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다사다난했던 癸未년을 보내면서
중.꾸 24동문회 상주.김천.대구지역 송년회를
지난 12월 6일저녁 상주 대벌에서 가졌다
뜻밖의 많은 친구들의 참석으로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먼곳에서 달려와준 벗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서울에서 내려온 옥경! 순옥!
뜨거운 열의에 찬사를 한마음 가득 보낸다
그리고 철부지아내 위해서 자리해준 우리 낭군님께 감사!!
뒷풀이 스테이지 노래방문화 넘 흥겨웠고
우리의 사회자님 자금 조달하고자 모니터에 득지득지
배춧잎 잘도 붙이더라
노고가 많았수..
뒤늦게 나타난 장영숙생도 넘 섭하게 생각마라
다음에 자리하여 한잔 살테니..ㅋㅋ
아들녀석 내려온다고 연락이와 광희 에스코드 받으면서
옥경이랑 김천으로 내달렸다
어제 철수편에 잘 도착 했다는 소식 들었다
우리집녀석 때문에 바빠 전화통화도 못했는데....
그래도 그저께 송년모임 뒷마당 이야기와
밤10시에 서울에 첫눈 내린다는 아들녀석 전화받고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 음악파일 띄웠는데
완성된 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다시 쓰기엔 시간없고
에라 모르겠다 록아웃!
오늘에사 분위기 안잡혀서 음악은 생략하고 소식 전한다
다가오는 甲申년에는 더욱 더 보람찬 한해가 되길..^^
첫댓글 정희 수고 많이 했고,서방님께도 고맙다고 전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