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한자식으로 표기한 문구를 소개하겠습니다.
來語不美 去語何美 (래어불미 거어하미)
去言美 來言美 (거언미 래언미)
▶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無足之言 飛于千里 (무족지언 비우천리)
▶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晝語雀聽 夜語鼠聽 (주어작청 야어서청)
晝言雀聽 夜言鼠聆 (주언작청 야언서령)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言他事食冷粥 (언타사식냉죽)
言人言冷粥飡 (언인언냉죽손)
▶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言甘家醬不甘 (언감가장불감)
▶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談虎虎至 談人人至 (담호호지 담인인지)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孩兒之言 宜納耳門 (해아지언 의납이문)
▶ 어린아이 말이라도 귀 담아 들어라
於異阿異 (어이아이)
▶ 어 다르고 아 다르다.
狗尾三朞 不成貂皮 (구미삼기 불성초피)
▶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黃毛) 못된다
蔬之將善 兩葉可辨 (소지장선 양엽가변)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襤褸襤褸 猶然錦褸 (남루남루 유연금루)
▶ 노닥노닥 해도 비단일세. (썩어도 준치)
遠族近隣[遠親不如近隣] (원족근린[원친불여근린])
▶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衣以新爲好 人以舊爲好 (의이신위호 인이구위호)
▶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一夜之宿 長城或築 (일야지숙 장석혹축)
▶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愛人無可憎 憎人無可愛 (애인무가증 증인무가애)
▶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
鐘樓批頰 沙平反目 (종루비협 사평반목)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 눈 흘긴다.
農夫餓死 枕厥種子 (농부아사 침궐종자)
▶ 농부는 굶어 죽어도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
吾厭食 與犬惜 (오염식 여견석)
▶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看晨月 坐自夕 (간신월 좌자석)
曉月之觀 豈自昏候 (효월지관 기자혼후)
▶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나앉으랴
飛者上有跨者 (비자상유과자)
▶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있다.
難上之木 勿仰 (난상지목 물앙)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對笑顔唾亦難 (대소안타역난)
▶ 웃는 낯에 침 뱉으랴.
牛耳誦經 何能諦聽 (우이송경 하능체청)
▶ 쇠 귀에 경 읽기
生巫殺人 (생무살인)
▶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
三歲之習 至于八十 (삼세지습 지우팔십)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妻妾之戰 石佛反面 (처첩지전 석불반면)
▶ 시앗{남편의 첩}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돌부처도 꿈적인다.)
婦無可短 踵如鷄卵 (부무가단 종여계란)
▶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
란다.
(흉이 없으면 며느리 다리 희단다.)
梨腐予女 栗朽予婦 (이부여여 율후여부)
▶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
다.
(죽 먹은 설거지는 딸 시키고 비빔그릇 설거지는
며느리 시킨다.)
夫婦戰 刀割水 (부부전 도할수)
▶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 (빈천지교불가망
조강지처불하당)
▶ 빈궁할 때 사귄 벗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고,
가난할 때 의지하며 살아온 아내는 버리지 않는다.
活狗子勝於死政丞 (활구자승어사정승)
▶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未有窪溝 而産神蛟 (미유와구 이산신교)
▶ 개천에서 용 난다.
雖臥馬糞 此生可願(수와마분 차생가원)
▶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窮人之事 飜亦破鼻 (궁인지사 번역파비)
▶ 안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盲入直門 (맹입직문)
▶ 봉사 문고리 잡기. ( 소경 문고리 잡기.)
天之方蹶 牛出有穴 (천지방궐 우출유혈)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吾鼻涕垂三尺 (오비체수삼척)
▶ 내 코가 석 자.
盜寃竟雪 淫誣難滅 (도원경설 음무난멸)
▶ 도둑의 때는 벗어도 화냥의 때는 못 벗는다.
五月飛霜 (오월비상)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친다.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 한 때의 성냄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釜底笑鼎底 (부저소정저)
▶ 가마 밑이 솥 밑을 검다 한다.
不燃之突 烟不生 (불연지돌 연불생)
突不燃 不生烟 (돌불연 불생연)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雉之未捕 鷄可備數 (치지미포 계가미수)
▶ 꿩 대신 닭.
烏飛梨落 (오비이락)
烏之方飛 有隕其梨 (오지방비 유운기리)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竊鍼不休 終必竊牛 (절침불휴 종필절우)
▶ 바늘 도둑이 소 도둑된다.
他人之宴 曰梨曰枾 (타인지연 왈리왈시)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積功之塔 不墮 (적공지탑 불타)
▶ 공든 탑이 무너지랴.
十斫之木 罔不顚覆 (십작지목 망불전복)
▶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凍足放溺 (동족방뇨)
▶ 언 발에 오줌 누기.
一日之狗 不知畏虎 (일일지구 부지외호)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瞬目不函 或喪厥鼻 (순목불함 혹상궐비)
▶ 눈 감으면 코 베어 먹을 세상.
獨木橋寃家遭 (독목교원가조)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十人守之 不得察一賊 (십인수지 부득찰일적)
十人之守 難敵一寇 (십인지수 난적일구)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盜之就拿厥足自麻 (도지취나 궐족자마)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隨友適江南 (수우적강남)
追友適江南 (추우적강남)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始用升授 乃以斗受 (시용승수 내이두수)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待隣婦妻不娶 (대인부처불취)
▶ 이웃 집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睡餘爬錯正領之脚 (수여파착정령지각)
▶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橫步行好去京 (횡보행호거경)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先網巾 後洗手 (선망건 후세수)
▶ 망건 쓰고 세수한다. ( 탕건 쓰고 세수한다. )
觀美之餌 啖之亦美 (관미지이 담지역미)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不食木多着實 (불식목다착실)
▶ 못된 나무에 열매가 많다. ( 못된 소나무에 솔
방울만 많다. )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 복숭아,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
에 저절로 길이 난다.
人飢三日 無計不出 (인기삼일 무계불출)
▶ 사흘 굶어 안나는 생각 없다. ( 사흘 굶어 담
안 넘을 놈 없다.)
綠雖異織終是一色 (녹수이직 종시일색)
▶ 초록은 동색이라. (가재는 게 편이라.)
撥長食之 爾馬奚馳 (발장식지 이마해치)
▶ 먹기는 발장이 먹고 뛰기는 말더러 뛰란다. (재
주는 곰이 넘고 돈은 호인(호인)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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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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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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