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15
오늘 울릉군청에 초대를 받아서 광복 60주년 행사에 갔다.
산을 도보로 넘는데 더위와 힘이 들어 지쳤다.
그리고 더위좀 먹은 것 같이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래서 나는 울음을 터트렸다.
너무 어지러워 기분이 이상했다.
집에서는 이런일은 없었는데 여기서는 겪어보지 못한것을 것을 겪어서 조금은 힘이 든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대장님이 물에 들어가게 해 주셨는데 나는 젖기 싫어서 들어 가지
않았다. 대장님이 내일 독도에 간다는데 혹시 내일 집에가는건 아닐까/
내일 집에 가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울 엄마 똥컴을 새컴으로 바꾼것 같은데 너무 새컴을 만지고 싶어진다.
집에 가면 방학 숙제도 해야되고 게임도 할것이다
또 용돈 모은것 가지고 여러곳에 놀러 다닐 것이다.
일사병 일사병 위험이 있다고 대장님이 말하여 주셨다.
나도 정말 조심해야겠다.
나는 바다에서 가까운곳을 정하여 잠을 청하였다.
2005/8/16
다시 뜨거운 날이 시작되었다.
오늘 독도에 간다던데 나는 이소식을 듣고 가슴이 뛰었다.
드디어 목적지인 독도를 본다니 정말 반갑기 때문이다.
나는 이걸 멋지게 해내고17일날 집에 돌아가고 싶다
정말 더운 날씨가 지속 되었다.
에구 ......더워서 미치겠다.
좀 있으면 출발이니 어서 써야 겠다
내가 인천 -서울-양평-횡성 -청태산 -가리왕산-정선 -동해 -울릉도 -독도 코스에서 목적지에
가니 내 자신이 정말로 자랑스럽다 내가 타는 배는 씨-플라워호1호이다.
이 선박은 엄청나게 좋을것 같다.내가 배를 많이 못타보아서 그런것 같다.
우리 엄마가 보내준 멀미약도 붙였는데
안좋은 소식이있다 .
누가쓰레기를 많이 버려서 보급품을 못 먹게 되서 정말 기분이 안좋다 열심히 참아 집에 돌아갈
것이다
한참 자다가 독도라는 소리에 깨서 정신없이 따라 내렸다 운좋게도 나는 독도에 내려
해양경찰아저씨가 싸인을 한 태극기를 받았다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았다
2005/8/17
드디어 완주해서 집에 왔다 .
집에 와서 친척들에게 인사도 하고 이모가 가기전에 용돈을 많이 주셨는데
잘했다고 또 주셨다.
김치찌개도 먹고 컴퓨터도 하고 나는 이제 집에 다시 왔으니 한번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친척형을 데리고 가야지...
이제 한달후에 해단식을 하면 정식으로 상을 받고 끝나는 것이다.
이제 이 일지도 내야 한다 나중에 하면 나는 예비 별동대가
될수 있을것 같은 좋은 생각이 든다.
첫댓글 참 대견하구나! 독도땅도 밟아보구 부러운데....(요건 다솔엄마글)
우리 형직이가 너무 부러워 하는구나..독도엘 내릴 수 있었던 것이..
모든 어려움을 굳은 의지로 이겨내고 독도까지 완주한 김정현과 탐험대원들~ 대단해요~~~!^^
정현아~~~~~똥컴 버리고 지금 새컴으로 글 올린거니?그런거니?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