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어쩌다 마주친 우리 (니하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늦여름바다와 정동진역
솔바람 추천 0 조회 44 10.09.13 17: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태풍 곤파스의 위협에도 용감히?! 강원도로 출발해서 운좋게도 정동진역에도 도착했을때는 해가 나와서 맑음 하늘을 볼수가 있었다

휴가철이 좀 지나서 이기도 하지만 아주 한적한 시골의 간이역같은 느낌이 드는 정동진역  그래서, 더욱더 정감가는 느낌이 든다 

 

역안 대기실풍경은 정말 아담하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했을땐 사람도 거의 없어서 사진찍기에도 편했다.

친절한 역무원에게서 입장료 1인당 500원을 내고 역과 바다를 무제한 으로 구경을 할수가 있다 .

그럼 안으로 고고씽~

 

대기실을 지나 플?폼으로 들어서니  드라마에 출연해서 유명한 그 소나무가 제일먼저 반겨 준다 

 

소나무의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 ㅎㅎㅎ 

 

정동진역 이름의 유래가 바위에 세겨져 있다. (저글을 보니 얼마전에 공사가 끝난 광화문에 가고 싶어 진다^^;)

 

 역과 철길, 바다 그리고 조각상  들이 조화롭고,  드라마 촬영지(모래시계,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의미 까지 더해져서 여러가지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역 바로앞의 해변을 걷다보니 기차가 지나간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기차도 여기선만 볼수있는 풍경인듯...... 

 

철길을 로우샷으로 찍어 봤는데  의도한 느낌이 안살아나서  조금 아쉽지만.... 

 

이날 아이러니 하게도  태풍 덕분에 하늘이 참 아름 다웠다 

 

해변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냥 그림이 된다   

 

 

 

이곳이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되면서  저멀리 언덕위에 배모양 호텔도 생기고, 좀 인공적이긴 하지만 그런데로 멋있다

 

한참 구경을 하다보니 바다열차가 들어왔다. 이기차는 좌석이 모두 바다쪽으로 배치되어 있고, 창도커서  기차를 타고 철로위들 달리면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기차여행의  또다름 맛이 날것같다! 

 

 다정하게 수평선을 바라보는 망원경들

 

중국인 관광객들이 와서는 철로위에 누워 사진을 찍고 있다. 조금 위험해 보이지만 기차가 들어오면, 역무원들이 알려주니 안심 ^^  저런포즈도 정동진이어서 가능할것 같다! 아마도 다른역이었다면  역무원이 제지 했을것이다. 근데 저사람들도 드라마를 본 것일까  한류가 대단하긴 하다 

 

친절하게도 해뜨는 시간까지 알려 준다. 일출을 볼수 있었으면 더욱더 좋았겠지만, 다음기회로 미뤄야 겠다

 

 마지막으로 정동진을 떠나기전 주차장에서 차에 타기전  아쉬움 마음으로 담장너머로 한번더 보고 떠났다

다음에 다시 또 오고 싶어지는 곳이다.

 
다음검색
댓글
  • 11.09.27 08:59

    첫댓글 와 정동지 많이 가봇지만 다시보니 새롭네요.. 사진 잘찍으시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