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5학년 때 성산 앞강으로 소풍가서 찰깍! (앞줄-현숙, 경희, 명숙, 둘째 - 박영재, 강순자, 셋째-박종숙, 민정주, 박경희, 김진숙, 정재월...)
5학년 스승의 날 기념 사진[경희, 박현숙, 박영재, 민정주, 박종숙, 강순자, 김명숙, 김진숙, 박경옥, 박경희, 김선예, 나, 정재월]
5학년 가을 소풍인 듯함(앞동산으로 소풍감, 학급 자랑)- 이영희 선생님, 다리꼬고 노래부르는 친구가 박현숙임
5학년 때 의미가 있던 큰상(굳이 밝히지 않겠음)을 받았다고 친구들이 기념으로 준 사진
71년 교내 시화전을 마치고 선생님들께서 기념촬영하신 모습( 가운데 체격좋고 멋지게 생기신 분- 교장선생님이자 친구 영수 아버님의 모습임)
어디서 구했느냐고? - 내가 다니던 교회에 사진관을 운영하시던 장로님으로부터 75년에 받은 사진(71년에 촬영된 사진)
첫댓글 5학년때 사진엔 선녀,경옥,명숙이도 있네.첨 보는 사진이다.생각 보다 늦게 까지 함께 다녔구나.
난 선예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선녀였는가? 갑자기 혼란스럽네 아마 진숙이는 중2학년 마치고, 명숙, 선녀, 경옥이는 6학년 1학기 끝날 무렵에 춘천으로 전학갔을게다
선예야,김선예 우리 밑에집에 살았었지.김갑중 선생님 조카고. 5학년2학기때 갔어.
이영희선생님 생각난다, 중요한사진이다. 귀여운 꼬맹이들...................
나 마니마니 예뻐해주셨는데.......................
그래 맞다. 누구에게나 기억에 많이 남는 선생님이 되실게다. 난 더욱 그렇고, 해마다 스승의 날에 학교에서 기념식을 할 때마다 '스승의 은혜'를 학생들과 같이 부르면서 눈시울을 적시곤 했단다. 살아계셨더라면...... 우리 초등학교 양호실 준공식 하던 날,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가시던 모습을 정순이네 집 돌담 뒤에 숨어서 지켜봤었거든.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사진 잘봤어 그시절을 친구들과 선생님을 사진으로 보니 더 새롭구나.나도없는 사진을 보니 보석처럼 귀하게느낀다 고맙다. 가끔 볼께 건우야....^^
건우야 사진보다 웃느라 정신 못 차렸어 너무 신기해서 공부하는 아들 불러서 보여주니 잼있어한다 아옛날이여
난 이때도 어리버리하네. 정말 귀한 사진이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들 어디있는지.......보고싶다.
어리버리하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심인순 선생님과는 얼마 전에 통화했었단다.
친구들은 물론이지만 정말 그리운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