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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 산악회
 
 
 
카페 게시글
호남정맥 종주(完) 스크랩 호남정맥 24구간 (토끼재~천왕산~외망포구)★(完)
황한구(조립) 추천 0 조회 57 12.12.10 22: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호남정맥 24구간 :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잼비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등산지도

 

 

●등반기간 : 2012년 12월 09일 (당일)

 

●날씨 : 눈/맑음

 

●산행코스: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상도재→정박산→잼비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산행거리: 18.8Km(접속거리0km) (24구간 거리 누계 528.3Km)  

 

●산행시간 : 6시간 50분 평균속도: 3.7Km

 

●함께 하는이 : 황한구,최동금,위종현,강승찬,정병희

 

●교통편 : 자가용 및 진월 개인택시 진옥동기사님  011-634-2077

 

●출발코스 : 군산→전주 호남고속도로→하동IC→19번국도→토끼재

 

●도착코스 : 외망포구(택시이동)→토끼재→19번국도→진월IC→남해고속도로→완주.순천 고속도로 →상관IC→군산

 

●비용 : 24구간 1인당 5만원250,000원(차량유류비(톨비포함):62,000원/행동식:12,000원/커피.잡비:6,000원/

            목욕비:22,000원/휴게실식사:30,000원/택시비:18,000원/점심:90,000원)

         24구간 사용금액: 258,000원 잔액:10,000원 24구간 총잔액:10,000원

●준비물: 헤드랜턴/우의/스패치/아이젠

 

●전체일정

 

일 자

 

시 간

 

일 정

 

기타

2012.12.09

02:00 →

늘푸른도서관(구군산보건소)

 

2012.12.09

06:10 →

토끼재 도착

 

2012.12.09

06:30 →

토끼재 산행
2012.12.09

13:20 →

외망포구 도착 6시간 50분
2012.12.09 19:45 → 군산도착

 

 

 

 

 

 

 

 

 

 

 

 

※24구간 구간 시간 :     410분

※24구간 누계 시간 : 12.560

 

☞ [구간의 개관]

*토끼재 전남 진상면과 전남 광양 다압면 연결되는 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개인조경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마루금은 다압면쪽으로 하산해 철조망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불암산(413m) 토끼제에서 작은 봉우리를 몇개 오르다보면 맞이하는 봉우리 동서남북 탁트인 조망이 좋고

 우리가 걸어온 백운산자락과 걸어가야 할 외망포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탄치재 전남 진상면과 경남 하동 연결되는 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국사봉(443m) 이 구간 가장높은 봉우리로 가파른 등산로따라 오르면 국사봉 정상이며 이정표만 자리하고 있다.

*정박산(221m) 정상을 알리는 삼각점만 있으며 나무가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잼비산(193m) 잼비산 정상 또한 작은 이정표로 정상을 알리고 있으며 나무가지 사이에 위치한다.

*천왕산(225m) 천왕산 오르기전 바닥을 친다음 고도200m를 가파르게 오르면 천왕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큰 암석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광양만과 섬진강 우리가 걸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며 암석위에서 바라본

 동서남북 조망이 가장 좋은곳이다.

*망덕산(197m) 호남정맥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망덕산 외망포구쪽에서 오르면 완만하지만 반대쪽 재석장쪽에서 오르면

 오르는 등산로가 가파르며 위험구간이기도 하다.

*외망포구 호남정맥 최대남단쪽 포구 전남 광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진강 사이를 두고 경남 하동과 경계지역이기도 하다.

 

☞ [경과]

2012년 12월 09일(일) 연일 계속되는 송년회 자리에 술 그로인해 피곤한 상태에서 출발하게된 호남정맥 마무리구간.

토끼재에서 외망포구 낮부터 내린 눈은 아직 도로위에 녹지않고 남아있으며 새벽 02시 출발하는 시간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어느덧 일년 조금넘게 걸어온 길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런 일들속에 어느덧 추억속으로 남아 있는 지금 이 순간들이 감해가 새롭다.

약속한 시간에 모두나와 02시 정각에 우리 목적지인 토끼재로 출발하였다.

전군간 도로위는 많은 눈으로 거북이 걸음으로 평상시보다 조금늦게 도착 차를 갈아타고 03시 호남고속도로위에 차를 올렸다.

고속도로에는 재설작업하는 차들로 분주하고 그나마 재설작업해서 그런지 우리가 목적지 도착하는 시간이 앞당겨질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차는 광양을 지나 하동T/G를 빠져나와 19번 국도를 달려 도착하게 된 토끼재 오르기전 신원마을 새벽 06시 

눈으로 토끼재 오르는 도로위는 빙판길로 변해있어 우리가 가져간 차는 아래에 놓고 걸어올라갈수밖에 없었다.

모두들 아이젠과 스패치 등산장비 챙긴다음 우리는 토끼재로 걸어올라가 새벽 06시30분 호남정맥 24구간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토끼재에서 산행하기전에 단체사진

▲토끼재에서 다압면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철조망이 끊기는 지점에서 산행시작

▲토끼재 등산로

▲불암산 오르기전

▲불암산 이정표

▲불암산(413m) 토끼재에서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다보면 맞이하는 봉우리로 넓은 공터와 휴식할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면 조망이 좋은곳이다.

