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 8. 9) 제1회 금천구 혹서기 울트라마라톤대회 페이스메이커 후기

[한준기(프로)]

(2014. 8. 9일) 제1회 금천구 혹서기 울트라마라톤대회 페이스메이커 후기

ㅇ 2014년 광화문페이싱 누계 (T:11, F:6 32K:2. H:3), (총 누계: 풀:35회, 하프:54회)

ㅇ2014년 총 회수 : 14회
1. 2. 7일 한강동계 레페 풀(4:06분)1
2. 2.16일 고구려대회 32키로 1(3시간 페메: 2:58:37:29)1
3. 2.23일 2014시즌오픈 챌린지레이스 대회 32키로 (3시간 페메: 3:00:44)2

4. 3.16일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4:10분 페메 4:09:04)2
5. 3.29~30 청남대 울트라대회 100km (15:35분, 윤상영님 페메, 심화진님 동행)----청남대 10회 완주(십장생 획득)1

6. 4.12일 전기사랑 하프 마라톤대회(2:00 페메, 1:59:25)1
7. 4.13일 서산마라톤대회 (안산시마라톤클럽 단체) 1:41분 -----------개인2
8. 4.19일 벚꽃맞이 마라톤대회 풀 (4:30 페메: 4:28)3
9. 4.20일 이천 도자기 마라톤대회 하프 (2:20페메, 2:18) 2

10 .5.4일 소아암환우돕기 제1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도우미(4:24)4

11. 6.1일 새벽한강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페메(4:19)5
12 .6.6일 제6회 한강서울마라톤대회 풀코스 레페(4:23)6
13. 6.14일 제16회 양평이봉주 마라톤겸 경인인보 남한강마라대회 하프 페메(1;59:11)

14. 8.9일 제1회 금천구 혹서기 101km 울트라대회 14:20분  고훈진님 페이스메이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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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념품(상의)

1. 신청 동기
금년 4월 서산마라톤대회 귀경길 관광버스에서 울트라 얘기가 나왔는데 안마클 회원 고훈진님이 울트라에 관심이 있어 울트라에

도전한다고 한다

당초 영동울트라 신청 예정이었으나 그날은 둘째딸 결혼식이 있어 강화 갑비고차를 생각 하였으나, 이영철회장님이 금천구울트라 신청 하였고 고훈진님 신청여부를 묻자 한번 달려보고 싶다고 신청하여 페이스메이커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외 돼지마라돈 회원들이 단체로 접수하였다

               대회 코스도

2. 연습
울트라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특별나게 연습은 하지 않고 평소 회사에서 주 2 회이상 연습 그리고 안마클회원들과 토요일 번개 산행 혹은 일요일 23키로 연습을 한다.
더구나 8월달은 한여름의 뜨거운 기온이라 오랫동안 달리기 연습을 하면 더위로 땀만 많이나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짧은거리 위주로 연습을 하였다
장거리 훈련은 7.2일 수리산 27키로 7시간 연습이 장거리 연습이다


3. 안산출발
이번대회는 101키로 대회로 그리 많은 준비물은 필요없어, 발바닥에 테이핑작업, 소형 울트라 가방에 파웨젤2개, 비상약품, 바세린만 가방에 준비한다.

토요일 16시 금천역 부근에서 출발하는데 이영철회장님 차량을 이용하여 고훈진님 함께 대회장으로 가니 돼지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한후, 그외 마라톤 혹은 울트라 달리면서 많은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출발전 기념사진을 찍는다.


4. 출발
이번대회는 혼자 달리는것이 아니라 안마클 회원인 고훈진님 페이스메이커(이하: 페메라 한다)를 하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편하다. 제한시간 16시간이라 그리 부담은 없고 단지 부상만 발생하지 않으면 100% 완주 할 것으로 확신해 본다.

