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페 지기입니다.
daum과 kakao사이트 사정으로 오래동안 카페를 비워두었습니다. 다시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휘 께서는 1396년(태조 5) 사헌부시사(司憲府侍史)와 장령(掌令)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하고 1400년(정종 2) 지형조(知刑曹)를 거쳐 1401년(태종 1) 한성부좌윤을 지냈고, 1406년(태종 6)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를 거쳐 1408년(태종8) 판예빈시사(判禮賓寺事)를 역임하였음이 발혀졌고 또 방원에 의해 고통스런 일들이 사실로 확되는 등 학술적 자료 및 사료 들을 수집중에 있음통해 국내외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일족(壹族)의 참여를 고대(苦待)합니다.
●휘(파조)의 차남 순(順)의 딸 정씨
광주정씨 정찬우의 부인으로 한시에 능했다 라고 전해옵니다.
서거정의 『동인시화(東人詩話)』에는 “사족(士族)부인 정씨(鄭氏)는 형제들이 학문할 때 옆에서 본래 글을 배웠는데 자못 시를 잘 지었다고 기록되어있고.
하루는 두견화가 활짝 핀 것을 보고 남편이 시를 지으라고 청하였다. 정씨가 그 자리에서 즉시 시를 지었다.”는 창작 배경과 함께 정씨의 〈영두견화(詠杜鵑花)〉 한 편이 실려 있다.
詠杜鵑花(영두견화)
昨夜春風入洞房(작야춘풍입동방) 어젯밤 봄바람이 방에 들어오더니
一張雲錦爛紅芳(일장운금난홍방) 한 폭 구름 비단 붉은 꽃에 향내 서렸네
此花開處聞啼鳥(차화개처문제조) 이 꽃 피는 곳에 새 울음소리 들리니
一詠幽姿一斷腸(일영유자일단장) 그윽한 자태로 울 때마다 남의 애를 끊네
오늘은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과 자료를 확보되어 있슴을 여기서 끝 으로 다음계속 연재됩니다.
글 <號 上里- 行列字-鎭鉉, 兒字-元澤, 字-元寿 東萊鄭氏參議公派十九世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