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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주요 고전음악 공연들
- 버전 4.1베타 -
전상헌님의 글을 사진 첨부하고 정보가 부족한 부분은 첨가했습니다. 사진첨부 진짜 개노가다였습니다. -_-;
그럼 공연 많이 관람하셔요.
(퍼온이, 수정 & 사진 첨부한이 일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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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예정되어 있는 주요 클래식음악 공연들을 살짝 미리 살펴 봅시다!! 각 공연들에 대하여 설명도 간단하게 조금씩 붙여 놓았습니다. 물론 제가 특별히 좋아하여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고음악 공연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설명이 더 많으니 이해해 주세요~ ^^;
자, 어쨌든 아래에 정리해 놓은 공연 일정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년에는 해외의 유명한 연주자 또는 연주단체들의 공연이 정말 엄청나게 많을 예정인데, 특히 고음악 연주자들과 피아니스트들의 내한이 그 어느 때보다도 폭발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주목할 만한 유명 오케스트라들의 내한 공연들도 무척 많고 국내 오케스트라들의 선전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소개한 공연들은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인터넷 상에 공개되었거나 공연 기획사 관계자들이 공개를 허락한 것들만이므로 여기에 또 다른 공연들이 추가될 수 있답니다. 물론 약간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어쨌든 2008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자구요~ ^^;
-尙憲-
(p.s. 1) 공연 일정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나의 친구 닥터강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s. 2)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소식을 전해 주신 미피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p.s. 3) 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 일정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소식 전해 주신 구보씨 님께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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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
서울 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성시연 / 협연: 세르히오 티엠포)
- 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쿠르타크, 슈텔레(석판) / 슈만, 피아노 협주곡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서울 시립 교향악단의 2008년도 공연 프로그램은 2007년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주목할 만합니다. 신년음악회에 이어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지난 2006년에 게오르크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보스턴 교향악단의 부지휘자가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젊은 여성 지휘자 성시연 씨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쿠르타크와 쇼스타코비치라는 이름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협연자는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후원하는 젊은 아티스트들 중 한 명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2008년에 서울시향과 협연하기 위해 내한하는 연주자들 중에는 피아니스트들이 무척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2008년에는 그야말로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내한할 예정입니다! 자, 기대해 봅시다~ ^^;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 1월 11일(금)~12일(토)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1월 13일(일) 오후 5시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빠지지 않고 언제나 오는 빈 소년 합창단. 2008년에도 역시 옵니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정기연주회
- 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 세라믹팔레스홀
- 텔레만 : 서곡 모음곡 "La Bizarre"
- 텔레만 : 리코더와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협주곡 A단조 (협연: 신윤희 & 강효정)
- 텔레만 : 모음곡 G장조 "Don Quichotte"
2008년에는 무엇보다도 고음악 공연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우선 1월에는 한국의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인 카메타라 안티콰 서울의 정기연주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지난 2007년 초에 있었던 바로크 오페라 공연 <악테옹>과 <디도와 에네아스>, 그리고 헨델의 <리날도> 공연에서 성공적으로 반주하면서 애호가들에게 빠른 속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연주단체죠. 2008년 1월에 있을 정기연주회에서는 텔레만의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코더 연주자 신윤희 씨도 함께 연주하는군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I (지휘: 정명훈 / 협연: 권혁주) [Update]
- 2월 2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협연: 권혁주) / 말러, 교향곡 제9번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첫 번째 공연. 그동안 베토벤과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통하여 서울시향을 단련시켰던 정명훈 씨가 2008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서울시향이 얼마나 잘 따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2월에는 말러의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하면서 본격적으로 포문을 여는군요. 그리고 아마도 정명훈 씨가 지휘하는 말러 교향곡을 몇 차례 더 들을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의전당 20주년 기념음악회 : KBS 교향악단 (지휘: 김홍재 / 협연: 김선욱 & 신영옥)
- 2월 15일(금)~16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 스트라빈스키 : 불새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김선욱) / 몇 곡의 성악곡 (협연: 신영옥)
- 지휘 : 김홍재 / 연주 : KBS 교향악단
2008년은 예술의 전당 20주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김홍재 씨가 KBS 교향악단을 지휘하고, 김선욱 군과 신영옥 씨가 협연할 예정입니다.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I : 정명훈 (지휘)
- 2월 17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협연: 김대진) / 말러, 교향곡 제9번
- 연주: 서울 시립 교향악단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입니다. 정명훈 씨가 서울시향을 지휘하여 2월 2일에 이어 다시 한번 더 말러의 교향곡 제9번을 들려줄 예정이며, 이번에는 김대진 씨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협연한다고 합니다.
