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가장 잘 읽히는 김진명 소설을 선택..
내일은 준비하는 자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다.
100만대군을 두려움 없이 막아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절대 절명의 순간에도 적장에게 보내는 당당한 편지 한통..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
神策究天文 (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 (전승공지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그대의 신통한 계책이 하늘의 이치를 깨달은 듯하고 그대의 기묘한 계략은 땅의 이치를 모두 아는 듯하네.
이미 전쟁에 이겨서 그 공이 높으니 이제 만족할 줄 알고 그만 둠이 어떠한가
주요 등장인물
*을지문덕-문무를 겸비한 고구려 장수, 수나라의 고구려침입에 대비해
전쟁준비를 하고 제갈공명에 못지않은 지략으로 1차 2차 수나라 침입을 막아냄..
*가연 -고조선과 고구려의 맥을 잇는 신녀를 어머니로 중국의 1황자 양용을 아버지로 둔 비운의 황녀,
모계혈통을 중시여겨 을지문덕에게 중국의 정세를 전달
*수의 침입에 대비할 수있게함. 훗날 양제에 마음을 주고 자결함.
*양견(문제)-남북조시대를 수나라로 통일한 인물,,,
1차 고구려침입... 큰아들을 어여삐여기고 둘째 양광을 심하게 미워함
*양용-태자로 책봉된 양견의 큰아들... 1차 고수전쟁의 패전의 책임으로 양광에게 태자자리를 빼앗김,
양광에게 항상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무능력 과욕 어리석음으로 망함
*양광(양제)-무신으로 불릴만큼 전쟁지략이 뛰어남. 형에게 눌려 암울한 인생을 살다 1차 고수전쟁이후
형을 태자자리에서 끌어내고 황제를 시해 황위찬탈., 대운하건설, 113만대군을 일으켜 2차 고수전쟁을 일으킴.
1권-
을지문덕과 영양왕이 수침입에 대비해 군사력을 키우는 과정...,
양제에 의해 몰살 위기에 처한 말갈족을 구해낸 문덕과 양제의 첫만남...
비운의 황녀 가연과 을지문덕의 이야기...
문제의 황위찬탈과정, 문제의 미움을 타는 양제의 우울한 삶을 이야기함.ㅋㅋㅋ
2권-
1차 고구려침입과 살수대첩 이야기.
을지문덕은 가연의 첩보로 가을로 예정된 수의 침입을 여름으로 앞당긴다.
하여, 30만 대군을 장마와 무더위에 따른 질병과 기근으로 몰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