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로드한 사진은 모두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3월 전기관람으로 대림 미술관을 다녀왔다 이번 대림미술관에는 미스치프의 작품들을 전시하였
운이좋게도 전시관에 입장한뒤얼마 안되서 도슨트의 투어가 시작되었기때문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 할 수있었고 투어가 끝난뒤 미스치프 작품들의 특징들을 발건하였다.
1.작품의 표현방식이 다양하다
미스치프는 개인예술가가 아닌 팀으로 활동하는 예술그룹이기때문에 당연히 만들어지는작품들이 비슷하진 않겠지만
신발이나 옷, 모자부터 시작해서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WD-40(녹 제거 하는 그거) 향을 재현한 향수, 음식과 술도 만드며 심지어 게임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2. 대중들을 작품에 참여시킨다
미스치프의 작품중에는 일반 대중들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작품들도 존재한다
대중들은 작품을 구매하는것으로 끝이아닌 이후에 미스치프와의 상호작용이 별도로 필요한 작품도 존재하며
대중들의 활동으로 완성되는 작품들이 존재한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사용자가 기존 영화를 한프레임씩 그려 새로운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free movie>도 존재한다
3. 명품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기존에 존재하는 미술작품과 명품들을 사용하여 자신들만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미스치프는 명품이나 미술작품을 구매한뒤 서로서로 분리하기도하고 다른것과 융합하는식으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5.대중들에게 익숙한 물건들을 사용한다
대중들에게 많이소비된 물건들을 자신들만의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기도한다
6.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위에 작품사진들을 보면알듯이 미스치프는 저작권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여러 브랜드와의 마찰이 많으며 작품 자체로도 논란이 되는경우가 많다
이것들이 미스치프 작품의 특징들인것같다.
예술의 세계가 부자들의 돈세탁을 위한것이라는 비판이 있을정도로 대중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미스치프의 작품을보면서 기존 난해한 예술작품에서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구설수에 오를만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것이 진정 대중들이 원하는 예술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