카티아 & 마리엘 라베크 자매 듀오 내한공연
- 2월 20일(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 / 슈베르트, 환상곡 F단조 D940
- 라벨, "어미 거위" / 라벨, "스페인 랩소디"
유명한 피아노 듀오 라베크 자매가 내한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꽤 들었으나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녀들만의 음반 레이블인 KML Records를 만들어서 새로운 녹음을 내놓고 있죠. 한국에서는 위와 같은 곡들을 연주할 예정인데, 처음에는 사티의 곡도 하나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라벨의 곡을 하나 더 하는 것으로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최근에 새 레이블로 음반이 나온 곡들이네요. 곧 한국에서도 음반을 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매우 행복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슈베르트의 환상곡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곡들이라서 매우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II (지휘: 정명훈 / 협연: 서형민) [New!!!]
- 2월 21일(목) 오후 8시 / 고양아람누리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또는 제9번) C장조 "그레이트"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두 번째 공연입니다. 역시 정명훈 씨가 지휘합니다. 젊은 피아니스트 서형민 군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할 예정이며, 메인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위대한 걸작인 마지막 교향곡 C장조 "그레이트"입니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브렘웰 토비 / 협연: 알렉산더 멜니코프)
- 2월 21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월 22일(금) / KBS홀
- 슈만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영웅의 생애
KBS 교향악단의 2008년도 첫 정기연주회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를 연주합니다. 그리고 KBS 교향악단도 서울시향처럼 2008년도 정기연주회 첫 협연자로 피아니스트를 내세웠군요.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멜니코프는 하반기에도 또 올 예정인 것 같아요.
언드라시 시프 & 미클로시 페레니 듀오 공연
- 2월 22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Op.5 No.2 / 변주곡 Op.66 / 소나타 Op.102 No.1 외
2008년에는 피아니스트들이 정말 많이 내한할 예정인데, 그 중에서 상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는 역시 언드라시 시프일 겁니다. 게다가 헝가리의 명 첼리스트인 미클로시 페레니와 함께 와서 그들이 함께 음반을 녹음하여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습니다! 와우~!!! @.@
첼로 빅 4 콘서트
- 2월 24일(일) 오후 2시 30분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연주: Lynn Harrel / David Geringas / Miklos Perenyi / 게리 호프만
미클로시 페레니는 말할 것도 없고 린 하렐과 데이비드 게링가스까지!! 게다가 같은 날 저녁에는 언드라시 시프의 공연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날은 낮부터 밤까지 예술의 전당에 죽치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ㅡ_ㅡ;;;
언드라시 시프 피아노 독주회
- 2월 24일(일) 오후 8시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곡명은 미정) / 슈만, 환상곡 Op.17 / 베토벤, 소나타 Op.53 <발트슈타인> 등
언드라시 시프가 왔는데 독주회가 없으면 섭섭하겠죠? 이 독주회는 개인적으로 2008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피아노 공연입니다!!! 언드라시 시프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피아니스트인데, 바흐와 슈만과 베토벤을 연주한다니 시프가 가장 잘 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바흐를 가장 듣고 싶었지만, 요즘 시프가 한참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하고 있기 때문에 베토벤 연주도 역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는데,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나타라서 진짜로 기대치 업!!! @.@
임동혁 피아노 독주회
- 2월 26일(화) 오후 8시 (시간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흐, 골크베르크 변주곡 / 베토벤, 열정
그러나 오빠 부대들은 이 공연에 더 많이 가겠죠? ㅋㅋ
성 토마스 합창단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2월 2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B단조 미사 전곡
- 2월 28일(목) / 일산 아람누리
- 바흐, 마태수난곡 전곡
성 토마스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더 내한하여, 이번에는 바흐의 전곡을 연주합니다. 물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역사주의 연주가 성공을 거둔 이후로 이제 성 토마스 합창단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미 지난번에 내한했을 때에도 변화의 조짐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본격적인 시대악기 연주단체와 바흐의 대작들을 녹음하기도 하였기 때문에 성 토마스 합창단의 최근 행보는 확실히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 관심을 두고 지켜 본다면 꽤 흥미로울 것 같군요. 그리고 고양시와 성남시에서도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이때는 <마태수난곡>을 연주할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소식이죠? @.@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 & 클레어 칼리지 합창단 내한공연
