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연세대 고려대 전형분석 및 입시전략

[)☆단이™]

2. 연세대

1) 진리자유 전형(내신) : 2012 입시와 유사 (500명 -> 500명)

연대 진리자유 전형의 특징은 1단계에는 내신만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만으로 5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면접으로 뽑는다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1단계 통과를 위해서는 문과 기준으로 1.2내외의 내신성적이 필요하며(이과는 조금 더 낮아도 가능하다), 연대의 경우 Z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변환점수를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2단계부터는 서류를 평가하기 때문에 자소서나 비교과 관련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서울대 지균, 연대 진리자유, 고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대상자가 중복되기 때문에, 일단 내신이 좋은 경우에는 생기부 관리와 비교과와 스펙을 토대로 모집단위와 관련된 활동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자기소개서를 통해 부각 시키고, 평소 입사제 면접준비로 마무리 하는 전체적인 전략을 고2 겨울정도부터는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리자유전형 유의사항 : 2단계 서류 우선선발 및 3단계 면접전형 합격을 위해서는 자소서나 비교과에 신경을 쓰자. 진리자유는 1단계 내신 3배수 안에 들면 2단계는 서류만을 보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사항을 잘 관리 하도록 하자. 또한, 3단계 면접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충실한 면접준비를 대비하자.

2) 일반전형(논술) : 2012 입시와 유사, 2013에는 글로벌리더 폐지로 인한 인원

이 일반전형으로 통합됨 (833명 -> 1,160명)

연대 논술전형은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내신 30%+논술 7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의 경우는 내신 50%+논술 50%로 선발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연대 논술전형 경쟁률이 50:1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하였을 경우 실질 경쟁률이 경영,경제등 상위권학과는 7:1내외 사학,문헌정보등 하위권학과는 2~3:1로 예상되므로,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해야만 논술전형으로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연대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경우 언수외 1/1/1을 만족시키는 경우 연대 논술전형에 수시의 focus를 맞추는 것이 수시,정시를 통틀어 서연고에 진학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내신의 경우 4등급 이내인 경우 내신성적이 우선선발의 가능성을 낮추지 않기 때문에 내신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2013 입시에서 한가지 주목해야할 사항은 글로벌 리더 전형 폐지 및 일반전형으로의 통합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연세대측이 기존에 글로벌 리더 전형으로 뽑던 특목고생들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전형에서 비교과를 볼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아직 요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2월경 내년 입시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에 일반전형에 비교과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력이 된다면 텝스등의 비교과를 해두는 것이 위험을 낮출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이 사항은 확정된 것이 아닌 예측이므로 논술전형을 합격하기 위해 Teps를 해야한다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논술전형 유의사항 : 연대 논술전형은 10월초에 진행된다. 연대를 합격할 만큼의 논술 실력을 쌓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우선 1/1/1을 만들고, 논술을 시작하겠다는 전략은 무모하다.

수능 언수외 1/1/1을 메인으로, 논술 상위 10% 달성 전략으로 일반전형을 대비하자.

3) 과학인재전형(면접, 300명 -> 300명, 전년 동일)

2012 입시에서 추가합격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전형이다. 1,2차 추가합격을 통틀어서 300명 모집에

300명이 추가합격 발생한 전형으로서, 아마도 2월쯤 발표되는 내년 입시전형계획을 보면 무언가

변경이 예상된다. 대체로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중복해서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복합격시 서울대를 선택하므로,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주로 과학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나, 수학,과학 내신이 좋은 일반고 학생들도 충분히 합격가능하므로, 비교과를 준비해서 지원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1단계를 통과하는 경우 심층면접 (2013 입시에서는 심층면접→수학,과학 창의성 면접시험으로 변경)이 진행되므로, 수학,과학 심층면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4) 정시 : 2012 입시와 유사 (984명 -> 1,010명)

2012 정시로 연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상위 0.2 ~ 0.8%정도의 성적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쉬운 수능의 여파로 평소보다 1-2문제 실수를 하는 경우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기조는 2013입시에도 연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3 입시에서도 연대를 정시에 가겠다는 전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대가 내년 2월초에 입시계획을 발표할 때에는 서울대 정시인원 감소를 반영하여 연대 정시인원을 줄일 수 있으므로, 그 부분도 유의해서 전체 입시전략을 수립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연대 경영 : 상위 0.2~0.3% / 연대 경제 : 상위 0.3~0.4%

연대 중상위권 학과 : 0.4%~0.5% / 연대 인문관련 학과 : 0.5~ 0.7% /

연대 생활과학대 : 0.8~0.9%

정시전형 유의사항 : 서울대 정시인원 감소로 인해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전형이 될 것이다.

