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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의 삼국지 4부 ■
이번 주 이재명의 첫 소환 통보가 떴습니다
지난 회에 다뤘던 성남FC 사건입니다.
찢님 28일 10시까지 검찰 출두하세요.
지금 아갈이 털어봐야 민주당 나락입니다.
뭐 민주당에서 이런저런 쇳소리로 나불대지만 이 사건은 그냥 빼박입니다.
이재명이 10원 한푼 받든 안받든 제3자 뇌물 공여 그냥 이걸로 끝입니다.
전과 4범 이재명은 지금처럼 소환 통보에 불허하다 끌려가면 성남FC만으로 최소 5년 실형 엔딩입니다.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혐의만 최소 6개입니다.
이재명이든 주변이든 열심히 이빨 털라고 하세요.
핵심은 20년 이상의 실형을 끌어내느냐이지 유무죄가 아닙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는 사건은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입니다.
18년 6월 10일 이재명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성남부패위 고발
18년 7월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 1130회 권력과 조폭 이재명과 성남마피아
■ 이재명의 삼국지 1부 / 22. 12. 08.
⬇1부에서 잠시 나왔던 대통령 문재앙 측에서 당시 경기도지사 이재명을 공격한 사건입니다.
돌이켜보면 민주당 최고의 격동기는 단연코 2018년입니다.
17년 5월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당내 권력의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당내 주류는 친문이 장악하긴 했지만 따지고 보면 당내 후계자가 없는 이상
문재인은 지나간 권력입니다.
다음 총선 대선까지 당내에서 가장 힘 있게 목소리를 낼 사람이 누구인가
겨루기 한 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청와대는 문재인 당선의 1등 공신이자 친노의 적자라고 할 수 있는 노무현 비서관 출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문재인의 후계자로 내세웁니다.
친문 커뮤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공작까지 하면서 열심히 김경수를 띄우죠. 하지만 이딴 공작한다고 듣보잡의 대중 인지도가 올라갈 리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안희정을 칩니다.
안희정 미투 사건
18년 3월 5일 JTBC 최초 보도로 김지은의 미투 스튜디오 인터뷰
18년 3월 5일 당일 밤 10시 긴급 최고위원회 열어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출당 및 제명 결정
차기 유력 대권주자가 미투 사건이 터지자마자 당에서 당일 밤 출당 제명을 결정한 겁니다.
박원순 시장 미투 때와는 사뭇 다른 대응이죠?
2심 3심에서는 성인지감수성을 이유로 1심 무죄를 뒤집고 3년 6개월 높은 형량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그전엔 유사 사례가 전혀 없던 높은 형량입니다.
음모론 아니냐구요?
다음 사건을 볼까요.
이재명 부인 혜경궁 김씨 사건
18년 4월 7일 MBC 뉴스데스크 최초 보도
18년 4월 8일 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선관위에 고발
참 묘한 우연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2,3위를 했던 차기 대권 주자들이 3. 4월 연달아 민주당에 의해 출당과 고발이 이뤄진 겁니다.
밖에서 오랑케가 친 게 아닙니다.
우연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18년 1월 민주당이 댓글여론조작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
18년 3월 21일 드루킹 일당 3인 긴급체포
18년 4월 13일 경찰 수사결과 일부 공개. 범인은 민주당원.
18년 4월 한겨레 범인은 김경수 첫 보도로 이슈 시작
여기서 재밌는 건 이재명은 SNS를 통해 묘한 뉘앙스로 김경수를 옹호합니다.
“나도 드루킹에 당했다.
드루킹은 관리할 기사 대상으로 전해철, 김경수, 안희정, 이재명, 추미애 5명을 찍어놨다며 여기에 전해철, 김경수, 안희정 의원은 지지댓글을 달아서 응원한 목록일 테고,
이재명과 추미애는 공격할 대상일 것이다. 나를 비방한 아이디가 오사카김경수였다.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길 것. 여론조작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게 옹호가 맞나 싶은 내용들이죠.
안희정은 친문에 속절없이 당했지만 이재명은 맞받아친 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을 재앙이 패거리가 아니죠.
18년 6월 10일 이재명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성남부패위 고발
18년 7월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 1130회 권력과 조폭 이재명과 성남마피아
이게 무슨 반격이냐 싶겠지만
이재명은 16년부터 당시까지 친형 강제입원, 선거법 위반, 대장동 사건 등
같은 혐의로 10개 고소 고발 사건이 모두 경찰에서 혐의 없음 기각 당했는데
18년 6월에는 검찰로 넘어가 재판을 받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 고발이 2심에서 벌금 300만원이 나와 이재명을 경기지사직 상실 위기에 놓이게 만든 바로 그 재판입니다.
당내 권력의 암투는 이후에도 계속되지만 이쯤에서 흙수저 이재명의 정치 신인 시절을 먼저 살펴볼까합니다.
이재명이 흙수저인 이유는 친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동영의 정통들 출신이죠.
정통들 초대 대표로 노무현 비판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오랜 세월 깨문이들이 미워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07년 12월 17대 대선에서 정동영이 26%라는 역대급 참패를 한 이후
민주당은 친노 중심으로 당이 개편되고 정동영을 따라 탈당쇼를 했던
역적 이재명은 불가촉천민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이재명은 억울합니다.