- 2월 28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요한수난곡> 전곡
- 출연: 마크 패드모어(지휘 & 에반겔리스트), 피터 하비 (그리스도 역),
- 출연: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마이클 챈스(카운터테너), 매슈 브룩(베이스) 등
그러나 더욱더 놀라운 것은 성 토마스 합창단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한 다음날, 바로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영국의 유명한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까지 내한하여 바흐의 <요한 수난곡> 전곡을 연주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저는 이 공연을 더 기대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 공연이야말로 2008년 상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고음악 공연이 아닐까 싶군요!! 무엇보다도 고음악 쪽에서 매우 유명한 테너인 마크 패드모어가 지휘를 하면서 에반겔리스트 역을 담당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해야겠지만, 그 외의 독창진들도 그리스도 역의 피터 하비를 비롯하여 캐롤린 샘슨과 마이클 챈스, 매슈 브룩 등 그야말로 아주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의 단원들 중에는 영국의 스타급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가득하답니다. 오랫동안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존 엘리엇 가디너와 함께 이미 두 차례, 그리고 2003년에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와도 함께 한 차례 내한하기도 했던 알리슨 베리(바이올린)를 비롯하여, 얀 슐라프(비올라), 리처드 레스터(첼로), 데이비드 와트킨(첼로), 리사 베즈노시우크(플루트), 앤서니 롭슨(오보에) 등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수석 연주자들이고 이들은 모두 지난 2003년에도 내한했었답니다. 2008년에는 과연 어떤 연주자들이 내한하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으니 다시 한번 영국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III (지휘: 정명훈 / 협연: 폴 김 & 타카시 하라다)
- 2월 29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정명훈과 폴 김이 만나 메시앙을 연주합니다. 2008년은 메시앙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같군요. 정명훈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을 통하여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을 녹음한 바 ?斂?, 이 녹음은 메시앙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라고 찬사를 받은 바가 있죠. 또한 폴 김도 최근에 메시앙 전문가로서 국내에서도 점점 주목을 받고 있는 재미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렇게 메시앙 해석의 전문가로서 인정 받고 있는 두 명의 한국인 음악가가 들려 주는 메시앙 공연인 만큼 무척 뜻깊은 공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투랑갈릴라 교?璲?>에서 쓰이는 '옹드 마르트노'라는 특별한 악기는 타카시 하라다가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흐 솔리스텐 서울 정기연주회 : 전쟁과 사랑
- 3월 8일(토)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카리시미 : Jephte / 몬테베르디 : Combattimento di Tancredi e Clorinda (한국 초연)
- 협연: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박승희 씨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바흐 솔리스텐 서울이 "전쟁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갖습니다. 2007년에는 북스테후데의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를 한국 초연했는데, 2008년에는 카리시미의 "예프테"와 몬테베르디의 "탄크레디와 클로린다의 전투"를 연주한다고 하네요. 역시 한국 초연입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연주할 예정입니다.
줄리언 라츨린 바이올린 독주회
- 3월 11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번에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함께 내한한 바 있는 줄리언 라츨린이 이번에는 독주회를 할 예정입니다. 어떤 곡을 할까요?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 협연: 백건우, 리처드 용재 오닐)
- 3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3월 12, 13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11일) (협연: 리처드 용재 오닐)
- (12, 13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연: 백건우)
백건우 선생과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한다니 흥행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공연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줄로 압니다.
