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 성당포구 마을에 가족농촌체험단 방문
지난 7월 3일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의 정취와 땀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가족단위 체험객 40여명이 농촌체험을 위해 성당포구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위원장 안상일)을 방문했다.
체험객들은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감자도 쪄서 나누어 먹는 체험과 황포돛대가 지나 다니던 금강을 모터보트를 타고 기행하면서, 시골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정과 포근한 시골정서을 느낄 수 있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테마마을로 지정한 붕새언덕마을, 아홉마디 풀향기마을, 풀빛향기 체험장, 농촌교육농장, 성당포구마을은 체험객들을 위해 마을의 특화된 체험을 가지고, 사시사철 체험을 펼치고 있다. 딱딱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따뜻한 시골의 인정을 느끼게 하고 농가는 체험객들의 방문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해내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익산거주 중앙교회 가족들과 주변 체험을 원하는 가족을 모아 방문하게 된 것이었고, 이들을 인솔한 이규현선생님은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소득증대 및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당포구마을 다음행사는 7월 24일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체험단 40여명이 옥수수따기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