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일 기도문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가 9월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힘든 세상의 삶을 살다가 온 저희들의 가난한 심령을 주님 가슴으로 뜨겁게 품어 주시옵소서!그래서 예배드리는 이 시간,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함께 해주심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주님이 계획하신 그곳으로 나가기 원합니다.예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그곳으로 향해가는 그 길이 가시덤불일지라도. 메마른 곳일지라도,오직 하나의 믿음을 갖고 묵묵히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들의 인생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 많은 성도님들이 마음의 병으로 지쳐가고 있습니다.주님 이 시간도 친히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하여 주사 "네 병이 나았다." 고 선포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의 간구와 생각, 그리고 우리의 소망들이,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기준이 아니라,오로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온전히 그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그리고 지금 드리고 있는 기도와 찬양, 그리고 예배 속에서 바로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풍성하게 맺힌 오곡백과의 열매를 수확하는 가을의 계절이 왔습니다.포도나무에서 무화과 열매를 기대할 수 없듯이, 때에 따라 알맞은 노동의 대가를 주시옵소서!우리들이 원하는 것들이 그토록 바라던 결실로, 설사 나타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함께 하사,주님이 정한 특별한 목적과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게 하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우리교회 안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역들, 특별히 영혼구원의 사역들에 열매가 있게 하옵소서우리 한명 한명이 작은 예수로 바로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더 풍요로워지게 하옵소서!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역사회와 우리 대한민국이 풍요로워지고,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도 좀 더 풍요로워지며,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옵소서!그래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전염병과 전쟁이 종식되어, 건강과 평화가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시간, 선포자이신 목사님과 함께 하시어 말씀이 살아 있게 하옵소서.  찬양을 드릴 때에도 오직 신실한 주의 영과 진리로 임하게 하시고, 주님만 온전히 바라봄으로,우리의 믿음과 영혼의 강성함을 주시어 주님과의 관계가 더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예배의 모든 것을 살아계신 주님께 위탁 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