존 홀러웨이 무반주 바로크 바이올린 독주회
- 3월 21일(금) 오후 8시/ 호암아트홀
- 텔레만, 판타지아 / 비버, 파사칼리아 / 텔레만, 판타지아 / 바흐, 파르티타 제2번
3월에도 주목할 만한 고음악 연주회가 계속 있습니다. 우선 영국의 유명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존 홀러웨이가 내한하여 무반주 바로크 바이올린 독주회를 합니다! 텔레만과 바흐, 비버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예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은 모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것도 의외로 자주 듣기 어려운 편인 것 같은데, 현역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가 내한하여 '차콘나(=샤콘느)'가 포함된 파르티타 제2번을 연주해 준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군요! 게다가 비버의 <미스테리 소나타> 중에서 마지막 곡인 '파사칼리아'까지 연주한답니다! 비버~!!!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러시아 명곡 시리즈 I (지휘 : 미코 프랑크 / 피아노 : 알렉산더 토라제) [Update]
- 3월 21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라우타바라 : 칸투스 아르티쿠스 / 스트라빈스키 : 피아노와 목관악기를 위한 협주곡
- 스트라빈스키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치오 / 시벨리우스 : 교향곡 제7번
서울시향은 2008년에 정명훈 씨가 지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외에도 객원 지휘자들을 초빙하여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연주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명곡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의 주인공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입니다. 미코 프랑크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토라제가 협연할 예정이군요.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7번도 연주하나 봐요~
무라지 카오리 기타 독주회
- 3월 23일(일) 오후 2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Chaconne" / 드뷔시,"La fille aux cheveux de li" / 파야, "Le Tombeau de Debussy" 등
일본의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의 기타 독주회도 있습니다.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자난드레아 노세다 / 협연: 김선욱 또는 힐러리 한)
- 3월 21일(금) / 통영
- 3월 22일(토) / 대전
- 3월 25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월에는 영국의 오케스트라가 둘이나 내한하는군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이어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내한합니다. 게다가 힐러리 한이 또 오나봐요! 다만, 그녀를 좋아하시는 수도권 지역 팬들은 매우 아쉬우시겠지만 통영과 대전에서만 협연을 하는 것 같고, 아마도 서울 공연에서는 김선욱 군이 협연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 하지는 마세요. 또 올 것 같으니까요! ^^;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캐롤린 샘슨)
- 3월 26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Bach : Sinfonia from Cantata, BWV. 209
- J.S.Bach : Cantata "Mein Herze schwimmt im Blut", BWV. 199
- J.S.Bach : Concerto in D minor for Oboe, Violin, Strings and Basso continuo, BWV. 1060
- J.S.Bach : Cantata "Ich habe genung", BWV. 82a
존 홀러웨이의 독주회에 이어 3월에 예정되어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고음악 공연!! 현재 제일 잘 나가고 있는 초특급 시대악기 연주단체 중 하나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도 내한합니다!!! 정말로 최고의 악단이랍니다! 이번에는 객원 지휘자 없이 리더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지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협주곡도 하나 포함되어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2월에도 오고 3월에도 또 오네요. 기획사 사장님께서 그녀를 굉장히 좋아하신다는 소문이... 하핫~ 어쨌든 상반기 주요 고음악 공연들 중에서 놓칠 수 없는 공연입니다~!!!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아이온 머린 / 첼로 : 리 웨이)
- 3월 27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3월 28일(금) 오후 8시 / KBS홀
- 무소륵스키 : 전람회의 그림 / 드보르자크 : 첼로 협주곡 B단조 /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제5번
살바토레 리치트라 내한공연
- 3월 29일(토)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8년에는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이라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런 저런 공연들이 많이 열립니다. 살바토레 리치트라도 오네요. 아마도 독창회?
앤절라 휴잇 독주회 :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 전곡 연주회
- 4월 11일(금) & 13일(일) / LG아트센터
-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 제2권
앤절라 휴잇 여사가 이틀 간에 걸쳐서 바흐의 48개의 프렐류드와 푸가를 모두 연주합니다!!! 바흐 애호가들에게나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에게나 모두 반가운 소식이네요!!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러시아 명곡 시리즈 II (지휘 : 이고르 그루프만 / 바이올린 : 미하일 시모냔) [New!!!]
