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아로니아를 정리합니다.
남은양이 얼마되지 않아 설탕과 50대50으로 청을 만들겁니다.
먼저 바케스에 물을 반넣고 아로니아를 꼬투리째 넣고 열씸히 비벼빱니다.
처음앤 꼬투리를 따고 씻었는데 물속에서 비비면 상처도 안나고 과정이 줄어 시간도 절약됩니다.
그다음 채받이나 발(그늘가리는발)을 펼쳐서 물기를 빼고 말립니다.
설탕과 아로니아를 반반 켠켠이 넣고 밀봉을 한다음 3개월을 기다립니다.
중간중간 설탕과 아로니아가 잘 섞일수 있도록 흔들어주던지 잘 저어줍니다.
3개월후 채받이를 놓고 알갱이를 잘 걸러준다음 또다시 3개월을 기다려야 제대로된 아로니아 효소를 먹을수 있습니다.
바케스안에서 잘 비벼야 꼬투리가 잘 떨어집니다.
채받이로 일차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이 많아 발을 펼쳐놓고 잘 말립니다.
첫댓글 참 부지런하이,주말농으로 농장을 2군데나 하면서 할건 다하는 박총무,진정 청정자연 속에서 자유로움과
풍요을 느끼는 여유가 묻어나네요. 나도 한번담가 보렵니다.
정중동으로 살고있습니다.
약을 안주면 친환경이라 일손이 덜고 수확량이 적어 내다 팔 양이 적어 수고가 줄고요. 풀을 안뽑고 안베면 자연 친화적인 자연농법으로 하게되니 믿을만 하구요. 물론 돈도 안됩니다만 약간의 여유는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