서울대 정시 대비를 위해 국사와 제2외국어를 준비해야하는 서울대 정시+연고대 수시 형태의 전략

을 사용하는 학생들에 비해 연고대 수시+연고대 정시 전략의 학생이 연대 정시에 조금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내년에 서울대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가시밭길을 걷게 될 확률이 높다. 제2외국어나 국사를 선택했다가 다른 사탐을 망치면 연고대 정시도 갈 수 없게될 확률이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

* 연대 전형 관련 유의사항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이 2013학년도 입시안을 거의 짜 놓은 상태에서 서울대 발표가 나와 시간이

촉박한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올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변별력 문제가 제기되면 대학들이 이후에라도

입시안을 변경할 수 있다. 대학들이 장기적으로는 확실히 수시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1년 11월 16일 신문기사)

5) 기타 : 창의인재전형 (30명 -> 40명), UIC/ASP/TAP ( 222명, 동일),

IT명품인재 (20명, 동일), 사회공헌배려/연세한마음

창의인재전형의 경우 1단계 창의에세이를 통과하면, 2단계에서 서류+면접을 본다. 창의에세이를 통과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창의인재전형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논문이나, 창의성 입증 자료등을 준비해놓고,1단계를 통과하는 것이 관건이다. 작년의 경우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와 연관되는 단어 5개 이상을 쓰고 그 이유를 상세하게 써라" "2040년에 세종대왕이 외계인과 만났을 때의 대화 내용을 구성하라"와 같은 문제가 출제됨으로 인해 1단계 통과여부를 확신하기가 어렵다. 내신이 중요하지는 않은 전형이므로,

창의성이 있는 학생은 창의성 입증 자료를 준비해놓고, 도전해보자

UIC/ASP/TAP전형의 경우 기본적인 어학능력이 요구되며, 국내고와 해외고를 별도로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로 선발하며, 2단계는 영어면접이 진행된다. 보통 공인어학성적을 가진 외고/국제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반고 학생들중에 어학성적이 뛰어나고,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도

선발되기 때문에, 어렸을때 해외체류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봐도 좋을 것이다.

IT명품인재 전형은 과학인재전형과 비슷한 학생들이 지원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과고,영재고 출신들이

합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학, 과학과 관련하여 고교시절 탁월한 결과물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배려 및 연세한마음 전형등은 지원자격이 되면 지원을 하되, 서울대 기회균형과

비슷한 성격을 보이므로, 내신성적의 영향력을 고려해야하며, 다자녀 전형의 경우 진리자유전형과

비슷할 정도의 내신 cut을보이기 때문에 지원할 때 유의해야한다.

수시 /정시	전형	계열	인원	전년 대비	비고
수시	진리자유	문과/이과	500명	동일
	창의인재	문과/이과	40명	+10명
	일반전형	문과/이과	1160명	+350명	글리 폐지 (인원 일반에 포함)
	과학인재	이과	300명	동일	면접방식 변경 (심층면접→수학,과학 창의성면접시험)
	IT명품인재	이과	20명	동일
	UIC/ASP/TAP	문과/이과	222명	동일
	사회공헌 배려자	문과/이과	50명	-10명	국위선양자 지원자격 폐지
	연세한마음	문과/이과	85명	-15명
정시	정시 일반	문과/이과	1010명	+26명	정시 기회균형의 경우 학교별 선발인원 제한
	정시 농어촌	문과/이과	99명	-34명
	정시 연세한마음	문과/이과	15명	동일
	정시 전문계	문과/이과	34명	-17명

3. 고려대

1) 학교장 추천 전형(내신) : 2012 입시와 유사 (600명 -> 500명)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과 유사하며, 문이과 각 1명씩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문이과 2등이 추천받는 경향이 있다. 입학사정관제 기준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서울대 지역균형과 준비해야하는 내용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서울대 지균-연대 진리자유로 지원을 하거나, 고대 학교장 추천-연대 진리자유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차이가 있다면, 고대 학교장 추천전형은 2-1전형이며, 연대 진리자유와 서울대 지균은 2-2전형이다. 서로 중복합격자가 많이 발생하므로 추가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학교장 추천 전형 유의사항 :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 및 연대 진리자유 전형 참조

고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입학사정관제 면접 전형이지만, 2012에는 심층면접이 진행

되기도 하였으므로, 면접전형 준비시 폭넓은 대비가 필요하다.