- 4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쇼스타코비치 : 축전 서곡
-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35 (협연: 미하일 시모냔)
-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 64
서울시향의 러시아 명곡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쇼스타코비치와 차이콥스키를 연주합니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켄트 나가노)
- 4월 18일(금) 오후 8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4월 19일(토) 오후 5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즘 상당히 잘 나가고 있는 일본계 미국 지휘자인 켄트 나가노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합니다! 2008년도에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될 수 있을 듯?
소프라노 유현아 독창회
- 4월 19일(토) / LG아트센터
최근에 EMI 레이블로 음반이 나와서 주목을 받았던 소프라노 유현아씨의 첫 독창회입니다~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알렉산더 라바리 / 협연: 오귀스탱 뒤메이)
- 4월 24일(목) 오후 8시 / KBS홀
- 4월 25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10번
정말로 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귀스탱 뒤메이가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러 옵니다. 협연곡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인가 보네요. 그리고 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0번을 연주하네요!!! 지휘는 알렉산더 라바리.
윤디 리 피아노 독주회
- 4월 30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쇼팽, 스케르초 전곡 / 리스트, B단조 소나타
수퍼스타 피아니스트 윤디 리가 또 옵니다!! 다만, 프로그램은 살짝 수상한 것 같군요. 어쨌든 기대를 또 해 봅시다~
할레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 Bernhard Forck / 협연: 신영옥)
- 5월 4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헨델, 아리아 / 수상음악 모음곡 / 메시아 (하이라이트) 외
프로그램은 조금 잡다해 보이긴 하지만, 지휘자는 유명한 시대악기 연주단체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콘서트마스터인 베르나르트 포르크입니다. 따라서 시대악기 연주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지만 신영옥은 왠지 좀 언밸런스인 것 같기도 한데... 약간 알쏭달쏭입니다~ ㅡ_ㅡ;;;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협연 [Update]
- 5월 7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또는 제3번?) /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서울시향과 피아노의 '여제'께서 서울시향과 협연합니다!!! 협연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또는 제3번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일 것 같군요. 게다가 서울시향의 메인 프로그램은 브루크너 제6번인 듯합니다. 지휘는 정명훈 씨. 아르헤리치와 정명훈 씨가 함께 공연한다니 저는 가격이 얼마나 비쌀지부터 궁금해지지만 얼마나 빨리 매진될지도 무척 궁금합니다. 왠지 이 공연은 완전히 예매 전쟁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그러나 아르헤리치가 정말로 올까요? 어쩐지 알쏭달쏭하기도 하군요. 참고로, 이 공연은 서울시향이 아니라 특별히 (주)CMI가 주최한다고 하는데, 소문은 계속 흘러 나오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서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독창회
- 5월 10일(토) / 고양아람누리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내한하여 고양시에서 공연을 하네요. 다른 곳에서는 안 할까요?
핀커스 주커먼과 친구들
- 5월 13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연: 핀커스 주커먼, 강동석, 양성원, 조영창 등
- 파헬벨 : 캐논 / 피아졸라 : 오블리비온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트리오 제1번 G단조
-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루마니아 무곡" 외
피아니스트는 누구일까요?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곽승 / 바순: 밀란 투코비치)
- 5월 15일(목) 오후 8시 / KBS홀
- 5월 16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번스타인 : 캔디드 서곡 / 미하엘 하이든 : 바순과 스트링을 위한 콘체르티노
- 베버 : 바순 협주곡 F장조 작품75 / 림스키-코르사코프 : 셰헤라자데
내년에는 <셰헤라자데>도 여러 차례 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바순 협주곡도 들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
시히스발트 카위컨(쿠이켄)과 라 프티트 방드 내한공연
- 5월 21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 Bach : Suite n.1 in G major, BWV 1007 (독주 : Sigiswald Kuijken, violoncello da spalla)
- A. Vivaldi : Concerto for recorder in D major, RV 428, Il Gardellino (독주: Peter Van Heyghen, recorder)
- J.S. Bach : Ricercar a 3, Musikalisches Opfer, BWV 1079 (독주 : Benjamin Alard, harpsichord)
- A. Vivaldi : Concerto for flautino in C major, RV444 (독주: Peter Van Heyghen, flautino)
- J.S. Bach : Suite n. 3 in D major, BWV 1068 (version for strings)
(intermission)
- A. Vivaldi, Four Seasons (독주 : Sara Kuijken, violin)
시대악기 연주의 선구자로서 너무나도 유명한 시히스발트 카위컨(쿠이켄)이 드디어 그의 악단 라 프티트 방드를 이끌고 내한합니다!! 바흐와 비발디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인데, 카위컨이 요즘 한참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바이올린처럼 어깨 위, 또는 가슴 위에 올려 놓고 연주하는 첼로)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을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이 아니라 첼로입니다!! 키 포인트!!! 그 외에도 비발디의 <사계>에서도 바소 콘티누오 악기로 첼로 대신 이 악기를 쓸 것으로 보입니다. 카위컨의 최근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 같군요~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II : 조수미
- 5월 23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의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조수미 씨입니다. 첫 번째는 정명훈 씨였죠?
