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유자로 유자필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유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생산되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껍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유자필을 듬뿍 넣고
쿠키와 빵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료: 국내산 유자껍질 200g, 설탕 100g, 꿀 3큰술
일회 사용분량입니다.
길죽한 모양의 유자필과 깍둑썰기한 유자다이스
두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블친님이신 왕비님이 이벤트 때 보내 주신 고흥유자입니다.
소금물에 잘 씻어서 껍질만 준비합니다.
속은 따로 설탕에 버무려 두었습니다.
유자는 레몬처럼 하얀 속껍질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길게 만들 것은 5mm넓이로 자르고
다이스로 만들 것은 5x5mm 네모로 자릅니다.
유자무게의 반정도의 설탕을 넣고 중불에서 졸이다
설탕이 녹으면 꿀을 넣고 ...
중불에서 수분이 없어지도록 졸입니다.
속껍질이 투명하게 됩니다.
수분이 없어지면...
넓은 접시에 설탕을 뿌리고 식힙니다.
위에도 설탕을 약간 뿌리고 찬 곳에서 반나절 정도 꾸덕꾸덕 말립니다.
길게 만든 유자필도 만찬가지입니다.
마르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유자의 껍질에는...
유자의 속살과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순환기계의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항암, 항균, 항염증, 항알레르기, 간의 해독작용을 합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뇌출혈, 피하출혈 등을 방지합니다.
(설명인용/주간조선 food material)
길게 만든 유자필은 홍차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설탕없이 유자필만 넣으니 향기도 그만입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과 비타민이 많은 유자입니다.
껍질에는 섬유질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