친노인사가 아니었을 뿐 자신도 노사모 출신입니다.
단지 이재명은 성남시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06년 당내 경선에서 똑 떨어졌죠..이러니 당시 당권을 가진 정동영에게 안 붙을 수가 있나요.
이재명은 민주당 내에선 천민이었지만 성남시에선 목소리 꽤나 내던 양반입니다.
민변 출신으로 성남시민모임도 하고 성남시 부정부패신고센터 소장도 하고
어찌됐든 정동영의 최측근으로 나름 네임드였으니까요.
목표는 성남시장.
당이 아닌 내 힘으로 목표를 이루리라. 이재명은 다짐합니다.
그리고 그의 강한 포부에 매료된 인재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첫 번째 인재는 훗날 이재명의 최측근이자 제갈공명 아니 쌍칼 정진상입니다.
그는 학창시절 사노맹 출신으로 유시민의 개혁당에 들어갔으나
유시민이 개혁당을 해체하고 노무현을 따라 열우당에 합류하자 맹비난하다가 백수가 됩니다.
정치적 세력은커녕 손가락밖에 없던 정진상도 성남으로 짜져 성남시 참정연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아마 이재명과는 반친노라는 동병상련을 느꼈을 겁니다.
이후 정진상은 이재명 해결사 역을 자처하며 이재명이 직접 나서기 모양 빠지는 일이나 친형 강제입원 같은 껄끄러운 일은 전부 도맡아서 해결합니다.
든든하다 쌍칼.
사실 백수 키워나 다름없는 시민기자한테 이재명은 마지막 동아줄이었을 겁니다.
마흔이 가까운데 먹고살 궁리 해야죠.
이재명은 09년 성남정책연구원 세미나에서 두 명의 천군만마를 얻습니다.
유동규 정자2동 한솔아파트 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김용 야탑3동 매화마을 2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여기서 잠깐
위 두 조합장이 왜 천군만마인지 성남시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625 전후 비료 봉제 시멘트 등 각종 공장들이 있던 경상도와 달리
전라도에서 남의 땅 빌어 소작농을 하며 배를 굶주리던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하면서 도시는 빈민 포화 상태가 됩니다.
일자리도 부족한데 수백만의 도시 빈민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거죠.
특히 빈민들이 판자떼기 세우고 자리 잡은 곳은 용산 한강 주변.
아직 상하수도도 미비한 그 시절 한강은 식수와 배변 둘 다 해결이 가능했던 거죠.
서울시 입장에선 이 사람들을 밀어내야 건물도 짓고 일자리도 만들고 상하수도 사업도 할 텐데 거기다 장마만 오면 죄다 물에 잠겨 수재민이 돼버리니 미칠 노릇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1959년부터 재개발 철거 사업과 강제 이주를 시행합니다.
말이 사업이지 판자촌 때려 부수고 저리 꺼져 빈민들을 서울 변두리로 몰아내는 겁니다. 근데 몰아내더라도 식수는 해결할 수 있어야겠죠. 그렇게 빈민들이 밀려난 곳이 개천이 있던 봉천 신림 중량 상계입니다.
이 재개발 강제이주 사업은 70년대까지 지속되는데 서울 내 이주지역이 포화 상태가 돼 경기도 광주에 10만명을 강제이주 시키기에 이릅니다. 71년 강제 이주와 동시에 이곳은 성남시로 승격하게 됩니다.
수도권 최대 할렘시티의 탄생입니다.
90년대 초까지 모두가 기피하던 이 도시는 1기 신도시 분당구가 편입되면서 수도권 최대 양극화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갈비탕 한 그릇과 표 바꿔 먹던 시절에도 민주당 타이틀이 없으면 정치 못 하던 다른 강제이주지역과 달리
부자동네이자 아파트 인구빨 분당구로 인해 성남은 보수의 텃밭이 된 겁니다.
민주당 성남시장은 꿈 같은 얘기죠.
2010년 6월 성남시장 선거에서 그 어려운 걸 이재명이 해냅니다.
보수의 텃밭. 민주당 험지에서 시장에 당선되며 금의환향합니다.
아가리가 좋았던 이재명은 TV토론 등을 통해 자기가 성남시장이 되고 시 재정이 어떻고 어디가 개발 될 거고 이빨을 털면서 순식간에 민주당의 대선 잠룡, 비문의 대표주자로 큽니다.
사실 투표 결과를 까보면 분당은 여전히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하지만 두 곳에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정자2동, 야탑3동
유동규와 김용이 리모델링 조합장으로 있던 두 곳에서 승리하며 이재명이 분당을 공략해 성남시장이 된 겁니다.
사람 부릴 줄 아는 이재명은 세 사람에게 벼슬을 내립니다.
머슴 정진상에겐 성남시 정책실장(별정직 6급)으로 자신을 보좌하게 하고 유동규에겐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별정직 1급) 자리를
김용은 성남 시의원(자 선거구 야탑 1,2,3동)에 출마하자 지원사격을 합니다.
이 시기 이재명의 최측근을 묻는다면 모두가 유동규를 꼽을 겁니다.
받은 직책의 위치도 가장 높지만 저 본부장이 그냥 본부장이 아닙니다.