랑랑 &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롱유)
- 5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젊은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이 롱유가 지휘하는 차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투어에 나선다고 합니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Alexander Lazarev / 협연: Xavier de Maisre & 최나경)
- 5월 29일(목) 오후 8시 / KBS홀
- 5월 30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Elis Parish-Alvars : 하프 협주곡 (협연: Xavier de Maisre)
- 모차르트 : 하프와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협연: Xavier de Maisre & 최나경)
-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제4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 5월 30일(금)~31일(토)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옵니다. 다만, 아쉽게도 두 번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나 보네요.
스티븐 허프 피아노 독주회
- 6월 1일(일) / LG아트센터
- Mendelssohn: Variations Serieuses op. 54
- Beethoven: Sonata in C minor op. 111
(intermission)
- Weber: Invitation to the Dance
- Chopin: Waltz in C# minor op. 64 no. 2 / Valse Brilliante in Ab major op. 34 no. 1
- Saint-Saens: Valse Nonchalante
- Chabrier: Feuille d'Album (Valse)
- Debussy: La plus que Lente (Valse)
- Liszt: Valse Oubliee no. 1 / Mephisto Waltz no. 1
영국의 Hyperion 레이블을 대표하는 주목할 만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도 옵니다. 프로그램이 어찌 보면 잡다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전반부는 변주곡, 후반부는 왈츠랍니다. 세심하게 잘 짠 프로그램인 것 같으니 기대를 한번 해 봅시다~ ^^;
클라리네티스트 자비네 마이어 내한공연
- 6월 1일(일)~2일(월)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아, 자비네 마이어가 오는군요!!! 그러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니 정말로 정말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아마도 자비네 마이어의 목관 사중주단이 오는 거겠죠?
장영주 &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6월 4일(수) 오후 8시 (날짜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 타워: Chamber Dance / 비발디: <사계>
최근에 '람보' 같다는 말까지 들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니 왠지 궁금하군요... ('' )( '')
안네-소피 무터 &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내한공연
- 6월 5일(목) 오후 8시 (날짜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J.S.Bach : Concerto for Violin BWV 1042 in E major / A.Vivaldi : Four Seasons
지난번에 줄리언 라츨린과 함께 내한했던 카메라타 잘츠부르크가 이번에는 안네-소피 무터와 함께 옵니다. 바로크 음악을 연주할 모양이네요~ 장영주도 <사계>를 하고 무터도 연달아 <사계>를 한다니 나름 이슈가 될 것 같기도 하군요.
