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땅이있고 그 위에 내가있으니 어디 인들 이 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 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넘어 내 그리 쉬어 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 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 가련다 해가지고 달이뜨고 그 안에 내가숨쉬니 어디 인들 이 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없는 저 들녘에 내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 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첫댓글 윤회와 같은 분위기네요.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자연의 순리대로 사는게 장수비결이죠.과한욕심버리고 편안하게 사는게 최고죠~~^^
주먹불끈지고 씩씩하게 노래부르는 순실님의 모습을 처음봅니다.힘차게~~홧팅!
아등바등 지냈던 시간들이
후회스럽지는 않지만
나이테를 먹어가니 조금은 알겠더이다
조금은 너그럽게 살아가자고
눈에 보이는
하얀구름이 스쳐가면
이쁘다 생각할수 있는 작은여유
그것도 좋더이다
여명님은 문단에 입문하셔도 충분하십니다~~^
어찌 습작글도 안되는
얼굴 화끈거리게
과한평을 해주십니까
가을전설님의 넓은마음 이지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