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의 오류에 대해
구원파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때마다 구원파 교리에 대한 지적과 비판이 나오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이나 비판을 보고 자신의 신앙의 잘못된 점을 발견하고 돌이켰다고 말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구원파의 교리에 대한 지적이나 비판이 사실과 다르거나 오류의 핵심을 가리키지 못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구원파 교회에 다니다가 나온 사람들의 대부분은 구원파의 교리에 대한 외부의 비판으로
나온 경우보다 교회의 가르침이나 실행의 어느 부분이 자신이 생각과 다르고
또 어떤 이유로든지 함께 하기가 어려워진 상태에 이르러서 나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점은 구원파 교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 교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나와서 아예 개종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이 다녔던 곳과 비슷하거나
좀더 우월한 가르침이 있다고 생각되는 교회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의 구원파에서 나온
사람들은 비슷한 교리를 가르치는 다른 구원파 부류의 교회에 나가곤 합니다. 그러한 현상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구원의 복음이 같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 같다는 내용의 중요한 부분이 죄사함의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구원파 교리에 대한 비판의 문제
구원파 교리를 비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파의 죄사함에 대한 가르침이 성경 전체의 가르침에 어긋나거나 왜곡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적과 비판에 대해서 구원파 교인들이
귀를 기울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원파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구원파 교인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리지만 구원파 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러한 비판과 지적의 내용에 틀리는 점이 있고 비판하는 자들의 믿음과 신앙 행실에도 많은
오류가 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서로 다른 주장과 비판을 겸허한 마음과 사랑의 자세로 경청하고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경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주장과 비판이 10 년전 20 년 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구원파 교리의 오류에 대한 비판과 주장이 구원파 교인들이 귀를 기울일 만한 내용이 아니었고, 구원파의 교리와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여
그 잘못된 부분을 고치도록 하려는 진정한 노력이 부족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오류의 근본
다행이도 구원파도 일반교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게 신앙의 근본임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뜻을 더 잘 따르고 믿는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 즉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차이가 나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류에 대한
비판과 지적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중점이 두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파에 관한 비판과 주장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기독교 교리 논쟁에서도
반드시 유의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구원파에 관한 비판과 구원파의 주장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비판과 주장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부분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의 오류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못 알거나 따르지 않음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믿음의 열심은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따르는데서 벗어나면 반드시 우상을
섬기거나 그릇된 교리를 만들어 그것을 지키고 따르게 됩니다.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나타난 수많은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들은 결국 구주와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음으로 발생한 산물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현상은 새로운 교단 또는 교파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각 개인의 신앙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항상 미쁘시고 그 따르는 자를 생명길로 인도하시는 살아계시는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따를 때 모든 오류에서 벗어나 점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삶을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공감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글은 구원파와 그 반대파의 입장에 대하여 양쪽을 균형있게 보려는 노력과 함께 쓰여진 글이라고 밍어집니다. 또한 기독교 구원진리의 기본에 대하여 근본적인 이해의 바탕위에서 쓰여진 것으로 이해됩니다.
양 세력들간의 이견의 한 축은 구원파가 기성교회안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데에 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저는 심지어 카톨릭안에도 구원받은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는데 하물며 기독교 안에 구원이 없다는 것은 당연히 무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웨슬레의 감리교나 구세군이나 수많은 침례교회나 성서 침례교회나 원래 구원받은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
카톨릭의 경우 기독교가 바로 옆에 있고 침례교회나 형제모임 같은 곳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중에 그 사회에서 카톨릭을 고집하는 사람들중에 구원얻은 사람들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카톨릭의 대부분의 교리는 기독교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톨릭 외에는 기독교도 없는 곳들에서는 그들 사회에 기독교의 복음과 성경을 나름대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카톨릭 외에는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리로 모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할머니는 위암으로 죽어가는데 제가 방문하여 기도할 때에 늘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에 의한 속죄를 믿는다고 하며 그 말을 할때마다 감사히
받아들이며 기뻐하였습니다. 대서양의 아조레스 지역은 모두 카톨릭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카톨릭에 다니면서도 구원얻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어느 형제가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카톨릭 외에는 갈곳이 없고 모임 형성도 쉽지 않기 때문이며 카톨릭의 행사에는 그냥 형식적으로만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구원의 가능성을 상당히 넓게 열어두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위 자신들이 정통파라고 하는 무리들의 이단몰이에는 구원파를 신천지나 증산도나 안상홍이나 통일교 보다도 더 공격하는데 있으며 그들과 같이 이단으로 분류하는데 있습니다. 그러한 영의 실체를 의문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단과 오류 기독교는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며 또한 정통파라고하는 기성교단들은 카톨릭과 야합하면서 에큐메니칼과 ECT 를 주도하며 신사참배에 대하여 사과도, 각성운동도 하지 않아서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 오면 또다시 그것을 해도 된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현재에도 < Son of God> 이라는 영화나 < Noah> 영화가 기독교를 잘 전해주는 영화라고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멜깁슨의 패션도 교인들에게 단체 관람시킨바 있습니다.