성남시장 취임 2달 만에 이사장을 날리고 새로 뽑은 이사장 직무대행을 겸하는 본부장입니다.
인사권을 쥔 실세 중에도 실세인 자립니다.유동규는 본부장이 되면서 그야말로 소황제로 군림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이나 부서는 싹 다 날려버리고 직원 갑질은 물론
각종 인사청탁으로 뇌물까지 받아 챙깁니다. 공공기관 부당해고가 20배 이상 늘어난 문재앙 정권이면 모를까
한해 부당해고가 30명 안팎이던 당시는 절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제 다들 한 자리 차지하니 이재명 삼국지의 그림이 좀 그려집니다.
유비 이재명 성남시장
공명 유동규 성남 도개공 본부장
관우 김용 성남 시의원
쌍칼 정진상 성남시 정책실장
앞으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원래 집 짓는 사람들 2부를 대장동으로 쓰려고 했으나 파다 보니 이재명은 3-4부 정도로 풀어야 될 것 같은 이야기라 바꿨습니다.
★★★★★★★★★★★★★
이게 두 가지 재판으로 갑니다.
경찰에서 이전까지 꾹꾹 눌러두고 막았던
혜경궁 김씨 재판과 친형 강제입원 재판입니다.
이 중 친형 강제입원 재판이 1차 2차 300만원 유죄 판결로 나옵니다.
이거 3심 유죄 났으면 선거 못 나오고 정치생명 끝나는 겁니다.
여기 두 사건에 로펌 10곳 변호사 30명이 붙습니다. 이재명은 입 다물고 있다가
여기저기서 추궁하니 변호사비 2억 5천 썼다고 하죠.
로펌 변호사비 최저가 3천 정도 합니다.
10곳이면 이미 3억이죠.
나머지 20명은 무료 지원인가요?
이거 무료는 불법입니다.
청탁금지법 위반이에요.
30명의 멤버를 보면
이중 이태형과 나승철이
각각 1200만원 1100만원 받습니다.
정말일까요?
검사 출신 이태형과 나승철은 이재명의 대선 캠프 때 일했던 친구들입니다.
쌍방울 사외이사였던 이태형은 쌍방울로부터 현금 3억 주식 20억을 받고
나승철은 이재명의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고문변호사로
36건의 사건과 수차례 자문료로 2억 9천 이상을 받아요.
이거 누가 찔렀을까.
깨시민 친문 단체가 찔렀어요.
현금 3억 주식 20억 이런 거 다 친문단체 작품입니다.
이거 찌른 이병철은
22년 1월 11일 양천구 모텔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들인유한기와 김문기가 21년 12월 10일과 21일 사망한 이후라 여러 의문이 더 붙은 사건입니다.
누구 불쌍해하지 마요.
다 범죄자들입니다.
살아있음 다 구속이에요.
이재명은 김문기를 몰랐다 나불대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예정이기도 하죠.
이것도 빼박인 사건입니다.
직접 찾아가서 선거 지원 부탁하다 녹취된 영상부터 증거 영상이 넘쳐나서 이재명이 더 나불댈 게 없어요.
어디 이번에도 30명 10곳의 로펌이 붙는지 한번 봅시다.
웃기고 있다 진짜
어쨌든 친형 강제입원 3심의 히로인은 누가 뭐래도 김만배입니다.
이재명 대법원 판결 전후만 대법원 8번 방문했던 김만배
이발소 때문에 대법원 갔다던 김만배
권순일 퇴임 후에는 한 번도 대법원 이발소 안 찾아갔던 김만배
2020년 7월 16일 권순일의 주도하에
이재명은 2심까지 벌금 300만원이던
3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습니다.
★★★★★★★★★★
■ 권순일 주도한 ‘이재명 무죄’, 보고서 등록 안했다 / 22. 01. 20.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120/111331480/1
➡권순일 주도한 ‘이재명 무죄’, 보고서 등록 안했다
➡대법 내부망엔 ‘상고 기각 결론’ 등 재판연구관들 보고서 2건만 올라
➡대법 “보고서의 결론 뒤집을땐 새 무죄취지보고서 안쓸수도 있다”
⬆ 권순일 전 대법관.
2020년 7월 대법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 판결을 내렸는데 대법원 내부망에는 무죄 취지 결론에 대한 보고서가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통상 재판연구관들은 대법관에게 보고하기 전 보고서를 내부망에 등록한다. 판결 선고 전 다른 재판연구관들은 이 보고서를 볼 수 없지만 선고 이후부터는 동료 재판연구관이나 후임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내부망에서 열람할 수 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대법원 내부망에는 이 후보의 상고심 사건에 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이 작성한 보고서가 2건만 등록돼 있다고 한다.
1차 보고서에는 심층 검토해야 한다는 결론이, 2차 보고서에는 2심 결론대로 유죄 판결을 유지해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결론이 담겼다. 하지만 대법원이 이 후보에 대해 무죄 취지 결론을 내린 재판연구관의 보고서는 내부망에 등록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 후보 사건은 2019년 9월 대법원에 접수된 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에 배당됐다. 이후 유죄 취지 보고서가 작성됐지만 사건은 2020년 6월 전원합의체로 회부됐고 한 달 만에 무죄 취지 판결이 나왔다.
