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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지만 걷기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여겼고, 무기력한 사람들이나 노인들의 활동으로 치부하여 체육지도자나 의사들로부터 외면당했다. 그러나 최근 산업이 고도화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열풍과 함께 걷기운동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매년 개최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강원도 원주에서 이미 13회째 국제걷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뛰지 말고 걷자”라는 인식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걷기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걷기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발표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요지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걷기운동의 붐을 당겼다. 걷기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의식적인 행동 중 가장 자연스러운 기본적인 동작이다. 걷는 것은 몸 전체를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단순해 보이는 동작이지만, 이 과정이 진행되려면 관절, 뼈, 근육, 신경 등이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이 조화롭게 움직여야 한다. 이 중 한 부위라도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으로 걷기가 불가능해 진다. 훈련의 결과이다. 이동시 안정이 안 된 손을 들고 뛰어나가듯이 걷는다. 발이 지면을 떠나기 직전에 엄지발가락에 체중이 실린다. 이는 보통 정상인이 맨발로 편하게 바닥을 걷는 동작이다. 노인이 되면 허리가 구부러지면서 보폭이 줄고 걸음이 불안정해진다. 체중이 쏠리게 되어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바닥에 굳은 살이 생기게 된다. 모든 감각기관의 모공을 활짝 열어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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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잘 보았습니다...^^
자신을 세계로 개방한다---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걷기를 잘 이해한 다음 올바른 방법으로 걸어서 건강을 챙겨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걷기는 누구나 하지만 제대로 이해하면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