그들의 영의 실체도 문제가 많습니다. 목사제도와 총회장 선거를 위한 뇌물 쟁투는 한면을 보여줍니다.
티 브이에서, 한여성 구원파 신도가 한 말.
어디가 이단인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저는 마음이 찡 했습니다.
그러나 유병언씨의 죄는.
하토브님의 글. 율법대로 한다면 죽음이다. 라는 글에 그렇구나.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율법중에서 살인하지 말라가 과실치사죄도 포함되고 폭력도 포함된다는 것까지는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명에는 생명으로가 과실치사죄에 적용되는가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유병언씨가 선박의 개조를 알고 있었고 생명의 안전을 무시한채 이윤 극대화를 위해 그것을 승인했다면 생명에는 생명으로가 적용된다고 믿어집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그의 생명은 끝났습니다. 그가 돈을 100억원을 내놓겠다고 말한 것은 자기의 죄가 얼마나 중한지 아직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가족들은 그의 돈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구원파에서는 율법 폐기론이 다른 어디보다 강합니다. 특히 권신찬 목사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따르는것이 바른길이다. 라고 글 올리신 예수더 알기님의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조금 알지만 더욱 더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
균형있는 좋은 글입니다.유병언씨의 비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권신찬 구원파와 형제모임중에 구원파를 지나치게 두둔하는 사람중에는 모함이라고 하고 마치 세상이 아무 비리없는 사람을 건드리는 것거처럼 유병언씨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차츰 확인해갈 사항들입니다만 유병언씨의 비리는 파헤칠수록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병언씨 문제는 구원파 전체 신자들의 문제와 당연히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와 같은 괴물이 자라나게된 온상도 책임이 있습니다. 제가 반대해온 것은 1) 구원파와 오대양 2) 구원파는 영지주의 3) 거듭남의 체험은 은사주의 4) 구원파는 계시록 17장의 음녀집단 5) 구원파는 이단, 6) 구원파는 유병언을 재림예수로 모신다, 이런 표현들에 반대한 것입니다. 유병언을 재림예수로 모신다면 유병언이 바로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죽으신 예수라고 믿는다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합니까? 이런식의 유치한 참소에 반대합니다.
이런 표현들에 반대한 것입니다. 오늘날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무리들중의 다수가 음녀 카톨릭과 야합하며 그들이 음녀집단으로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에큐메니칼과 ECT 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더욱 높이고 따르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스스로 진리를 따르지 않는 모습을 알고
돌이키는 일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
예수 더 알기님의 (2) 편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신찬 구원파에서 공식적으로 유병언씨를 재림예수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프리메이슨이 하는 방식처럼 유병언씨 자신이 비밀리에 가장 가까운 측근들에게만 자기자신이 재림예수다 하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 기회에 구원파의 오류들을 성경적으로 잘 분별할 수 있다면 가장 큰 설득력을 가질 것입니다. 죄의 자백이나 회개가 필요없다는 부분, 구원 분별에서 경험으로부터 기억하지 못하거나 용어를 잘 모르는 경우에 대한 여유부족, 율법무시믿음, 등이라 생각됩니다.
반면에 구원파는 영지주의다, 이 말은 영지주의가 무엇인지 모를때 용감하게 붙일 수 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영지주의란 완전 불신자들의 신앙을 말합니다. 거듭남의 체험은 은사주의다-, 거듭남의 간증들을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할수 있는 판단입니다. 유병언이 재림예수라 한다.- 구원파는 유병언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었다고 한다 하지 않는 것이 다행일
듯합니다. 구원파가 유병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는다고 하지 않는 것이 다행입니다.
구원파의 오류에 대해서 더 살필 것은 역시 지도체제와 성만찬 등이 아닌가 싶은데 그 점들에 대해서는 보다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평신도 복음선교회라는 것이 목사제도를 없앤 것까지는 좋았지만 장로와 집사제도 까지 없이한 다음 유병언씨가 회장되고 아들들이 이사되어 교회에의 이상한 관여가 가능하게 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해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이상한 관여란, 바로 교회에서 신자들의 자금을 동원하여 기업으로, 금수산으로 이동시킨다음 그 회사의 중역들이 되어 교회들을 지배하는 구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