전원합의체 심리 과정에서 무죄 결론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은 이 후보에 대한 판결 전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대법관 집무실에서 8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권 전 대법관은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을 지내 ‘재판 거래’ 의혹도 제기됐다.
대법원에 근무하는 한 판사는 “대법관들이 올라온 보고서의 결론을 뒤집을 경우 재판연구관이 굳이 새 결론의 보고서를 안 쓸 수도 있다”며 “다만 보고서를 써놓고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0년 7월 대법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 판결을 내렸는데 대법원 내부망에는 무죄 취지 결론에 대한 보고서가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권순일은 이재명의 50억 클럽 멤버 중 1인 이기도 하죠.
이재명이 얻은 거에 비하면 짜다고 해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쨌든 김만배 덕분에 이재명은 무죄를 받아요.
제가 실수했습니다.
김만배 대장동 19% 줄만 합니다.
천억 해처먹을만해요.
김만배는 현재 자살 시도로 4주 입원 중이죠?
재판에서 김만배 주시하던 전남 깡패 출신 최우향은 관련해서 구속 됐구요.
20년 지기라던 김만배와 최우향은 결국 구속 엔딩입니다.
권순일은?
아니 맨날 50억클럽 조사하라던 깨문들
왜 아가리 닫아요.
닫지 마요.
권순일 잡아넣어야죠.
당시 대선 후보 1순위는 이낙연, 조국입니다.
하지만 조국은 한 달만에 새됐죠.
조국은 뭐 깔게 너무 많아요.
그 와이프가 한 게 너무 많아서 .
재판에서도 전혀 반성 안하다가 다구리 처맞았죠.
팬덤들은 아직도 대부분 무죄로 알고 있던데 GR 노입니다.
입시 비리는 전부 유죄입니다.
3심까지 싸그리 유죄에요.
재판에서 나는 죄없다 아가리 털다
형량만 늘어요.
3개 법무법인 20명 가까운 인력으로 뜯어말려도 지들이 나는 당당하다 아가리 털어서 20명 가까운 인력들이 나중엔 불출석합니다.
그 결과 징역 4년 벌금 5억 추징금 1억입니다.
범죄혐의 15개고 입시 관련 7개, 사모펀드 관련 5개, 증거 조작 3개입니다.
범죄 혐의 11개 유죄와 4개 무죄입니다.
업무상 횡령, 허위신고, 범죄수익 은닉, 증거 위조 이거만 일부 무죄에요.
끝이 아닙니다.
조국 본인도 최근인 22년 12월에 5년 형량 받았죠.
자녀 입시비리 혐의,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이제 1심입니다.
늦어도 내년 1월까지 1심 판결 나옵니다.
혐의가 추가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린 거예요. 뭐 빽 있고 잘나서 늘어난 게 아닙니다.
그나마 조국 부인 재판은 다 문재앙 정권 아래서 치러진 겁니다.
조국 딸과 아들도 아직 재판 중입니다.
싹 다 중고졸 각입니다.
최근에 부산대 입학 취소 부당하다고
행정심판 걸었다가 귄익위서 기각당했어요.
엄마의 3심까지 유죄 판결이 너무 커서
반전 있을 확률 없습니다.
다음 재판 23년 2월 2일 2시입니다.
⬇ 이제 이낙연 하나 남았나요?
19년 10월 18일자 한겨레의 우스꽝스런 기사 하나 보고 가세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13782.html
■ 차기 지지율 1위 이낙연, 총리 끝내고도 유지할까 / 2019. 10. 18.
➡최장수 국무총리 이낙연
➡전례 없는 실세 총리로 고공행진
➡내부적으로 차기 대선 준비 들어가
➡‘연말 당 복귀 후 총선 역할론’ 솔솔
➡중도 확장성과 높은 지지율이 강점
➡“포용과 통합이 다음 시대정신이면
➡보수적 성향 이 총리가 적임” 주장
➡세 약하고 정치 철학 약한 건 약점
➡“오랜 정치생활에도 자기 사람 없어”
➡“퇴임 후 지지율 유지가 관건”
⬆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28일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가 된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인 그는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월12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이 총리가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는 28일이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의 기록(현 기록보유자 김황식)을 새로 쓴다. 2년4개월이 넘는 긴 재임 기간을 가진 총리가 모처럼 탄생하는데다 현직 총리가 공공연한 차기 대선주자의 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낙연 총리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탐색해본다.
국무총리 이낙연(이하 호칭 생략)은 한국 정치사에서 독특하다. 총리로서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부터 사상 처음이다. 이회창·고건·이수성 등 역대로 총리 출신의 유력 대선 주자가 많았지만, 모두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의 일이다. 황교안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낙연은 대선에 대한 꿈을 숨기기는커녕 때때로 은근슬쩍 내비친다. 대통령 권력으로부터 견제받기 쉽지만, 청와대나 여당에서는 그를 멀리하기보다는 보호하는 분위기다. ‘현재’도 탄탄하고 ‘미래’의 가능성도 품고 있는 현직 총리다.
2017년 5월 전남도지사 이낙연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됐을 때만 해도 그의 정치적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4선 의원에 도지사 출신이긴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나 여권 내부의 위상이 높지 않았다. 차기 주자군에서도 박원순·안희정·이재명·김부겸보다 밀렸다.
