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기업 58곳,ㅡ> 서류통과 42곳, ->면접통과 33곳,->입사 2회
이게 제 전적입니다. 자랑삼는게 아니고 면접 노하우를 약간 올릴려는데 신빙성을 확인하시라구요.(이 정도면 믿을만 한 사람인가요?^^)
*스팩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3.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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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길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면접을 뽀개보겠습니다.
1. 복장과 인상이 면접에서 30%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말할때 시선과 자신감있는 말투가 50%,
그리고 질문에 대한 내용 적합성이 20%입니다.
특히 남자분들 왕반지 좀 빼세요^^. 마이너스 처리합니다.
자세나 복장, 말할때 자신의 모습이 궁금한 분은 모니터링 하세요. 요즘 디카폰은 대부분 있으시니까 책상에 고정해 놓고 자신이 모니터링 해보세요. 말은 떠는지, 손은 꼼지락 거리는지. 이야기할때 체스처가 커지는지(손을 가만못두죠), 말할때마다 "음~...","네?"라는 말을 반복은 하는지..그리고 말에 힘은 실렸는지 시선처리는 제대로 하고있는지...모니터링 한번하면 바로 수정 가능합니다.
2. 기업의 90%이상이 첫질문으로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소서나 이력서에 기재한 내용외의 것을 언급하세요.
보통 면접관은 3명이상이기 때문에 질문하면서 자소서나 이력서를 계속 읽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으로 자기를 PR하는 것은 효과가 떨어집니다.
자신이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고 있다는 소리는 아마 지원자중 10에 9는 하는 소리입니다. 상투적인 표현보다는 예를 들어 표현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시절 반장을 5년동안 해오면서 학급을 관리해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웠습니다. 또한 @@동아리를 하면서 %%일을 해봤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적극성과 리더쉽을 키웠습니다"라는 표현이 옳습니다.
그리고 1분이상 초과하는 장황한 내용은 삼가하세요. 짧으면서도 상대방에게 제 자신을 각인시키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는 인성적으로 제가 회사에 어울린다는 내용으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3. 예상질문을 준비하고 답변할 말을 외워가지 마세요.
대인공포증있는 분, 그리고 긴장을 잘 하시는 분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아주 제대로 찍어서 예상질문을 공부했는데 실제 면접에서 물어보면 아주 기분좋죠.
문제는 이 질문의 답을 외워와서 답하다가 갑자기 어는 분이 있습니다. 긴장해서 갑자기 머리가 백지장이 된거죠^^
방법은 있습니다.
예상답을 생각하고 써보되 문장전체(통암기:영어에서나 통하는 방법입니다^^)를 외우지는 마세요. 답변하다가 토시하나라도 틀리면 그 다음부터는 버벅되기 시작합니다. 식은땀나고 머리는 하양고 얼굴은 노래지고...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단어암기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취업뽀개기는 다음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하루 평균 2000명이상이 방문하는 카페로 취업인을 위해 개설된 카페입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정보도 많으며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 예가 좀 허접하긴하네요^^
여기서 키포인트가 되는 단어만 추려보죠.
(취업뽀개기,다음카페, 하루 2000명방문, 다양한 정보)
이 단어만 머리에 넣고 조합하면 다음과 같은 글이 됩니다.
취업뽀개기는 다음카페다. 하루에 2000명이 방문하고 다양한 정보가 있다.
라는 내용이 됩니다.
이러면 내용이 간략해지고 머리에 쉽게 남죠. 그 다음은 말 그대로 화술입니다. 머리에는 이 정도만 담고 살을 붙여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래야 긴장이 덜하고 어떤 질문이든 생각이 잘 납니다.
4. 모르는 내용을 아는체 하지 마세요.
뻔대기앞에서 주름잡는거구 선생님앞에서 교육하는 것과 같습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그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상대방을 테스트하는 겁니다. 특히 전공면접의 경우 모르면서 꾸며서 답을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히려 마이너스일 뿐더러 인성적인 면에서도 감점되기 쉽습니다. 모든 내용을 100%만족되게 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면접관도 저 사람이 100%사람이 아닌 것을 알고 전부 만족한 답을 하리라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모르는건 과감히 모른다고 하세요. 꾸며서 말하면 긴장되고 다음질문부터 심리적으로 불안해집니다.
하나를 포기하면 남은 질문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긴장되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귀가 닫힌다는거 잊지마세요.
5. 고스팩자와의 면접에서 긴장하지 말자.
간혹 취뽀글 올라온거 보면 스팩이 나보다 안되는 사람이 합격하면 그 회사 문제있다는 글을 자주 봅니다. 그리고 스팩비교해 보자고 글 올리는 분 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팩높다고 합격하는게 기업은 아닌거 같습니다. 왜냐? 스팩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한다면 벌써 서류전형으로 입사를 끝냈지 면접은 의미가 없다는 소리와 같거든요.
제 소견이기보다도 대기업 회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면접을 보는건 이 사람이 우리 회사분위기와 맞는지를 평가한다구요. 즉,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이 사람이 우리 사원으로 오래 버틸 제목이 아니라면 면접에서 탈락시킨다는 거죠.
실제로 이번에 제가 입사한 곳은 연구직으로 평소 석사,경력자를 우대하는데 모두 탈락하고 학사(것두 서울중위권대학출신자만)만 뽑았습니다.
그리고 공인회계사자격증이나 기타 여러 자격증소지자분도 오히려 면접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사람은 오래 못버티고 능력되니까 회사를 나갈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죠.
6. 여자친구나 근무지에 대한 질문에 소홀하지 말자.
면접시 여자친구 물어보는도 있습니다.
이 역시 회사를 그만둘 여러 소지들을 테스트하는 내용입니다. 여자친구분이 회사와 다른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결혼후 이직을 생각할 수 있기때문에 역시 답변을 잘 해야할 대목입니다. 제 여친은 유치원교사라 절 따라서 옮긴다고 했기때문에 마이너스가 안됐지만 기타분들은 만약 그런 사정이 안된다면 오히려 없다고 하는게 나을겁니다.
7. 상대방이 질문받을 때 난 머하나?
보통 옆사람이 질문받을 때 다른 생각하거나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시선은 질문한 면접관을 보되 눈을 쳐다보지 말고 인중(코와 입사이)을 쳐다봅니다. 면접관이 쳐다보면 쫄아서 눈을 피해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안좋은 습관입니다.
야생세계의 서열싸움에서 시선을 아래로 먼저 두는 동물은 결국 영원한 2인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관을 잡아 먹겠다는 생각으로 시선을 놓치지 마세요. 제 경험으로 10에 10명은 면접관이 먼저 눈을 내립니다. 그리고 눈이 살아있다는 평을 하고 자신감에서 플러스점수가 되죠.(그렇다고 째려본다거나 눈을 치켜뜨지는 마세요^^온화한 표정으로 눈빛만 살게..어렵나요?^^)
또한 상대방질문시 다음 질문을 예상하며 멍한 눈을 하지마세요. 안들어도 좋지만 크지 않은 제스쳐로 상대방말에 경청한다는 뜻에 고개를 끄덕끄덕해주면 됩니다. (손장난하거나 개다리떨지마세요)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써서 많은 내용은 못썻네요
앞으로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있길 바라구요. 끝까지 자신감을 갖으세요.
자심감없는 사람은 결국 항상 2인자일 뿐입니다.
건승을 빕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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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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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만 추리는거 아주 좋아요~~ 다음에 써봐야겠어요 ~~냥냥~~
스크랩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