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희망송아지 전달식 개최
다문화가정, 자녀진학 재원으로 희망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지부장․이덕우)와 아포농협(조합장․권순달)은 8월30일 이 농협지부장과 권 조합장,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송아지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다문화가정인 박호상․김나경가정(아포읍 송천3리)에게 전달한 희망송아지는 다문화가정에 경제적인 정착을 도와주고, 자녀의 진학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농협은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희망 송아지 나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암송아지가 성숙해 새끼를 낳을 경우 첫 번째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식으로 재 분양 하는 사업이다.
이 농협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희망송아지를 기증받은 박씨는 “농협에서 저희 가정과 다문화가정에 관심과 희망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 희망송아지를 잘 키워 아이들을 잘 기르는 씨앗으로 삼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진설명 -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와 아포농협관계자가 아포읍 송천리 박호상가정에 희망의 송아지를 전달하고 있다.
평화봉사뉴스 여국동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