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의 기본적 포지션(position)
(A: 서비스권자, B: 서비스권자 후위, C: 리시버, D: 리시버 후위)
복식 서비스시의 기본 포지션(position)은 연령, 성별, 신체조건, 선수들의 장단점에 의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보통이나 일반적으로 숏 서비스 라인 바로 뒤에 위치하며 앞 뒤 일자형(톱 과 백 )에서 약간 옆으로 비켜서 서로의 시야를 방해받지 않도록 하여 위치한다.
남자선수들의 경우, 서비스를 넣는 선수 A는 숏 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어 서비스를 넣게 되는데 이는 서비스가 타구되어 상대방 선수의 진영에 떨어지기까지의 시간을 짧게 하여 상대선수가 타이밍을 맞추는데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여자선수들의 경우는 남자선수에 비해 신장이 작아 서비스의 특성상 허리 아래에서 서비스를 넣을 때 타점이 낮아짐으로 남자선수에 비해 조금 뒤쪽(약 10~20cm )에 위치해 서비스를 타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의 경우, 리시버인 C선수는 상대의 서비스 시 네트 앞으로 최대한 전진하여 숏 서비스 라인을 밟지 않을 정도로 가깝게 붙어 일차적으로 상대선수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주고, 이차적으로는 네트 앞 숏 서비스에 대하여 공격적 스트로크를 구사함으로써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고자 함이다.
남자선수의 경우는 점프력이 네트 앞의 빠른 처리는 물론 롱 서비스 또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네트 앞쪽으로 전진하게 되나, 여자선수의 경우는 남자에 비해 롱 서비스에 대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짐으로 남자에 비해 조금 뒤(10~30cm)에 위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동호인의 경우는 네트 앞의 숏 서비스에 대하여 푸싱으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롱 서비스에 대하여도 예측하여 미리 스타트하기 전에는 점프 공격을 하기 어려움으로 숏 서비스 라인에서 최소 30~70cm이상의 간격을 두고 서비스 타구에 대하여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다.

서비스를 넣는 선수의 뒤쪽에 위치해 있는 선수 B는 코트 중앙에서 약 30~50cm정도 뒤에 위치하여 몸의 중심을 앞쪽으로 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로 B선수는 A가 타구한 서비스에 대하여 상대선수인 C가 중간으로 짧게 타구하는 볼에 대하여 빠르게 대응하여야만 초반의 경기운영을 유리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며, 아래에서 처리하게 될 경우에는 볼을 올리게 되어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하게 되어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의 서비스에 대하여 C는 A의 몸쪽으로 빠르게 미는 볼이나 양쪽 사이드로 짧고 빠르게 떨어뜨리는 볼 또는 B에게 푸싱이나 드라이브로 강하게 볼을 타구하여 유리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타구를 할 것이다. 따라서 A와 B는 서비스를 상대에게 타구하고 난 후 A는 자신의 몸쪽과 양쪽 사이드, B는 자신의 몸쪽으로 빠르게 타구되어 오는 드라이브나 푸싱에 대하여 대비하여야 한다.
A가 숏 서비스 후 책임져야 할 범위는 네트 앞과 양쪽 사이드에 떨어지는 볼에 대하여 커버할 수 있어야 하며 몸쪽으로 통과하는 볼에 대하여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B는 그 외의 지역에 대하여 커버할 수 있어야 하며 중간볼에 대하여는 공격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