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투어 첫날과 둘째 날은 모슬포 방어맛도 볼 겸 해서 숙소를 대정읍 모슬포에 잡았다.
오늘은 모슬봉과 제주올레길 10-1코스 가파도를 걷는 일정이다.
모슬봉(181m)의 '모슬(모래의 제주어)'은 이 지역 포구에 모래가 많아서 모슬개(모래가 많은 갯가)라 불렀으며 모슬봉은 이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제주올레 11코스로 모슬봉을 오르다 정상 부근에서 한라산과 산방산을 담습니다. 오늘은 날도 도와주고 조망이 그림 같습니다.
산방산과..
한라산을 당겨봅니다.
모슬봉은 공군 레이더 기지가 있어 정상은 근접 불가입니다.
제주 동백이 활짝 피였네요
이렇게 모슬봉을 뒤로하고.. 가파도를 걷기 위해 운진항선착장으로 갑니다. 뚜벅이로..
운진항선착장ㆍ제주 서귀포시 최남단해안로 120
https://naver.me/FPerZB5M
14시 IN.. 16시 10분 OUT..
가파도에 입도.. 운진항에서 가파도까지는 약 15분 걸립니다.
가파도에서도 산방산과 한라산을 조망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은 한라산..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작은 섬 가파도.. 이곳 카페의 글귀.. 中
최남단 마라도..
우리 주위에 들꽃 구절초는 사라지고 쑥부쟁이라도..
남쪽나라 이어서 겨울인데도 여름 들꽃을 봅니다. 내륙에서 야생화 보기가 힘들어요.
산국속 감국..
제주 선인장 열매.. 백년초
가파도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돌아서.. 바다 넘어 모슬봉을 담고 ending~ 합니다.
제주는.. It's healing. 힐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