천주교 탄압이 시작되었습니다1.
<천주교의 확산>
정조 16년에 조선 교회가 북경 교회를 통해 로마 교황에게 알려졌고,
중국인 신부 주문모가 전도했습니다.
교회는 남인들과 함께 발전했으며, 교리 연구와 세례를 통해 교회가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정순왕후의 탄압으로 교도들이 처형되었고, 교회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프랑스의 개입>
프랑스의 파리 외방 전도회가 조선 교회를 지원하며, 프랑스 신부들이 들어왔습니다.
교회는 북경을 거쳐 로마 교황에게 전해지고, 조선에 독립 교구가 설립되었습니다.
이렇게 천주교는 조선 시대에 많은 변화와 탄압을 겪으며 발전했습니다.
이는 조선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