➡ “총리 때문에 장관들 늘 긴장해”
이낙연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총리 업무를 하면서부터다. 야당 의원들의 놀이터였던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는 이낙연의 내공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그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 공세를 품격 있는 언어와 날카로운 논리, 엄정한 팩트로 맞받아치는 이른바 ‘사이다 답변’으로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각 운영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거치지 못하고 출범했던 문재인 정부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장관은 “회의 때 총리가 날카롭고 구체적인 질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국무회의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때 장관들이 정말로 긴장한다. 장관이 자기 부처의 현안을 대충 알고 회의에 임할 수가 없다. 부처 수장들이 늘 긴장감을 갖고 있기에 이 정부 들어서 큰 사고나 사건이 적고, 발생하더라도 빨리 수습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표 행정의 한 사례로 지난겨울 조류독감(AI)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을 들었다.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총리 주재로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미리 대책을 논의했으며, 농민 출신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야생 오리가 지나가는 지역에서는 오리 사육을 금지하는 선제적 조처를 했다는 것이다. 해마다 생기던 조류독감이 그해 없었던 원인인지는 더 분석해야 하지만, 현장 중심으로 꼼꼼하게 국정을 챙기는 이낙연 정치 리더십의 한 면을 보여준다.
이낙연의 일솜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4년 연임제 개헌안이 대통령 발의로 지난해 상반기에 국회에 제출됐을 때였다. 개헌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에서 뒤늦게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추천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만들었다. 당시 청와대 아침 참모회의 때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안은 대통령제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이런 식으로 국회가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게 되면 이낙연 총리처럼 좋은 분을 우리가 모실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낙연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뢰는 월요일마다 총리와 오찬 회동을 하고, 개발도상국과 하는 정상외교 일부를 총리에게 위임한 것에서도 드러난다.
대통령과 총리로 만나기 전, 두 사람의 개인적 관계나 친분은 전혀 없었다.
“2012년 대선 패배 직후에 제 딴에는 당내의 어떤 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제 홈페이지에 우리가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더라도 태도는 신중히 하는 ‘태도 보수’를 하자는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 막말 파동 등이 있어서 그랬다. 어느 날 당시 문재인 의원님이 전화를 해서 책을 쓰는데 저의 글 중에 그 부분을 인용해도 되겠느냐고 물으셨다. 그게 개인적 인연으로는 처음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활동을 2년간 함께했지만, 제가 도지사 경선을 준비하느라고 바쁘고 해서 깊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이낙연, 8월12일 <한겨레> 인터뷰)
문 대통령과 가까운 한 여권 인사도 이낙연의 총리 기용과 관련해 “지난 대선 때 고전했던 호남에서 이낙연 당시 전남지사 쪽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나 총리 발탁은 그것 때문이 아니었다. 대통령이 영남이어서 초대 총리는 호남으로 하고, 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분으로 한다는 원칙이 있었는데 이 총리가 가장 적임이었다”고 말했다.
⬆ 이낙연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때 야당 의원들의 질문 공세에 대해 품격있는 언어와 정확한 팩트로 ‘사이다 답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총리가 지난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인생 바꾼 기자 생활은 우연의 산물
이낙연은 <동아일보> 국제부장을 하다가 2000년 총선거(16대 국회)에서 당시 집권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으로 고향인 전남 함평·영광에서 당선돼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낙연은 정치 초년생인 2001년, 여당 대변인으로 발탁될 정도로 정치의 무기인 말을 다루는 데 뛰어났다. 절제된 표현에 정확한 단어와 간결한 문장을 구사하는 그는 모두 다섯번의 대변인을 지냈다. “지름길을 모르거든 큰길로 가라. 큰길도 모르겠거든 직진하라. 그것도 어렵거든 멈춰 서서 생각해보라”는 대변인 논평(2002년 10월)이 대표적인 예다. 당시 지지율이 떨어진 노무현 대선 후보 교체를 요구하면서 잇따라 탈당하는 소속 의원들을 겨냥한 말이었다.
“우리 민주당에서 탈당자가 연속해서 나오던 때였다. 당에서는 특히 노무현 후보 진영에서는 탈당자들을 강하게 비판해야 한다는 기류가 많았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하기도 지쳤고 생각도 달랐다. 국민들이 우리 당을 어떻게 볼까 걱정됐다. 게다가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되면 다시 합쳐야 할 정치인들에게 심한 말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낙연의 낮은 목소리>, 2003년)
노무현은 이런 이낙연을 좋아해, 그를 후보 대변인과 당선인 대변인으로 늘 측근에 뒀다. 노무현은 2003년 2월 이낙연에게 청와대로 같이 들어가자고 요청한 데 이어 그해 11월 열린우리당 창당 때는 세 차례나 사람을 보내 합류를 권했다. 그러나 이낙연은 둘 다 거절했다. 17대 국회 때 민주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옛 동지였던 노무현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낙연은 2017년 10월19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나라다운 나라로 사람 사는 세상, 이루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못난 이낙연”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세번이나 사람을 보내 열린우리당 합류를 종용했는데, 그걸 도와드리지 못한 것은 미안하다는 의미”(이낙연, 8월12일 <한겨레> 인터뷰)라고 말했다.
