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9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8개소 지정

[박호율]

09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8개소 지정
- '07년 2개소, '08년 4개소에 이어 올해 8개소 지정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관리위원회 소속 친환경농산물우수식당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연순 : 한국여성민우회생협 이사장)는 '09년도 친환경 농산물 우수식당을 8개소 지정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 농협 친환경과채팀, 생협전국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4월 각 지자체와 시민단체로부터 후보추천을 받아 전문 심사원의 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친환경 농산물 우수식당 8개소(녹색등급6개소, 청색등급 2개소)를 지정 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우수식당은 매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생산량은 50-70%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량은 30%- 40%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격는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일반 소비자들의 소비확대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을 대량 소비하는 식당 등의 대량소비처 발굴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 우수 식당 지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우수식당의 기준은 모두 3등급으로 녹색 등급은 쌀(무농약이상), 채소, 과실, 잡곡, 육류, 양념(된장,고추장)의 모든 부분을 친환경농산물로 사용하여야 하며, 청색 등급은 쌀, 채소, 과실(과채,과수), 잡곡을 주황색 등급은 쌀, 채소(근채, 엽채)를 사용 하여야 한다. '07년도 2개소를 시작으로 '08년도 4개소, 올해에는 19개 업소가 신청 8개소(녹색등급6개소, 청색등급 2개소)를 지정 하였다.

  친환경농산물우수식당은 재료비의 부담이 높아 경영이 어려운 것이 문제이며, 선정위원회는 지정식당에 대한 공동홍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우수식당은 각 등급별 친환경농산물의 사용과 더불어 주방 및 객실의 위생, 친환경농업홍보 정도, 위해한 조리기구 사용 여부, 화학조미료와 첨가물 심사도 함께 하고 있어 지정이 까다로우며 지정된 이후에도 불시 심사로 지정 식당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09년도에 선정된 우수식당 현판식을 서울지역은 10월22일 11시 문턱없는 밥상(마포구 서교동)에서 관계 인사분들을 모시고 거행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충북지역과 전남지역 현판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 친환경농산물우수식당 지정 현황 >

사업연도	호수	식당명	대표자	지역	비고
2007	1	한우예찬	신성식	경기	녹색
	2	청미래	민형기	서울	녹색
2008	3	한처음에	윤양오	대구	녹색
	4	한누리토담	강상빈	서울	녹색
	5	에코밥상	김경애	서울	녹색
	6	산들바람	박윤배	인천	녹색
2009	7	달팽이밥상	김병수	서울	녹색
	8	행복한 밥상	신임숙	전남	녹색
	9	생명살림 올리	이혜정	충북	녹색
	10	문턱없는 밥집	윤구병	서울	녹색
	11	두레촌	임명자	충북	녹색
	12	웃는대지	허혜숙	충북	녹색
	13	산아래	강은순	충북	청색
	14	옥정한정식	이승현	전남	청색

[박호율]

청미래와 에코밥상, 문턱없는밥집은 가보았는데. 한누리토담과 달팽이밥상은 안가보았네요. 구로와 강남에 있다고 합니다. 가게이름이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