태풍이 올라와서 제주도 및 강원도에는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고, 태풍의 영향인지 다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나 그래도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습도는 땀을 끈적끈적하면서 달리는 주자들을 힘들게 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원래 4시 출발예정이었으나 날씨가 더워 4:30분경 출발예정이나 참여자들의 요구로 4:05분경 출발한다

CP 거리(km) 구간거리 구분 표지판 및 이정표 비고

.0 0.0 출발-금천구청역 한내천광장 　
0.8 1.7 시흥대교 남단 안양천 광명시 쪽
2.5 0.8 금천교 남단 　
3.7 1.2 철산교 남단 　
5.0 1.3 광명대교 남단 　
5.8 0.8 안양교 남단 (생수) 　

 
6.7 0.9 고척교 남단 동양 미래 대학 쪽
7.8 1.1 오금교 남단 　
8.8 1.0 신정교 남단 　
9.6 0.8 오목교 남단 　
10.8 1.2 목동교 남단 목동 운동장 쪽
11.8 1.0 양평교 남단 열병합 발전소 쪽
12.8 1.0 양화교 남단

안산시마라톤클럽 필자 포함 3명 참석   중간: 안산육상연합회 이영철 회장님

　
1CP 13.5 0.7 한강 합류부 (생수, 음료) 여의도 방향 우회전

오후 4시 훈진님과 함께 중간 대열에 무리지어 출발한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고 땀복을 준비하였으나 비가 안 올것 같아 땀복을 울트라가방에 꺼낸다. 1cp에 도착하니 10키로 달리는데 약 7분정도 소요되었고 10키로를 약 70분정도 소요되었다.

CP에 도착하니 장웅형님이 자원봉사 하면서 쮸쮸바를 건너주고 시원한 수박화채, 콜라, 물을 마시니 다소 허기가 가시고 배에 포만감이 찬다.

안양천길을 따라가다 보면 걸어가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포함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특히 자전거를 조심해야 한다. 예전에 마라톤 할때 보면 자전거에 부딪혀 병원에 간사람 포함 사고 당한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경험상 보면 자전거 타는사람이나, 달리는 사람 서로가 자전거를 조심해야 되길래, 달리면서 항상 훈진님에게 자전거를 조심하고 한쪽으로 달리라고 몇번이고 강조를 한다
금천구청을 지나 안양천을 따라가면서 한강 합류지점에서 좌회전을 해서 달린다.

14.9 1.4 성산대교 남단 　
16.4 1.5 양화대교 남단 　
18.6 2.2 서강대교 남단 여의도
19.6 1.0 마포대교 남단 여의도
20.6 1.0 원효대교 남단 63빌딩 옆

                아라뱃길 풍경 (사진: 대회 홈페이지)
2CP 21.5 0.9 여의도 샛강 좌회전 (생수) 체크포인트 (반드시)

여의도 남단쪽에 보면 발을 담글수 있는 수로가 있어 훈진님과 함께 양말을 벗고 수로에 발을 담그니 매우 시원하여 달리는 선수들 몇명과 함께 시원하게 발맛사지도 해 본다.

양화대교, 서강대교, 마포대표를 돌아 여의도 샛강에서 좌회전하니 많은 선수들이 있어 확인하니 어느덧 제 2CP 도착한다

울트라연맹 회원 및 금천구청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들 포함 반가운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쵸코파이 1개를 먹고 2개는 혹시 몰라 울트라 가방에 넣었으나 달리면서 먹지 못하고 집에서 울트라 가방을 풀어보니 쵸쿄파이 2개가 고스란히 있었다. ㅋ

이곳 역시 얼음물에 수박화채를 1회용 종이컵에 제공하고 있어 2컵을 먹고, 또 2컵을 더 먹으니 배에 포만감이 밀려온다. 달리다 보면 예전에 종단, 횡단을 함께 달렸던 많은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그간의 안부를 물어 본다.


