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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직의 혼자 걷는 묏길
 
 
 
카페 게시글
문수지맥 문수지맥 2차 5구간(새터고개-신득골고개)
이오직 추천 0 조회 92 20.04.12 20:2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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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13 11:00

    첫댓글 불이 난 이후 그냥 자연그대로 방치한 곳이라서 산행을 하기에는 정말 별로였는데
    잘 정비해서 철쭉제를 해도 좋다는 말을 하면서 걸었지만 인위적으로 손을 안대는게 어쩌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 구간이었습니다.
    드문드문 올라온 고사리 꺾는 재미도 제법 있었던 구간. 중대바위 밑에 산나물하러는 갔어도 올라보긴 처음.
    낯익은 풍경을 아래로 보며 걷는 기분도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20.04.14 03:56

    중대바위 참 좋은 곳인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금방 내려온 게 좀 아쉽네요.

    신선한 철쭉 구경, 금방 돋은 고사리도 꺾고, 맛있는 송이불고기도 먹고....

    재미난 산행이었어요.

  • 20.04.13 12:21

    중대바위 지나 조망터에서 찍은 단체사진 솔잎산악회 대문사진으로 장식했습니다(선생님이 찍은 사진외는 크기가 안맞네요)
    개인적으로 중대바위와 507봉이 정말 아름답고 멋졌습니다 (507봉 바로앞 산도 궁금했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 20.04.14 03:52

    중대바위, 괜찮은 곳이지요. 철쭉까지 피었으니 더더욱....

    507봉에서 검무산쪽(남쪽)은 시원하게 조망이 틔는데, 뒤쪽(학가산쪽)은 잡목때문에 막히는게 좀 아쉽지요.

  • 20.04.13 23:28

    이번코스는 저도 익숙한 봉우리가 있네요ㅎ😄😄학.가.산...~정상석을 저희 이규동회장님께서 세우셨다는 ~~ㅎㅎ애봉산악회~~

    봄꽃~철쭉산행 멋지게 하셨네요..ㅎ부럽습니다..지맥팀분들 하산하실때 전 요기에 있었지싶네요..상산~ 첨가본상산..가는길은 진달래천국~ㅎ느낌좋았답니다ㅎ

    즐산 축하드려요..

  • 작성자 20.04.14 04:06

    아, 상산에 있었구나. 그것도 처음으로....신선한 느낌이었겠네.

    공자님도 한 동네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 처럼,

    참 멋진 산(사방팔방 시원하게 조망이 틔는 곳)이 학가산인데, 너무 가까이 있다보니까 안동사람들은 별로 알아주지 않지.

    이런저런 송신탑등이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게 좀 보기 싫지만....

    학가산 정상석 글자가 아주 까만게 또렷하던데, 아마 규동법사께서 새로 칠한 모양이더라. 스스로 세운 돌이니 더더욱 애착이 가겠지?

  • 20.04.14 10:05

    세세한 산행기 잘 봤습니다.
    산대장도 마땅히 함께 했어야 하는 자린데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곧 잠잠해지면 함께 하겠습니다.
    일기가 좋지 않아 힘들었을텐데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나봅니다 ㅎ
    전 청송별바위산 가려다 비로 백하고 대신 베틀산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기분좋게 산행하고 왔습니다~^^

  • 20.04.14 13:08

    역시 솔잎 산대장 입니다.
    홀로 산행을 하고 있는 모습 아름다워요.

    빨리 정.산이 오길 소원 합니다.

  • 작성자 20.04.15 21:26

    베틀산도 작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좋은 산이지요.

    역시 대장답게 혼자서 좋은 곳 잘 찾아다닙니다.

    정기산행도 가고, 대간도 추진하고 해야 할텐데, 코로나가 오래 가네요.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대합니다.

  • 20.04.14 13:20

    날씨가 어수선한 대신 조망은 좋은 하루였습니다.

    특히 신대장하고 학가산 군부대 오름길에서 우왕좌왕 하다가 개고생 하고 상처투성이 되어 탈출한 것이 다행 일줄이야~~ㅎ

    대간이나 정맥보다 지맥 길이 훨씬 힘들고 잡목과 어설픈 길이 너무 많아 힘들지만, 근교에 있는 산을 답사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덜 힘들겠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4.15 21:32

    고생을 많이 할수록 거기에 비례해서 오래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이 되지요.

    원래 지맥길이 어설프고 고약한 곳이 많지만 학가산도 그런 곳중의 한 곳이지요.
    지맥에 철망이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으니 지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도 길이 있는지, 다닐만 한지,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우회하는 게 맞는지 등을 확인해 보자면 직접 들어가 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지요.

    어떻든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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