이낙연은 1952년 전남 영광의 농가에서 7남매 중 둘째(장남)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해 어머니(2018년 작고)가 직접 기른 채소를 새벽마다 광주리에 이고 법성포 장에 가서 내다팔아 생계에 보탰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부모는 명석했던 장남을 가난한 살림에도 광주(북성중)로 조기 유학 보냈다. 대신 형제들 다수는 고향에서 중·고교만 마쳤다. 이낙연은 광주제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입학(1970년)했다. 고교와 대학 친구인 조순용(한국TV홈쇼핑협회장)은 “고교 때 시험을 보면 성적순으로 게시판에 이름이 나붙는데, 이낙연 총리가 항상 1등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국어를 특히 잘했다”고 말했다.
그가 대학을 다니던 때는 유신 쿠데타(1972년)로 박정희의 독재정치가 심한 시기였다. “야당 대선 후보 김대중의 유세장(1971년)을 쫓아다니고, 학생 시위가 벌어지면 뒷줄에서 구호도 따라불렀”(이낙연, 8월12일 <한겨레> 인터뷰)지만, 학생운동권은 아니었다.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한차례 도전했던, 가난한 집안의 평범한 법대생이었다.
“당시 하숙비가 없어서 선배네 하숙집과 친구네 자취방을 전전하는 생활을 2, 3년 했고, 1년은 입주 가정교사를 했다. 그러다 보니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는 등 몸이 망가져 있었는데 영장이 나오길래 연기하지 않고 졸업식 1주일 전에 입대(카투사)했다. 제대 후에 한 친구가 자신의 월급 절반을 주면서 7개월 동안 고시 공부를 하도록 후원해줬지만, 동생들은 점점 크는데 나만 공부한다는 게 양심에 용납이 되지 않아 그만두고 취직했다.”(이낙연, 8월12일 <한겨레> 인터뷰)
➡정치부 기자·4선 의원·도지사 지내
➡대변인 5번…‘품격 언어’ 탁월해
➡디테일 강하고 꼼꼼한 완벽주의자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총애받아
➡“엘리트주의·아랫사람 힘들어” 평도
이낙연은 투자신탁회사에 잠시 적을 뒀다가 1979년 우연한 계기로 당시 야당지로 알려진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투자신탁이라는 금융업 자체가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던 때여서 친구들도 제 회사 이름을 외우지 못하고 만날 때마다 뭐하는 데냐고 물었다. 자존심이 상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중에 어느 날 선배네 집의 신문에서 우연히 기자 모집 광고를 봤다. 그게 언론에 발을 들여놓은 계기였다.”(이낙연, 8월12일 <한겨레> 인터뷰)
그의 인생 항로가 달라지는 순간이었다. 글을 잘 쓰는 그는 신문사에서 정치부 기자와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내며 필명을 날렸다. 민주화 직후였던 1980년대 말 평화민주당(현 민주당의 전신)의 김대중 총재가 바이라인이 없어도 출입기자 이낙연이 쓴 기사를 알아보고, 자신의 차량에 동승할 수 있는 ‘특권’을 줄 정도였다. 김대중은 1990년 함평·영광 보궐선거 때를 비롯해 일찍부터 이낙연에게 정치권 입문을 권유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8월12일 정부종합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 “보수적 진보 아닌 진보적 보수”
정치인 이낙연의 원형인 기자 이낙연에 대한 평은 엇갈린다. 한쪽은 그의 성실함과 자기 일에 대한 완벽주의 등을 높게 평가한다. 임채청(현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낙연의 책(<이낙연의 낮은 목소리>, 2003년) 추천 글에서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청국장은 아무렇지 않게 먹어도, 군더더기가 들어 있는 글은 결코 용납하지 못했다. … 조사 하나, 접속사 하나의 적합성까지도 음미하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는 후배 기자들에게 ‘걸어다니는 교과서’로 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너그러움이 부족한 엘리트주의자라는 평도 많다. 함께 일했던 한 전직 후배 기자는 “그는 늘 완벽하게 일을 하려고 하기에 윗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아랫사람들은 정말 힘들어했다. 마음에 들게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꾸짖는다. 대신 서울 법대 후배 등을 특별히 챙겼다”고 말했다.
전남도지사 시절이나 총리실 업무에 대한 증언도 비슷하다. 전남도청의 한 출입기자는 “대충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만기친람(모든 일 샅샅이 보살핌)에 빨간펜 선생처럼 문서를 꼼꼼하게 봤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정말 힘들어했다. 그러나 도의 기강이 잡히고 일이 잘 돌아갔다. 도민 입장에서는 좋은 지사였다”고 말했다.
이낙연은 대선 얘기가 나올 때마다 “총리 일도 벅찬데 과분하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오래전부터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격주로 경제 분야 등 국정 전반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를 돕는 외곽 그룹도 형성되고 있다.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 정치 원로 그룹도 있다. 민주당의 한 핵심 인사는 “이 총리는 다음 대선에 나갈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 이 총리 쪽에서 연말까지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그런 차원이다.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총리를 관둬야 한다는 판단인 것이다”고 말했다.