22.9 1.4 샛강, 여의교 남단 대방역 쪽
24.1 1.2 샛강, 서울교 남단 영등포역 쪽
24.8 0.7 샛강, 여의 2교 남단 　
25.6 0.8 샛강, 여의 하류 IC 좌회전 양회대교 쪽으로
26.7 1.1 양화대교 남단 　
28.1 1.4 성산대교 남단 　


3CP 29.5 1.4 한강 합류부 (생수, 과일) 방화대교 방향 직진
이번 대회는 약 10키로 정도 마다 CP를 마련하여 물, 음료수, 콜라, 수박화채를 준비하고 있어 달리면서 그리 배가 고프지는 않았다. 물은 피티병에 반병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31.5 2.0 가양대교 남단 　
33.8 2.3 마곡철교 50km주자 반환점
35.5 1.7 방화대교 남단 　
37.5 2.0 행주대교 남단 　

4CP 40.5 3.0 김포아라대교 남단 (생수, 오이) 　
40.5키로 지점에 도착하니 김포마라톤 심성기님 반갑게 맞이한다, 사전주를 달린 후 이곳에서 부인, 딸2명과 함께 생수, 오이, 음료수등을 준비하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가족 4명이 밤새도록 자원봉사 하는것이 쉽지는 않는데 4명이 함께 자원봉사 하는것을 보면서 참으로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임을 확신해 본다. 부인도 물론 풀코스 완주한것을 알고 있었다.

이곳에서 콜라, 물을 보충하고 토막낸 오이 2개를 먹고, 오이 3개를 가방에 넣었고 필요할때 오이를 먹으니 다소 기운이난다.

벌써 어두워져서 길가에는 가로수등이 있어 뒤 깜박이만 있으면 되고 앞 전등은 굳이 필요가 없다.
훈진님과 함게 달리면서 울트라 100회 달린분이 있으면 인사를 시켜 주면서

"안마클 회원인데 풀코스 1번 달리고 이번에 처음 울트라 달립니다" 소개를 해준다.
그래야만 힘을 받아서 잘 달릴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사진:금천울트라 대회 홈페이지  

42.0 1.5 벌말교 남단 　
44.0 2.0 귤현대교 남단 외곽순횐도로
45.5 1.5 계양대교 남단 　
48.4 2.9 목상교 남단 　
51.3 2.9 시천교 남단 검암역
56.5 4.0 청운교 남단 　

5CP 52.5 1.2 백석교 남단 (식사 제공) 제한시간 8시간 30분
이곳에 제한시간은 자정 12:20분까지 도착해야 되고 이곳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우리는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준비하는데 어떤것을 준비 했을까?
첫번째: 우거지국
두번째: 해장국
세번째: 설렁탕
네번째: 선지국" 어떤 음식이 있을까 얘기 하니

대뜸, "설렁탕일것 같습니다"
나주에 확인해 보니 진짜 설렁탕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자원봉사는 런너스클럽으로 런너스클럽은 전국 회원으로 각 지역마다 cp 할당을 맡아 자원봉사를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김순임 누님, 김복근형님, 이만식님, 그리고 안산거북이 박종복님과 처음 달리는 사람 포함  많은 분들과 얘기 하면서 식사를 한다

필자는 설렁탕 한그릇 먹었으나 밥을 조금 퍼서 그런지 한그릇 더 먹으니 배가 빵빵 하였다
훈진님은 속이 약간 미스껍다 하면서 한그릇만 먹는다,
이영철 회장님은 내일 회사 출근 하기때문에 무조건 14시간 이내로 골인 후 회사에 간다고 하여, 회장님 먼저 출발 하였고 우리는 여유있게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완주 후 돼지 친구들과 기념 사진

출발전 돼지 친구들

돼지 친구들

6CP 59.0 2.5 정서진 (633광장 100km주자 반환점) 체크포인트 (반드시)
61.5 2.5 청운교 남단

이곳이 반환점 코스다, 반환점 코스는 다른 코스와는 틀리게 바닥에 우회전, 좌회전 표시가 있었고, 다소 길이 구불구불한 장소는 안내등을 전봇대에 붙들어 반짝반짝 거리면서 안내표시를 하고 있었다.  달리면서 반환점 코스가 안내 표시가 잘되었다.