2) 일반전형(논술) : 2012 입시와 유사 (1385명 -> 1351명)

고려대 논술 일반전형은 연대 일반전형과 유사하게 논술 우선선발을 맞춘 경우 합격확률이 높은 전형이다. 또한, 1385명을 선발하므로 논술로 가장 많이 뽑는 전형이기도 하다. 경영/자전/정경학부등은 언수외 1/1/1이라는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해야 내신 20%+논술 80%의 성적순으로 합격을 할 수 있으며, 인문/사범/미디어학부등은 수리1등급에 언어1등급 또는 수리 1등급에 외국어 1등급을 받아야 우선선발이 가능하다. 고대 문과 논술의 경우 수리 논술이 1문제 출제 되기 때문에 평소에 수리 논술에 대한 대비가 되어야 합격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다. 고려대의 경우는 우선선발기준이 까다로운 경영/자전/정경학부의 우선선발 실질 경쟁률이 인문/사범/미디어보다 낮으므로, 1/1/1을 맞출수 있다면 논술전형에서는 오히려 경영,자전/정경등으로 상향지원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일반 전형 Tip : 고대 논술전형의 경우 수리논술이 중요하므로, 평소 수리논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이후 논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능을 아주 잘 보았을 경우

논술 시험 응시를 하지 않는 방법이 존재하는 전형이기도 하다.

3) 정시 : 2012 입시와 유사 (1,186명, 전년과 유사)

고려대 정시의 경우에도 연세대 정시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높은 성적을 받아야만 정시로 고대 진학이 가능하다. 또한, 2012 입시부터 정시 접수 마감일이 달라졌기 때문에, 고대 정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성적 발표이후 예전보다 더 많은 고민과 전략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고대 경영 : 0.3~0.4% / 고대 정경,자전 : 0.4~0.5% / 고대 인문,국제어문 : 0.6~0.7%

/ 고대 하위 : 0.8~0.9%)

이과의 경우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되었으므로, 전년보다 과탐의 중요성이 커졌다.

4) 기타 : 과학인재 - 연대와 유사

국제전형 - 연대 UIC와 유사 (내신보다는 어학성적이 중요)

자기추천1,2 - 연대 사회공헌자와 유사

OKU 미래인재 - 신설전형 (자사고, 특목고 학생 노려볼만함)

CEO 추천전형 - 전문계고 졸업 + 3년이상 기업체 근무 + CEO 추천

* 고대의 경우도 2월경 정시인원이 변동될 가능성 있음

수시 /정시	전형	계열	인원	전년 대비	비고
수시	학교장 추천	문과/이과	500명	-100명	국내 5학기 이상, 특성화(전문계)제외
	일반전형 (우선60%:일반40%)	문과/이과	1,351명	-35명	우선선발 내신 비율 변경 (논술80:내신20 → 논술70:내신30)
	과학인재	이과	220명	+30명	*사이버국방 20명 포함
	국제전형 (국제1,2-1,2-2)	문과/이과	300명	-45명	*국제전형 1,2-1,2-2 통합 선발 (자연계 82명포함) 인문:어학에 재능 자연:수학,과학 + 어학
	자기추천1 자기추천2	문과/이과	100명	동일	자기추천2 지원자격 축소
	OKU 미래인재	문과/이과	150명	신설	* 창의적 사고와 역량소유자 * 3개영역 평균 2등급 * 강의청취후 리포트 (5배수) 1단계60%+서류,면접40%
	CEO 추천전형 (전문계고 졸업자)	문과/이과	30명	신설	* 전문계고 졸업자중 국내 소재 산업체에 3년이상 재직자 * 공과대,생명과학대,정보통신대
정시	정시 일반	문과/이과	1,186명	동일	* 이과의 우선선발 반영비율 변경 → 수리 40, 외국어 20, 과탐 40 * 이과 일반선발 반영비율 변경됨 (언수외탐-28.6/28.6/28.6/14.2 → 언수외탐-20/30/20/30)
	정시 농어촌	문과/이과	150명	동일
	정시 전문계	문과/이과	37명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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