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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溫泉의文學房 ★대보름날의 斷想 / 온천★
雲山 전윤수 추천 0 조회 159 20.02.08 19:2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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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2.08 19:36

    첫댓글 오늘 달집 태우는 곳을 한번 구경 갈려고 했는 데, 여기 김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행사가 취소됐네요. 기후도 많은 변화가 오고 전에 없던 병원균도 많이 생겨 모든 것이
    우리 어릴 때 보던 것과 다른 세상이 되어 서글퍼 집니다.
    대보름 날이면 낮에 부터 농네 청년들은 산에가서 솔가지를 베어다가 달집 만들 준비를 했지요.
    어린 나는 괜히 달집태울 논에 나가 마냥 뛰어놀곤 하였는 데, 저녁 달이 동산에 오르면
    꽹가리,징,장고,소고 등 농악놀이를 신나게 하곤 했지요. 그런데, 달도 옛날보다 일찍 떠는 것
    같애요. 해넘어 가고 제법 어둑어둑 해서야 달이 떴다고 기억을 하는 데....아마 산골이라
    산이 높아서 그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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