 

▲불암산에서 단체사진

▲탄치재  하산중 넓은 공터와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탄치재 불암산에서 내려서면 도로변옆에 위치하고 있다.

▲탄치재 광양 진월에서 경남 하동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국사봉(445m) 이구간 가장 높은 봉우리지만 작은 공터와 나무가지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조망은 그리 좋은 봉우리는 아니다.

▲국사봉에서 바라본 억불봉과 그 뒤로 백운산이 보인다.

▲국사봉 정상에서 단체사진

▲국사봉에서 내려서면 마을로 하산하는 길과 농장이 있으며 국사봉 등산로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다.

 

▲지방도 가로질러 잼비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잼비산 나무가시 사이에 펫말만 걸려 있으며 일반 야산 같기도 하다.

 

 

▲남해고속도로 아래로 우측으로 진행 천왕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천왕산(225m) 암릉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오르는 등산로가 가파르다. 넓은 암릉과 탁트인 조망이 좋은곳이기도 하다.

▲천왕산에서 바라본 남해고속도로 경남 하동방향

▲천왕산에서 바라본 이순신대교

▲천왕산에서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길

▲천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망덕산

▲천왕산 정상에서

▲천왕산 정상에서 정병희 형님

▲천왕산 정상에서 위종현 형님

▲천왕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192m봉에서 바라본 광양만 갯벌

▲192m 정상에서 광양제철소 바라보며

▲19번 국도 중앙 분리대 밑으로해서 진행 화살표 방향  

▲가파른 등산로따라 오르면 묘와 함께 정상 펫말이 나무가지에 걸려있다.

▲망덕산 정상 작은 펫말로 정상을 알리며 정상에는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표지석은 50m 떨어진곳에 위치한다.

 ▲망덕산 표지석 옆에 위치한 안내판

▲망덕산 표지석 호남정맥 시작점이기도하며 도착지이기도 하다. 마지막 봉우리 표지석에서 단체사진

▲암릉에서 바라본 오망포구와 섬진강 건너편에 위치한 경남 하동

 

▲암릉에서 바라본 외망포구 마을

▲암릉에서 외망포구 배경삼아

▲망덕산 아래 위치한 전망대

▲망덕산 표지석에서 좌측에 위치한 전망대와 암릉

▲망덕산에서 하산중 외망포구

▲외망포구

 

 

▲외망포구 슈퍼 옆길에서 20m 떨어진곳에 위치한 이정표

▲외망포구에서 망덕산 등산로 입구 슈퍼 옆길

 

▲외망포구에서 단체사진

▲외망포구에서 정병희형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외망포구에서 최동금형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외망포구에서 위종현형님 수고 많으셔습니다.

▲외망포구에서 강승찬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외망포구에서

 

※산행후기

많은 추억들로 어느덧 한해도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숱한 시간이 흐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가운데 나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일도 있고 안좋은 일들도 남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추억속 여운의 힘입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는것이 아닌가 싶다.

 

새벽시간 몸속깊이 파고드는 추위와 눈까지 내리는 악조건의 날씨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가야만 한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날씨와는 무관하게 진행했으니 주변환경이 우리가 가야 할길을 막을수는 없는길

우리내 인생또한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어느덧 마무리하는 구간이지만 항상 그랬듯이 출발하는 마음은 긴장과 적막함이 감돈다.

새벽시간이라 기온은 떨어져 몸을 움츠리기게하고 마음또한 약하게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마지막 구간이란 홀가분한 기분도 마음속 어는 한구석에 자리하면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다.

완주 순천간 고속도로 오서휴게소에 들려 황태 해장국으로 얼어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고 또다시 우리 목적지로 출발

이제 이런 시간들도 오늘로써 모든것을 접고 뒤로해야 하는 시간이란 생각하니 돌아온 시간들이 많이 생각난다.

 

조금 늦은시간 산행준비하고 산행을 본격적으로 가지며 힘든 코스 하나하나 지나올때마다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제 이런일들도 하나씩 하나씩 줄어든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중간중간 넓고 탁트인 조망의 정상에 올라서면 마음속 깊은곳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광양만에 펄쳐진 넓은 갯벌속에 작은 봉우리 하나 우뚝 서있는 산들이 한폭의 그림같기도 하였다.

비록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르고 힘들기도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음은 모든 힘들었던 기역을 잊게 하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덧 외망포구에 도착 모든 산행을 정리하면서 마지막 인증 사진을 남기며 다함께 뜨거운 포웅으로 마무리한다.

함께한 강승찬형님,최동금형님,위종현형님,정병희형님 모두 추운 날씨속에 호남정맥 마지막구간 마무리한것 감사드리며

호남정맥 24구간 무사히 완주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의 건투를 빕니다. 건강하세요.

 

 

 

맛집후기  원조꼬막회관(1박2일방송)  대표 정 기 동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657번지

                 TEL : (061) 857-9919

                 H.P : 010-3604-2383

 

▲벌교 읍내에 위치한 원조꼬막회관  1박2일 나왔던 식당

▲홀과 각종방송 매체사진 그리고 종업원

▲메뉴판    우리는 꼬막정식으로

▲꼬막정식 메뉴에 꼬막초무침

▲막걸리 한잔과 함께 축하축하

▲완주 기념 건배와 함께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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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1 21:36

    첫댓글 항상 마지막인 뒷풀이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다시한번 호남정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 정맥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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