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일어나 새로 구입한 카니발에 후지타폴딩카약을 8대나 실었다. 패들 9개,구명조끼 9개 슈트 5벌, 그리고 잡동사니들...
금강래프팅 신동만 회장님을 서울에서 만나서 비가 내리는 길을 따라 무주 금강에 도착하였다.
공간건축의 워크샵으로 이번에 카약을 타보기로 했다.
무주 부남면에 도착하여 카약을 조립하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느끼는 일이지만 한번에 8대나 조립하면 기진맥진 해져 버린다.
보약이라도 먹어야 할까보다.
공간건축의 직원들이 12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난후 용담댐 아래로 가서 비가 내리는 강을 카약 8대와 더키 1대 그리고 10인승 래프팅보트로 내려갔다.
처음 타보는 카약이라 어렵게 생각하지만 10분정도면 자세를 잡고 탈 수 잇다 폴딩카약은 너무 안정성을 추구하여 만들어 졌기 때문에 강을 따라 흘러 내려가면서 어느새 카약 기술을 습득하게 한다.
그래서 초보자도 일렁이는 급물살을 안전하게 헤치고 나아간다.
그짜릿한 기분은 느껴보지 못하면 모른다.
통과하기 전에는 공포가 밀려오지만 무사히 통과하면 죽음에서 살아돌아오는 기분이다.
아무튼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불평한마디 없이 열심히 카약을 즐기고 래프팅을 즐긴 공간건축의 팀원들에게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늘 계획 했던대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과 자포자기하지 않는 자세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
지금은 진주의 한 사우나에서 이글을 적는다. 내일은 아니 오늘은 부산에서 부산 회원분들을 모시고 시승회를 진행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의 즐거운 동반자가 되엇으면 한다.
그리고 또 즐거운 소식은 연합뉴스에서 취재를 하겠다고 한다. 토요일 ,일요일 하겟다고 하는데 부산에 잇어서 주중에 하기로 햇다.
언론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친자연적이고 건강을 지켜주는 카약이 이제 곧 뜰 것이다.
주간 프라이데이에서는 2005년 뜰 레져로 소개되지 않았던가....
공간건축의 팀원들도 곧 선주클럽에 가입하게 될 것 같다.
카약은 정말 매력적인 레포츠이다.
회원여러분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장소도 소개시켜 주시고 모임도 주선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달려 가겟습니다.
첫댓글 전국을 고군분투하는모습이 느껴집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니 곧 결실이 맺어질것이라 믿습니다 ... 건강유의 하시길....
손목은 좀 어떠신지....? 부상에도 불구하시고 현충일 한강 투어를 이끌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부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안녕하세요, 앞으로 성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손목은 거의 나아가고 있습니다.
담에 시간 되는대로 같이가서 조립해 드릴테니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