이곳 지역은 아라뱃길 코스로 우측에는 뱃길이 이어 지면서 주위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곳들이 있어 사진도 찍을려고 했으나 어둡고 해서 지나갔지만 아랏뱃길은 참으로 코스가 좋고, 더구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환상의 코스라고 한다.
아라뱃길 기념으로 1년에 한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데 다음에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달려보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다

이곳은 인천 경서동 지역으로 인천지맹에 있고 금년 537키로 처음 종단 신청해서 나에게 자문을 구했던 선수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훈진님 소개도 해 주고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이곳은 특이하게 얼음물이 준비되어 있어 갈증을 해소 해 준다.


7CP 65.5 4.0 백석교 남단 (생수, 음료) 　
이곳 역시 생수, 콜라를 제공하고 있어 물만 보충한다.
달리면서 보면 아라뱃길을 따라 천막을 치고 많은 사람들이 삽겹살, 혹은 치킨, 수박화채등을 먹으면서, 천막에서 많은 분들이 한가로운 토요일 밤을 보내고 있다.

                 사진: 대회 홈페이지 인용

김포쪽에서 한강으로 접수드는 길에, 거북이 박종복님, 그리고 처음으로 울트라 신청한분이 앉아 있어 이유를 문의하니 발가락에 물집에 있어 아프다고 하여, 훈진님이 준비한 대일밴드를 제공하니 매우 고맙다고 한다.

달리는 코스는 매우 낭만적이고 여유로워 보인다
필자도 언제 시간되면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 고기라고 구워먹고 싶은 충동은 느껴본다
반환점을 돌아 오고 있는데 이제서야 반환점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이 많아,

우리는 "저분들은 이제 반환점 돌아가면 완주할 수 있을까?

우리는 중간 이상으로 그래도 빨리 달린것이다 하고 우리 자신들을 위로 해 보기도 한다 ㅋㅋ

이 부근에서 광화문 14기 형님인 최한성님 그리고 시각장애인 김미순 부부 포함 많은 분들과 헤어지고 만나고, 만나고 헤어지면서 즐거운 얘기를 하면서 달린다.

"시각 장애인 부부 TV에도 방영되었는데 대단한 분들 입니다" 훈진님이 얘기한다.
"그렇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66.7 1.2 시천교 남단 　
69.6 2.9 목상교 남단 　
71.6 2.0 다남교 남단 　
72.5 0.9 계양대교 남단 　
74.0 1.5 귤현대교 남단 외곽순횐도로
76.0 2.0 벌말교 남단 　


8CP 77.5 1.5 김포아라대교 남단 (생수, 과일) 　
이곳을 통과하면서 심성기님 가족 4명이 올때 자원봉사 했는데 지금도 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지금도 "안녕하세요, 수고 많습니다, 꼭 완주하세요" 반갑게 인사를 한다
돗자리에 잠시 앉아 복숭아 한개를 얻어 먹고 있는데, 시원한 수박을 제공하여 수박 몇조각을 더 먹으니 포만감이 찬다

후반에는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64용띠 3명(여성2명, 남성1명)은 함께 달리고 있는데 대전, 오산, 인천인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문으하니 같은 용띠클럽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용띠가 단체전에 1등을 했다고 한다

"우리는 20분 달리고 5분쉬고 달립니다"
후반에 이렇게 달리는것 역시 쉽지 않았으나 그렇게 하려면 평소 많은 연습이 동반되어야만 한다
어떤때는 그 용띠 팀을 따라가기도 한다

80.5 3.0 행주대교 남단 개화 IC
82.5 2.0 방화대교 남단 　
86.5 4.0 가양대교 남단

　

9CP 88.5 2.0 한강 합류부 (생수, 음료) 성지순례 222코스 우회전
이제 88.5키로 오니 어둠이 도망가고 새벽 닭소리가 나는것 같다. 다시 이곳에서 물을 보충하고 콜라, 수박, 떡을 몇조각 먹고 있으니 앞으로 약 13키로 남았다고 한다
시간을 보면서 계산을 해보니, 늦게 가더가도 제한시간 16시간중 14:40분 정도는 도착할것 같았다.

