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 다녀왔습니다
청옥산은 해발1200미터에 육백마지기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심어져있습니다
아주 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려서 갔는데 운무가 가득하고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꽃이 다 진후에 갔는데 이번에는 하얀 꽃무리가 가득하였습니다
어여뿐 옷들을 차려입은 여인네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한바퀴 돌은후에 평창읍내에 전통 오일장이 열려서 구경하고
장에서 메밀국수와 수수부꾸미를 사먹었습니다
오는 길에 평창 자생식물원이라는 곳 팻말을 보고 산속을 찾아들어갔습니다
우리 자생 식물을 심어둔 개인 농원이 있고 끝머리에 황토로 지은 카페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목련꽃차와 팬지꽃차를 주인이 권해주었는데 색상도 향기도 그윽한게 커피를 좋아하지만
새롭게 즐거워하며 마셨답니다
으아리 모종과 술패랭이, 자주달개비 꽃 야생화모종도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모종심으려고 구봉산으로 달려와 자리를 잡고 모종을 심었습니다..
첫댓글 옆에서 화요 형제님들 성경모임을 들으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로마서가 끝났다고 하시며 그동안 말씀 나눔에 관한 소감을 나누고 있는데 이 모임을 참 좋아한다고 모두 이야기 하십니다
이 모임을 참여하다보니 좋아서 다른 모임이 시시해지고 재미없어져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님 말씀안으로 들어가면 세상적인 것에 관심이 시들해지는 결과가 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