이낙연의 ‘가능성’은 어떨까. 변수가 많이 남아 있지만, 높은 지지율과 중도 확장성은 가장 큰 강점이다. 이달 초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은 10명 가운데 전체 1위(22%)를 기록했으며, 특히 민주당의 다른 경쟁자들(이재명 7%, 조국 5%, 박원순 3%)보다 크게 앞서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최근의 대선 후보 경쟁에서 어느 정당이든 대중 지지도가 핵심적 요소가 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낙연의 지지율 고공행진은 큰 자산이다. 더구나 안희정, 이재명, 김경수, 조국 등 여권 내 잠재적 경쟁자들이 잇따라 악재에 휘말려 탈락하거나 고전하고 있어서 이낙연은 상대적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합리적이고 중도 보수적인 성향이 도움이 될 거라는 분석도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조순용은 “이 총리는 보수적 진보가 아니라 진보적 보수”라며 “진보 정권에 국민이 실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낙연과 가까웠던 김효석(대한석유협회 회장)도 “다음 대선의 시대정신은 포용과 통합이 될 것이다. 거기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이낙연이다. 사회적 갈등을 치유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낙연을 지지하는 정대철(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총리나 국회의장은 정치에서 보면 착실히 실력을 키운 정규군이다. 그동안은 한번도 이들이 대통령이 된 적이 없지만, 안정된 사회에서는 가능하다. 우리도 이제 시대적으로 그럴 때가 됐다고 본다. 더구나 이 총리는 임명직만 맡았던 황교안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 이낙연 총리는 품격 있는 언어와 신사적인 매너로 유명하다. 지난 8월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마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집무실 밖에까지 나와 있다.
➡“호남은 약점 아니나 시대정신이 핵심”
하지만 세력이 약하고, 정치 지도자로서 시대적 철학이나 비전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약점이라는 평이 나온다. 그는 4선 의원까지 지냈지만, 자기 계보나 이낙연 사람으로 알려진 의원이 없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꼴찌를 했을 정도로 동료들에게 인기가 별로다. 야당의 한 다선 의원은 “이 총리는 남에 대한 배려나 칭찬에 인색하다. 그러다 보니 따르는 사람이 없는데, 정치 지도자로서는 약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수도권 중진 의원도 “정치 지도자는 합리적이고 훌륭한 태도만으로는 부족하다. 꿈과 비전, 시대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 총리는 그런 게 아직 잘 안 보인다”고 말했다. 정치 컨설턴트인 박성민(정치컨설팅그룹 ‘민’ 대표)은 “모처럼 등장한 호남 대표 주자라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다. 품격과 안정감도 플러스 요인이다. 그러나 스스로 만든 지지율이 아니라 문 대통령과 가까이 있음으로 해서 얻은 점수가 많아서 한계가 있다. 퇴임 후 지지율이 꺼지면 다시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약점을 극복하고 잠재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는 본인의 정치력과 시대적 흐름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정치 전략가이기도 한 이철희(민주당 의원)는 “이 총리가 열심히 일한다는 것 말고 자신의 어젠다가 없기는 하지만, 자기가 하기에 따라 후보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본다. 다음 시대가 어떤 지도자를 원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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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12월 4일자 한겨레 기사는 또 어떨까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72791.html
옵티머스 수사받다 숨진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10년 함께한 최측근
이낙연까지 가면 누구 남죠?
20년 7월 10일 박원순이 킁킁이 혐의로 자살합니다.
킁킁이 혐의로 피소 됐다는 사실을 전날 당내 아줌마 하나가 미리 알려요.
그래서 박원순 시장이 피소 직전에 미리 자살을 합니다.
피해자한텐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가족한테만 미안하다 시전하고 자살하죠.
이것도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사건입니다.
안희정 미투 때 어떻게 했더라.
사건 당일 밤 제명하고 방출했죠.
그런데 킁킁이는 당에서 옹호하고
이도 모자라 피해자 2차 가해까지
가지가지 했어요.
다 자기들 끼리 죽고 죽이다가 다 죽은 거예요.
어디 외부에서 누가 친 게 아닙니다.
아무튼 덕분에 엉뚱한 사람이 민주당 대선 후보 1위로 올라섭니다.
이재명
자기 후계자 만든답시고 재앙이가 한 뻘짓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김만배가 큰일 했어요.
김만배가 이재명한테
쌍방울 깡패 최우향만 소개해줬을까?
쌍방울 김성태 필룩스 배성윤 같은 전라도 토착 깡패들 누가 소개해줬을까?
현재 김성태와 배성윤은 해외 도피 중이다.
배성윤은 이미 내부자의 폭로가 있었고
김성태는 해외에서 본인이 직접 정부에 딜을 걸어왔었다.
쌍방울만 살려주면
이재명 관련 된 거 다 불겠다고.
평소 정치인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바로 답이 나온다.
그동안 쌍방울이 영입한 인사들 보면 그럴만 하다.
김성태와 배성윤은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으로 40억 이상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진작부터 눈치챘지만 이재명의 2억 5천은 사실 60억+ 이였던 셈이다.
민주당의 뻘짓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무 의미 없다던 깨문들의 바램과 달리
윤석열이 32.4%로 대선 후보 1위로 치고 올라선다.
https://www.youtube.com/watch?v=mhVZfsrF0zU
박근혜로 망해있던 국민의 힘을
추미애 같은 민주당 찐들이 만들어 준 거다.