70키로 이후는 체력이 떨어져서 계속해서 달리지는 못하고 약 2키로, 혹은 3키로 정도 계속 달리다고 힘이들면 어느 정도 걸어간 다음 또 다시 달리는것을 반복한다

우리가 달려가면 우리가 앞질러 가고 있지만
우리가 힘들어 걸어가면, 또 다른 주자들이 우리를 앞질러 간다
그래서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되어 어떤 분들하고는 10번이상 만난사람들도 있다.


89.5 1.0 안양천 양화교 북단 성지순례 222코스
90.6 1.1 안양천 양평교 북단 　
91.7 1.1 안양천 목동교 북단 　
92.8 1.1 안양천 오목교 북단 　
93.7 0.9 안양천 신정교 북단
　
94.8 1.1 안양천 오금교 북단 (생수) 　
간이CP로 달리면서 천안에서 호도과자 사업을 하는 분이 있는데 이대회 제공할려고 호도과자를 준비해서 제공한다고 얘기를 분명히 들었는데 이곳에 오니 그분 얘기대로 호도과자를 제공하고 있어 호도과장 3알을 먹는다.

이제 완전하게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앞으로 6키로 정도만 가면 골인한다

한강변 그리고 안양천 주변에는 수돗가가 항상 비치되어 있다
필자와 훈진님은 수돗가에서 땀을 씻을겸 세수도 하고, 머리에 물을 뿌리면서 땀과의 전쟁을 하고 있었다
가만히 걸어가면 땀이 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활동을 하면 땀이 나기 마련이다

95.8 1.0 안양천 고척교 북단 　
96.6 0.8 안양천 안양교 북단 　
97.4 0.8 안양천 광명대교 북단 　
98.6 1.2 안양천 철산대교 북단 　
99.9 1.3 안양천 금천교 북단
　
10CP 101.3 1.4 골인. 금천구청역. 한내천광장 식사제공
골인점이 보인다. 옷을 단정하게 입고 손으로 머리 손질도 하면서 힘차게 피니쉬라인을 밟는다

골인시간: 14:21:30분

14:40분 예상 하였지만 후반에 약간 달리다 보니 약 20분정도 빨리 골인을 하였다
완주하니 시청에 근무하는 김인선 친구 및 돼지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 해 준다

완주 후 닭죽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억지로 먹은 후 막걸리 마시라고 하였으나, 예전 경험을 보면 달린 후 술을 먹은 결과 속이

미식거리고 현기증이 나서 막걸리 한잔도 마시지 않았다.

완주 후 샤우나가서 샤워를 한후 훈진님과 함게 금천구청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에 온 후,
완주기념으로 3명이서 고기 먹으면서 맥주+소주 마시면서 금천울트라 막을 내려 봅니다

                     대회 홈페이지 게시 

5. 맺으며
완주 후 발가락에 물집하나 없이 깨끗하였고 평소 풀코스 달린것처럼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만큼 페메 하면서 자유롭게 편하게 달려서 그런것 같다.

끝으로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 그리고 천사와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 드리고,

열렬하게 완주하라고 문자, 전화를 해준 안마클 회원, 지인 포함 감사 드림니다.

함께 완주한 안마클 이영철 회장님 이번대회 풀코스 1번 달리고 과감에게 울트라에 도전한 고훈진님 무사히 완주함을 축하 드립니다. 
 

완주 후 고훈진님 함께  기념사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필희]

수고하셨습니다.
난 귤포천쪽에서 시내쪽으로 알바하여 두어시간 헤메다 늦게 들어왔습니다.

[한준기(프로)]

더 빨리 올수 있을텐데,,
길에 표기가 되어 있는데, 깜박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