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북성의 송신부에 이어 1965년 부터는
북경교구의 호명신신부가 대리로 관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을 휩쓴 문화대혁명으로 성당은 파괴되었고 일부는 학교의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1989년 통주정부의 도움으로 교회의 재산이 회복되고 북경교구로 편입이 되면서
호명신신부와 유영빈 신부가 대신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당이면서도 공소처럼 본당신부를 모시지 못했던 것이지요.
1994년이 되어서야 교당이 재건되고(168 평방m) 롱주왕성당에 정식으로 신부가 파견되었습니다.
이 성당의 교우는 약 300 여명 이라고 해요.
2003년 부터 류견손劉謙遜 본당신부의 주관 하에 교우들의 헌금으로 성모산을 조성 하였고,
2004~2005년에는 통주정부가 20만 위안을 보조하여서 종탑을 재건하고
본당과 부속건물을 수리하였습니다.
미사시간--- 평일 상오 7시
주일 상오 7시 30분
롱주왕성당은 아직도 제대의 위치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북경의 모든 성당들은 미사성제 시에 사제가 교우를 향해서 함께 미사를
봉헌 하도록 제대의 위치가 앞으로 나와 있었는데요.
본당의 전면 중앙문 위에 모셔진 성모상 입니다.
사제관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