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유치 성공보고회를 개최했다.
△ 동북아의 허브도시를 꿈꾸는 인천이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축제는 그 개최 도시를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이런 점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은 인천의 입장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비전(Vision) 2014’은 2014년까지 스포츠 약소국들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를 파견하고 훈련장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인천은 서울(1986년)과 부산(2002년)에 이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대구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인천의 2014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연이어 성공하며 상승세를 탄 한국은 이제 오는 7월 과테말라에서 열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올해 한국 스포츠 외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평창의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 실무진(일명 ‘갯벌사람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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