검찰에 있던 윤석열이 뭘 어떻게 한 게 아니다.
지금 한동훈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이 자기답게 뻘짓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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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10311?sid=102
⬆ 대검 "추미애 아들 군대 휴가 특혜 의혹 다시 수사하라"/ 22. 11. 30.
➡서울동부지검에 재기수사 명령
➡국민의힘 2020년 1월 고발 사건
➡서울고검이 항고 기각했지만
➡재항고하자 대검이 받아들여
⬆ 서초동 대검찰청 모습.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이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를 받았다는 의혹을 재수사한다.
대검찰청은 25일 서울동부지검이 추 전 장관과 그의 아들 서모씨, 추 전 장관의 전직 보좌관 최모씨, 당시 미2사단 지역대장 이모 예비역 대령(당시 중령) 등을 불기소 처분한 사건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재기수사 명령은 일선 검찰청 수사가 미진한 채 불기소 처분했다고 판단될 때 대검이나 고검에서 다시 수사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사건은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황현아)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전 장관 아들 서씨는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카투사로 복무하던 2017년 6월 5~27일 병가와 휴가를 사용하며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20일 넘게 휴가를 썼다. 국민의힘은 2020년 1월 추 전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취임한 뒤 권력을 이용해 아들의 병가 연장을 군에 청탁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군무이탈방조와 군무기피목적위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2020년 9월 추 장관에 대해 "서씨의 휴가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위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군무이탈 등 혐의로 고발된 서씨에게도 "서씨의 휴가가 지역대장인 이 대령 승인에 따른 것이고 서씨에게 휴가 승인이 구두로 통보돼 군무이탈이 인정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미2사단 지원장교 김모 대위 등은 수사 당시 현역 군인이란 이유로 육군본부 검찰부로 송치했다. 군 검찰은 올 4월 김 대위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국민의힘은 2020년 10월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다. 하지만 서울고검은 올 6월 "수사 내용과 군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지원장교 등의 수사 기록, 진단서, 압수물 등을 검토한 결과 처분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불복해 재항고했고, 대검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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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되면 20명 구속된다.
민주당이 아가리 털던 게 기억납니다.
정말 고작 20명 뿐일까
이쯤에서 잠깐 범죄자 정보 정리 좀 하고 갈게요.
*이재명 6개 혐의 수사중 성남FC 관련 1개 혐의 소환 통보
*김용 불법 선거자금 8억 4천 700만원 구속
*정진상 2억 4천 뇌물 수수 구속
*유동규 651억 배임 혐의 구속,
*남욱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구속
*이화영 남북특위위원장, 경기도 평화부지사, 특가법상 뇌물 혐의 구속
*안부수 대북사업브로커 정부 세금 12억 4천 횡령 구속
*김만배 대장동 사건 천억원 대 압류 및 자살 시도 사유로 23일 예정 재판 내년으로 연기
*김성태 적색수배령,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유엔안보리 제제 위반, 외국환 거래법 위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등
*배성윤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 지명수배 중
*이한성 이화영 전지사 보좌관 김만배 금고지기 화천대유 공동대표
260억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구속
*최우향 260억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구속
*이정근 민주당 사무 부총장 10억원대 금품 수수 구속
*노웅래 민주당 4선 현역의원 불법정치자금법 및 뇌물수수 혐의
어때요? 민주당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깡패 김성태, 배성윤 다음 민주당 정권까지 해외에서 잘 버틸 것 같아요?,
그런 날이 올까요?
태양광으로 돈 받아 처먹은 게 노웅래 하나일까요?
&태양광 사기 친 강임준 전북 군산 시장 구속 수사
*12월 19일 전남경찰 농민 854명에게 175억 사기 친 태양광 사기단 13명 검거
*새만금 7200배 수익 전북대 양오봉 교수 연간 500억 유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2곳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실태를 점검하고, 태양광 관련 위법 사례 2천여 건을 적발.
이 가운데 천2백여 건, 370여 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대검에 수사 의뢰.
전라도가 민주당을 지지한 게
마냥 불쌍한 일은 아니었나 봅니다.
민주당의 시간은 앞으로 10달 정도 남았습니다.
10달 뒤엔 22대 총선 시즌입니다.
내후년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있고
그사이 정계 개편이 있을 겁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치르든 비이재명계로 치르든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겁니다.
이재명이 구속되면 그전에 받은 선거 보조금 430억도 다 토해내야 합니다.
물론 한번 들어간 돈 잘 안 토해냅니다.
12년 10월 곽노현 교육감이 35억 반환 하란 고지에 3.5억 반납한 수준입니다.
08년 이후 현재까지 71명 미반환 금액이 190억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음 대선에서 쓸 돈을 미반환할 수는 없죠.
다음 대선은 정부 지원금 430억 없이 치러야 합니다.
민주당에 이재명 다음 누가 있죠?
누굴 내서 한동훈을 이긴다구요?
이낙연이요?
김경수요?
파이팅입니다.
다음 총선 윤석열이 거하게 덩싸길 기대하세요.
그거 말곤 답이 없어요.
민주당의 미래는 암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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