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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예상보다 좋지 않은 지표들에도 불구하고 연 이틀 하락한 증시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1% 상승세에서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 나가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16% 상승한 7608.92 나스닥 지수는 1.78% 상승한 1528.59 S&P 500지수는 1.31% 상승한 797.87에 마감하였다.
최근 들어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금일 발표된 지표들은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1월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는 예상치인 -18.6%를 하회하는 -18.97%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소비자 기대지수와 시카고 제조업 지수 또한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울한 경제 지표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제지표보다는 어제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강했다.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금융지수는 약 5.7% 상승으로 마감했다. 씨티그룹과 BoA 각 각 9.52%와 13.10% 상승했다. 증시 상승에 따라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는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하여 1.23% 상승한 49달러에 장을 마쳤다.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는 광산업체인 BHP 빌링턴이 지분매입에 나설 수 있다는 소문에 9.7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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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4% 상승한 2373.2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2300선 아래로 하락했으나, 오후장 증권과 보험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확대 되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금융, 전력설비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석유, 철강, 비철금속이 약세를 보였다. 30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5월 1일부터 차스닥을 개설하여 중국내 신생 기업들의 자금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1.34% 상승한 161.06포인트로, 심천 B주 지수는 0.63% 상승한 351.4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1964억위안이었다.
A주 개별종목에서는, 차스닥 출범으로 증권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 이라는 기대감에 증권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해통증권(600837.SH), 주신증권(600030.SH) 그리고 국금증권(600109.SH)이 크게 상승하여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전 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상해지역 종목들이 크게 상승했다. 포동금교(600639.SH), 상해육가취(600663.SH), 상해외고교(600648.SH), 상해장강하이테크(600895.SH)등이 모두 5%이상 상승했다. 반면, 페트로차이나(601857.SH), 무한철강(600005.SH), 자금광업(601899.SH)등 석유, 비철금속 관련 종목이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B주 개별종목에서도 부동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여 만과기업(200002.SZ)과 초상국부동산(200024.SZ)이 각각 1.89%, 2.68% 상승했다. 한편, 08년 연말 순이익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해우의그룹(900923.SH)과 국제해운컨테이너(200039.SZ)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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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홍콩증시는 반등을 거듭하다 상승마감하였다.전일 크게 하락한 H주지수 역시 2.15% 반등하며 마감하였다. 블루칩종목 중에서 HSBC(0005.HK)가 -0.12%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실적 악화 우려 영향으로 전일 크게 하락한 중국금융주들을 포함하여 대부분 반등하였다. 중국인수생명(2628.HK)이 2.8% 상승, 중국공상(1398.HK)이 2.54% , 중국은행(3988.HK) 4.05%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08년 순익 발표한 중국알루미늄(2600.HK)이 -2.41% 하락하였고 금가격 하락 영향으로 초금광업(1818.HK)이 -0.18% 소폭 하락 하였다. 석탄가격 하락 및 전력가격 상승 기대로 인해 전력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화능국제전력(0902.HK)이 5.33% 상승하였고, 대당국제전력(0991.HK)이 2.4% 상승 마감하였다.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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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미국 시장 약세 영향으로 니케이 지수 하락마감. | | |
니케이 지수는 126.55엔 하락한 8109.53엔(-1.54%)에 마감하였다.
업종별로는 3업종이 상승, 30업종이 하락하였다. 보험주, 금융주, 증권주들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밀리며, 지수하락을 주도하였다.
도쿄증시 1부시장에서 367종목 상승, 1243종목 하락, 94종목이 보합이였으며, 거래량은 23.2억주(전일대비 +1.3억주) 거래대금은 1조 4375억엔(전일대비 +276억엔) 이였다. |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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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총 18조동 규모의 내수 부양책 발표 | | |
1) 호치민 시장(HOSE) VN인덱스는, 1.71포인트(0.61%) 하락한, 280.67에 마감하였다. 주가:전일대비로 상승한 것은 63 종목, 94 종목이 하락했다.
2) 하노이 시장(HASTC)
HASTC 인덱스는 1.02포인트(1.05%) 상승하여, 98.37에 마감했다.
주가:전일대비로, 56 종목이 상승, 65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 뉴스 -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이번에 내수 부양을 위하여 총 18조동을 인프라 정비, 저소득자용 주택 건설 등에 충당하는 부양책을 정부에 보고하였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학교 건설에 6000억 동. 병원 의료 시설 건설에 2000억동. 공업단지 노동자를 위한 주택건설 2조동과 도시 인프라 정비 1조 8000억 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