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사진편지 제 3133호('26/10/18/일)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ㅋ<cafe.daum.net/hansamo9988>
제 753회
"월드컵공원 걷기
후기"
○ 안내˙글 : 박정임 감사
○ 사진 : 이규선 홍보위원장
[참석 인원 : 15명]
*1팀 : 안철주, 정정균, 한숙이,
황금철(4명)
*2팀 : 박동진, 이석용(2명)
*3팀 : 김재옥, 이영례(2명)
*4팀 : 박정임, 박찬도, 이달희,
최경숙(4명)
*5팀 : 김용만, 이규선, 윤삼가(3명)
내일이 주말걷기 안내 일.
오늘(토)은 가을 날씨가 "환장하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주말걷기인 내일의 일기예보는 "환장×제곱"만큼이나 안 좋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80mm는 올거다...
바람이 거세게 불거다...
아!
나!
내일!
주말걷기 안내 일인데...
그런데
고민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된다?
해결책은 없는데 괜히 '스트레스만 쌓인다'가 정답인 거죠.^^
그러고 보니
한사모 걷기 역사상 비에 관해 저에겐 두 번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인천에 사시는 박남화 회원님께서 인천 송도 신도시가 들어섰을 때
한사모 걷기 안내를 하신 날입니다.
여름이었는데 그날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빗속을 마다 않고 한사모 회원님들이 인천에 모였을 때
김영신 사무국장님께서 이 악천후에 인천까지 오신 회원님들의 한사모 사랑을 치하하며
그날의 회비를 걷지 않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가 개인 후 송도의 마천루 밑을 걸을 때 구름이 마천루의 허리를 감싸안고 흐르는 모습을 올려다보며
아름답고 신비스럽기까지 한 풍경에 매료되었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또 한 번은
한반도 U자 걷기 할 때 9구간인가 당진 해안가를 걸을 때였습니다.
포장도로가 아닌 울퉁불퉁한 자갈과 돌맹이가 박힌 길을 걷고 있는데
비가 내리면서 바람까지 휘몰아치는 것이었습니다.
비바람에 앞을 보기 어려웠고 발밑에 깔린 울퉁불퉁한 미끄러운 돌들 때문에 발걸음이 위태했지만
그 비바람 속을 뚫고 나와 무사히 목적지에 다다르고야 마는 사람들.
그게 한사모 회원님들이십니다.
그렇기에 저는,
까짓거, 내일 비 좀 오기로서니...
(이런 마음이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영례 총무님의 조언을 듣고 공원 쪽으로 나가지 않고
가급적 비를 안맞는 쪽으로 경기장을 끼고 돌며 처마 밑으로 걸었습니다.
엉겹결에 월드컵경기장 체험 걷기가 되었습니다.
휴식시간에 메가박스 상영관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 극장 앞 계단에서 쉬고 있을 때 김용만 고문님께서
팝콘과 음료수를 사오셔서 오랜만에 팝콘의 고소한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쇼핑센터를 걸은 후 월드컵공원 입구에 있는 마포농수산시장 안에 있는 전주식당에 도착했습니다.
막걸리 한 잔으로 "당신" "멋져" 건배를 한 후 따끈하고 시원한
대구지리탕을 먹었습니다.
다음 주는 안철주 회원님께서 여의나루역에서 모인다는 안내와
회장님께서 연말 총회 모임에 관한 안내 말씀을 하신 후 주말걷기 모임을 마쳤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주말걷기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주말걷기 후기 원고는 아래 주소로 보내주세요.
djp43@daum.net(박동진)
*사진은 한사모 카페에 올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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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세요>
https://youtu.be/pV_aq4B10mc?si=AkpKgQx9BSWn8ycz
< Jeams Ardilo - "Autumn, Stay a Little Longer" >
▷ 편집 : 박 동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