앤드루 맨지 & 리처드 이가 내한공연
- 6월 14일(토) / LG아트센터
- J.S.Bach (1685 - 1750) : Sonata for violin and obbligato harpsichord, BWV1015 (c.1720)
- A.Corelli (1653 - 1713) : Sonata for violin and bass continuo in D minor, Op.5 no.7 (1700)
- J.S.Bach (1685 - 1750) : Prelude and Fugue for solo harpsichord from Book I of The Well-tempered Clavier (1722)
- G.A.Pandolfi (fl.c.1660) : Two sonatas
(Intermission)
- H.I.F.Biber : Rosary Sonata no.1: The Annunciation (c.1680)
- J.S.Bach (1685 - 1750) : Chromatic Fantasia and Fugue in D minor, BWV903 (1720?), for solo harpsichord
- H.I.F.Biber : Sonata III (1681)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루 맨지와 하프시코디스트 리처드 이가(에가)가 함께 내한합니다! 그라모폰상 받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좋은 곡들을 많이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정말 멋지?? 않나요? 바흐, 코렐리, 판돌피,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버!!! 와우~!!! 1681년 소나타도 하고 <미스테리 소나타> 중 첫 곡도 합니다. 3월에는 존 홀러웨이가 <미스테리 소나타>의 마지막 곡 '파사칼리아'을 연주하는데, 앤드루 맨지와 리처드 이가는 첫곡을 연주하네요! 그리고 리처드 이가의 하프시코드 독주도 있습니다. 아주 기대가 되는군요~ @.@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지휘 : Rafael Früebeck de Burgos / 협연: 미샤 마이스키)
- 6월 22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드보르자크 : 첼로 협주곡 / 브람스 : 교향곡 (몇번?)
지난번에 드레스덴 성 십자가 합창단과 함께 내한하여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연주했던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번에는 단독으로 내한해요!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라파엘 프뤼베크 드 부르고스가 이끌고 옵니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는 좀 지겹긴 하지만 어쨌든 함께 와서 협연하네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고전주의 협주곡 시리즈 I (지휘 & 협연 : 유리 바시메트) [Update]
- 6월 25일(수)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슈베르트 : <로자문데> 서곡 / 호프마이스터 : 비올라 협주곡 D장조
- 토루 다케미쓰 : 현을 위한 3개의 영화음악(Music of Training and Rest / Funeral music / Waltz)
- 슈베르트 : 교향곡 제4번 C단조 D417 "비극적"
서울시향이 마스터피스 시리즈와 러시아 명곡 시리즈 외에 2008년에 선보이는 또 다른 시리즈의 주제는 '고전주의 협주곡'입니다. 그 첫 번째 공연의 게스트는 매우 유명한 비올라 연주자인 유리 바시메트. 서울시향을 직접 지휘하면서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을 협연합니다. 그리고 토루 다케미쓰와 슈베르트의 작품들도 연주할 예정이군요. 역시 지휘는 유리 바시메트.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 Pietrai Inkinen / 협연 : Nicolaj Znaider)
- 6월 26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6월 27일(금) 오후 8시 / KBS홀
- 쇼스타코비치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장조 작품77 / 브루크너 : 교향곡 제1번 C장조
트룰스 뫼르크 첼로 독주회 (피아노: Kathryn Stott)
- 6월 27일(금)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제2번, 제1번, 제3번 외
2006년 5월에 길 샤함과 예핌 브론프만과 함께 와서 공연했던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가 2008년에도 내한하여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합니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 임헌정)
- 6월 29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 슈만, 교향곡 제4번
부천필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공연 시리즈도 계속 진행됩니다.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과 슈만 교향곡 제4번을 함께 연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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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IV (지휘: 정명훈 / 피아노: 니콜라스 안젤리치) [Update]
- 7월 5일(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협연: 니콜라스 안젤리치) /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프로그램 변경)
2008년 하반기에도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내한은 끊이지 않습니다. 우선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젤리치도 옵니다.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 서울시향의 연주곡은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공연
- 7월 10일(목)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Herman Hupfeld : Casablanca - As time goes by / Henry Mancini : The Pink Panther / James Horner :Titanic 외
베를린필 12 첼리스트가 내한하여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듯...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Hubert Soudant / 협연: 프레디 켐프)
- 7월 10일(목) 오후 8시 (날짜 변경)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7월 11일(금) 오후 8시 / KBS홀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프로그램 변경?)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가 KBS 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KBS 교향악단의 메인 프로그램은 아마도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인 것 같군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7월 13일(일)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연주
지난번에도 왔었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 오케스트라가 다시 한번 더 내한하여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할 모양입니다. 현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단체입니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임헌정)
- 7월 22일(화)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모차르트, 교향곡 제33번 / 말러, 교향곡 제4번 (협연: 강혜정)
부천필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공연 시리즈를 진행하다가 잠시 말러도 연주하나 보네요... ^^;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 제임스 저드)<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