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좀 고도수의 바이주만 대하다보니 좀 낮은 도수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연태고량주 레드 38.8도 , 전흥대곡 38도, 제왕품범 39를 준비했습니다.
안주는 연어 샐러드와 쪽갈비입니다...
비교 시음에는 비슷한 도수를 해야 더 정확히 알수 있어서 도수가 비슷한 3종류를
비교 시음해 보았습니다.
3가지 중 전흥대곡이 맛과 향이 가장 담백하고 깔끔하며 연태는 좀 다양하고 진하며
제왕품범은 39도인 도수에 비해 뒷맛이 더 길고 오래 갔습니다.
하나 하나 마실때는 몰랐지만 같이 마시니 역시 재왕품범이 좋은 것 같습니다.
좀더 맛이 깊은 맛이 나며 39도인 도수에 비해 특히 목넘김 뒤에도 맛이 오래 가는것에
오늘의 술로 꼽게되었내요.
첫댓글 이원장, "바이주의 세계"라는 책 한권 냅시다. 교정은 내가 봐줄게 ㅋ
아직은 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