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한기장 과 반포대교까지 갔다오는길에..
생각외로 순수함을 잃지않고 있는듯하다.
어느곳에 서있어도 어울리는 정상황 ...
더워진 몸을 강바람에 식히며..
구두신고 바지가랭이를 양말끝으로 올려 동여잡고 잠바를 펄럭이며
자전거를 타는 당신 뒷모습이 순수함을 보인건..
내자신에 모습이 너무 치장되어서 였는가보다.
오늘 윤명한 기장과의 자전거 여정은 생각밖에 일이였습니다.
아침에 보내온 문자를 보고 참석했지만
참신한 친구를 다시금 새롭게 알게됨이 기분좋은 하루가 됐습니다.
첫댓글 흰머리 날리는 청년이 괜히 멋있어 보이네. 그런데 옆에 있는 분은 흰머리가 없는 가봐요?
옆에 있는분도 자세히보면 어딘지모르게 멋있답니다..흰머리대신 머리숱이 좀그래서 그렇지만..
헬멧을 섰는데 없는게 보인단 말이지요? ㅎㅎ
저 흰머리의청년... 김포교통에 몇안되는 순수함이 넘쳐나는 청년입니다...
오늘 사진에 나온분들,,, 전부 물좋내요(한강물은 빼고)...어디, 나이트라도 가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