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로코로나' 포기효과 미미

[정혜인(경영)]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411.99099003104 

추, 우리경제 中 `제로코로나` 포기효과 미미...˝대중 흑자시대 지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중국과의 교역에서 많은 흑자를 보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제로코로나’ 정책을 포기한 중국의 경제 회복이 한국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추 부총리는 “과거처럼 중국이 우리 경제에 빠르게 반등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라 말했습니다.

(여기서 제로코로나 정책은 바이러스를 완변히 차단해 코로나 발생율을 0으로 만들겠다는 중국의 코로나 전략입니다. 확진자 발생시 봉쇄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이 활성화하면 우리 수출로도 연결될 것이고, 중국 관광객의 소비수요는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출 쪽으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 시기가 빨리 올지, 시차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은행 위기등을 거론하면서 “한국 경제는 워낙 개방돼 있기 때문에 미국 등의 경제 불안이 어떤 형태로 변형돼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며 “ 늘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이 기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타지생활 중인 저로썬 매우 큰 타격을 받았고 나빠진 세계경제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중국의 제로코로나 포기로 인해 언젠가는 우리에게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는 말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많이 호전되어 중국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영향을 실감하고 싶습니다!

[여윤서 (관경)]

한국 최대 수출시장이 20년만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중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무역 구조가 자립, 내수형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수출 전략의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승용]

일단 중국의 경제회복은 우리나라의 수출 및 관광 경상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은 미친단다.
다만 이제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수입이든 수출이든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대가 결코 아님은 분명해 보인단다.

[최한나(경영)]

코로나가 엄청 심했을 때, 중국의 입국을 막지못한 것에는 우리나라의 수출 입지를 중국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도 한 몫 하는 거 같아요. 교수님 말씀대로 미미하더라도 점차 중국에게 의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