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에 문화여가 체험을 할 기회가 적어 주말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마산 로봇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버스 탑승전 안전교육 및 로봇랜드 이용수칙에 대한 교육을 들은 후 버스에 탑승을 하였는데 아이들의 모습과 행동이 들떠있다는것을 느꼈고 로봇랜드 정문에는 거대한 로봇이 있어 로봇을 보고 왜이렇게 크냐면서 놀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또래 아이들과 줄을 기다리며 그동안 못해본 대화도 많이 해보고 어떤 놀이기구를 타고싶은지 의견도 내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맛있는 점심밥을 먹고 로봇랜드에는 로봇 체험관이 있어 로봇 체험 및 영상 시청을 하였는데 움직이고 감정을 나타내는 로봇들이 신기하다며 여러번 둘러보고 만져보기도 하였습니다. 체험관에서 나와 간식을 먹고 난 후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탔는데 날아라 해적선이라는 기구를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였습니다. 물을 맞는 것이 시원하고 재미있는지 타자마자 나와서 바로 줄을 스러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느덧 집으로 가야될 시간이 되니 아이들도 아쉬움이 가득담긴 눈길과 발길을 떼지 못하였고 다음번에 또 오고싶다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