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행기.
-. 산행일시 : 2013. 01. 20.
-. 산행장소 : 제주 한라산 1,950m
-. 산행인원 : 산마루그린산악회 31명.
-. 산행경로 : 성판악-진달래대피소-한라산동봉정상
-삼각봉대피소-관음사
-. 산행거리 18.8Km
-. G P S : Garmin Oregon 550
-. 카메라 : Canon EOS 550D
-. 렌 즈 : Canon EF-S 10-22mm
제주 한라산 등산 기록.
산행경로 : 성판악-진달래대피소-한라산동봉정상-삼각봉대피소-관음사
산행거리 18.8Km
경과시간 8시간 02분
이동시간 6시간 03분
정지시간 1시간 59분
성판악 들머리출발시간 2013-01-20 07:05
관음사 날머리도착시간 2013-01-20 15:07
평균속도 2.3Km/H
이동속도 3.1Km/H
최대속도 10Km/H
대형 항공사가 아닌 저가 항공기를 탑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서비스 차이를 별로 느끼지를 못했다.
비행기도 푸로펠러형이 아닌 제트기로 737, KAL 이나 아시아나에도 현재 운항중인 비행기이다.
스튜어디스 역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상냔한 미소로 승객을 맞이 하고있다.
김포에서 이륙한지 45분만에 제주시내 상공을 나르며 착륙준비를 한다는 기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내일 날씨가 어떨런지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니 한라산 정상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번 소백산 비로봉에서 만난 칼바람을 또 만나게 될까 ?
상고대는 볼수가 있을런지 ? 바람은 강하지나 않을런지 ?
제주공항을 나서는 산마루그린산악회 회원들이 보무도 당당하게 제주공항을 나서고 있습니다.
커플티가 아니고 커플파카를 입고서 나온 권회장님 부부가 단연 돋보입니다.
이번 산행의 베스트드레스 커플입니다.
저녁 시간까지 여유가 있기에 시내 가까운 용두암에가서 주변경관을 둘러 보았는데 처음와 볼때의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고 주변 경관이 너무 상업적으로 변모되여 고저녁한 옛 정취를 느끼지는 못하였다.
용두암 전경.
용연 [龍淵]
제주시 용담동(龍潭洞)에 있는 명승지로 제주시 서쪽 해안 용두암(龍頭岩)에서 동쪽으로 약 200 m
지점에 있는 한천(漢川)의 하류지역으로, 높이 7∼8 m의 기암계곡이며, 바다와 이어져 있다.
옛날 용의 놀이터였다는 전설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판악 등산로 입구. 해가 뜨기전인 아침 7시 전경이다.
아침 5시에 기상, 호텔에서부터 등산복을 입은 투숙객 대부분이 일찍 출발하려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30분에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성판악에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 한라산 등산객이 8,830명
이라고 공원관리소에서 밝히고 있으니 오늘 일요일 역시 비슷한 등산객들이 한라산을 찾으리라 생각이 된다.
성판악은 백록담을 볼수있는 가장쉬운 탐방코스 입구이다. 초보자도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무난한
코스로 탐방로가 긴 대신 평탄하다. 제주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동쪽 제 1횡단도로
(5.16 도로)에 있는 성판악휴게소가 출발기점이다.
한라산 [높이 1950m, 소요시간 8시간]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가려면 성판악이나 관음사 들머리를 이용해야 한다. 어리목광장~윗세오름대피소~
영실휴게소 코스는 가장 짧으면서도 한라산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산길이지만 백록담까지
갈수 없는 점이 아쉽다. 한라산은 날씨 변동이 심하므로 특히 적설기에는 산행 시간을 두 배 가량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적설기를 대비해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매년 12월 초 20m 간격으로 2m
높이의 붉은색 깃발을 세워두고 있다. 우리일행이 산행을한 1월 20일은 1월달 날시답지않게
포근하고 백록담 동봉정상에서도 바람이 드새지가 않다.
한라산 [漢拏山]
제주도의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은 면적 153.332㎢이며 1970년에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3대 영산 중의 하나로 국토 최남단에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다양한 식생분포로 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며,
화산분출로 생성된 휴화산 주변에는 크고 작은 360여 개의 기생화산인 오름들이 형성되어 있다.
한라산의 지질은 현무암류가 대다수로 훼손에 민감하다. 제주의 옛 이름인 탐라(耽羅)는
‘깊고 먼 바다의 섬나라’라는 뜻이며 한라(漢拏)는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만큼 높다’는 뜻이다.
산마루그린산악회의 부회장겸 선두대장역을 충실히 하고계신 꿈의대화님이시다.
모범 산악인으로 일반 산행보다는 바위타기와 빙벽타기를 더 즐기고 계시는분이다.
나만빼면 산마루그린 산악회에서 최고의 산행실력을 자랑하는 세분입니다.
좌로부터 가을남자, 관주, 꿈의대화, 하늘사랑님이십니다.
觀主와 함께 사진촬영한 숙녀분 미인이시지요 ?
미소도 이쁘고... 누구인지 궁금하시지요 ?
바로 이사진을 촬영하여준 맑은하늘님의 부인이십니다.
맑은하늘 부부입니다.
이번 한라산산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분인데... 이비인후과 전문의사로서 원장선생님이십니다.
산마루그린 산악회 회원님... 이비인후과에 진료받으시려면 맑은 하늘님과 상의해보시도록...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엣지님과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잘 어울리지요 ?
이사진 역시 엣지님의 남편 가을남자님이 촬영하여주신 사진 입니다.
가을사랑님 부부입니다. 산행에 대하여 내가 배울게 많은분입니다.
혼자 다니는 내가 안스러웠는지 함께 찍으라면서 촬영하여 주셨습니다.
백록담.
녹담만설로 칭송된 백록담은 한라산 정상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산정호수이다. 호수의 능선둘레는 약 1.7km,
깊이는 110m이다. 흰 사슴을 탄 신선이 내려와서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뛰어난
겨울설경 때문에 녹담만설로 칭송되었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土赤岳]·사라오름[砂羅岳]·성널오름[城板岳]
·어승생오름[御乘生岳]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오백나한상.
한라산은 제3기 말∼제4기 초에 분출한 휴화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예로부터 부악(釜岳)·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영주산(瀛州山)·부라산
(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 많은 이름으로 불렸고, 민간 신앙에서는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치기도 한다.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어제 19일 토요일 한라산을 찾은
이용객은 8,840명으로, 올 들어 7만7691명이 겨울 산행을 즐겼다고 한다.
삼각봉.
2년만에 다시찾은 한라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제주발 21:30분발 제주항공을 타고서
김포공항에 무사히 도착. 상고대로 유명한 한라산에서 상고대는 보지못하였지만
맑은 날씨에 백록담과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안산, 즐산을 마쳤다.
더 큰사진으로 보시려면 원본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원본 바로보기 http://blog.daum.net/afakim/13715363
Daum Blog 觀主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