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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2: 근대와 탈근대 사이
진태원 한정헌 엮음, 도서출판 길, 2015, P. 410.
제2장 ‘존재’에서 ‘생성’으로: 생성존재론 입문
이정우(1959), 서울대 철학과 미셀 푸꼬로 박사, pp 65-100.
*이정우의 이 글은 푸꼬의 “근대론”을 넘어서, 철학에서 “현대”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고 의미화(기호, 포시)를 알 수 입문으로 권할 만하다. 동시대는 우리의 삶과 중첩되어 있는데, 동시대라는 시간적 표현을 넘어서, 인간 종의 차원에서 “현대”를 음미하는데, 매우 잘 쓴 글이기에 일독을 권한다.
생성존재론이란 표현이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고대에서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존재를 중심으로 사고했다면, 19세 후반부터는 생성의 영역을 다룬다고 한다면 “존재론”에 대비로 “생성론”이 더 적당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발생론이란 표현보다 “생성론”이 걸맞다고 생각한다. 나로서는 전자는 형상형이상학이고 후자를 질료형이상학이라 부르고, 관념기표주의 대 자연 내재주의로, 상층철학 대 심층철학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본다. (48UMH)
**나로서는 소크라테스의 본래 모습을 실현화하는 스토아의 세계관은, 플로티노스에서 조금, 그리고 브루노와 스피노자에서처럼 중간 중간 솟아나다가, 19세기 중엽 이후로 실재성의 안감에서 겉감으로 표면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 그것은 철학에서 니체와 베르그송이다. 물론 이 솟아남은 산술학의 정수론(군론), 기하학의 비유클리드 공간, 물리학의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생물학에서 변형론과 진화론, 심리(영혼)론에서 기억과 무의식, 역사에서 인민의 주체 또는 주권 성립(프랑스 혁명), 사회학에서 혁명과 새로운 공동체, 정치경제학에서 프롤레타리아의 등장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었기에 형이상학의 새로운 생성이 가능했다. (48UMH)
***급변론이 카오스이론에서 프랙탈에 연관에서 “이상한 끌게”(strange attractor, fr. « attracteur étrange »)으로 확장 또는 연관되면서 유동성의 흐름에서 오랜 과정을 겪으면 하나의 특이성의 등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벩송의 창조와는 관계를 다시 조명할 필요가 있다.
‘자기 조직화’(self-organisation) 현상에서 열역학의 전개과정을 보면, 물리적 현상에서 생명현상의 생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문제거리로 제기된다. 카르로(Sadi Carnot, 1796-1832)에서 제기되었고 루돌프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 1822-1888)에 의해 창안된 엔트로피란 개념이 윌리엄 톰슨(Thomson 1824-1907)과 헤르만 폰 헬름홀쯔(Helmholtz, 1821-1894)를 거치면서 물리학자인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ödinger 1887-1961)가는 음 엔르트로피(negative entropy)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고, 레옹 브리유앙(Brillouin 1889-1969)은 이를 줄여 네겐트로피(negentropy)에 이른다. 물리학자 슈뢰딩거가 본 생명이란 무엇인가(Was ist Leben?: Die lebende Zelle mit den Augen des Physikers betrachtet, 1951)에서 생명이란 엔트로피의 역방향(네겐트로피)이다. 벩송의 새로운 생성, 즉 창조적 진화란 이런 의미에서 말했다. 이를 물리화학적으로 일리야 프리고진(Ilya Prigogine, 1917-2003)이 설명하고, 앙리 베나르(Henri Bénard 1874-1939)는 새로운 질서의 근원으로서 ‘베나르 불안정성’[회오리]이란 형상을 제시한다. 즉 새로운 질서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자기조직화’이며, 이 새로운 질서가 출현하는 모습을 “창발”이라 한다. 벩송은 창발, 솟아오름, 분출, 회오리 등의 비유적 용어를 쓴다. (48V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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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존재’에서 ‘생성’으로: 생성존재론 입문
이정우(1959), 서울대 철학과 미셀 푸꼬로 박사, pp 65-100.
[들어가는 글]
현대적인 도시들의 발달, 대중문화의 출현, 고도 테크놀로지의 전개, 민주주의 성장[인민의 도래와 성장, 맑스식으로 프롤레타리아 등장], 대규모 전쟁들의 연속 등 갖가지 요소들이 현대 문명을 수놓고 있다. 이런 흐름의 밑바탕에서 작동해온 철학적 원리들 역시 매우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존재론에서 혁명, 즉 ‘존재에서 생성’으로 라는 원리이다. (65-66)
◆영원한 본질로부터 생기(生起)하는 현실로 66
르네상스 회화들과 인상파 회화들을 비교해 보면 여러 차이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차이점들 아래에는 서구문명에서 심대한 변화가 작동하고 있다. / .. 이상태(理想態)로부터 현실태로 이동이다. (67)
전자[르네상스 회화들]의 그림들에서는 대상들이 매끈한 윤곽선을 가지고서 뚜렷한 개별성을 띠고 있는데 비해, 후자[인상파 회화]의 그림들에서 인물들은 윤곽선이 희미하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다. (66)
그림소개: 르네상스 회화와 인상파회화, 왼쪽 그림은 산치오 라파엘로(Raffaello, 1483-1520)의 「그란두카의 성모」(1504), 오른 쪽은 끌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 의 「파라솔을 든 여인」(1886)[꼬마없는 그림이다]. (67)
“From Being to Becoming” [de l'être au devenir] (69)
어떤 주형(鑄型)이 위에서부터 사람들을 주물처럼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흐름이 일정한 경로를 통해 일정한 주물을 만들어내기 이른 것이다. (69)
◆니체와 베르그송의 존재론 혁명 69 [니체의 인성론의 전환과 벩송의 생성론]
흐름의 철학적 알맹이를 읽어내 보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와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 1859-1941)의 철학이 이런 전환을 대표하는 철학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철학은 앨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Whitehead, 1861-1947),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995) 같은 인물들을 거쳐 오늘날에 이어지고 있다.
∙니체의 초인의 철학 70
니체 사유의 초석은 영원회귀(eternal return)의 긍정이다. (70)
시간을 긍정한다는 것은 사건의 파편들을 이어 붙이고, 생성의 수수께끼를 풀고,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파편들을 거두어들이는 전체, 수수께끼를 해소하는 해(解), 우연을 설명해주는 필연을 해체함으로써 파편이 더 이상 파편이 아니고, 수수께끼가 더 이상 수수께끼가 아니며, 우연이 더 이상 우연이 아니게 되는 경지를 가리킬 뿐이다. 전체, 해, 필연을 해체해 버린[뒤] 파편, 수수께끼, 우연은 [이제] 더 이상 부정적인 뉘앙스가 아니다. 이런 경지에서만 영원회귀는 긍정된다. (72-73)
유대고적인 원한=앙심(le ressentiment)은 기독교로 전환되면서 가책=죄의식을 발명해냈다. 유대교는 “그들은 악하다”라고 말한다. 이제 유대교를 이은 기독교는 말한다. “나는 악하다”라고 기독교는 원한의 방향을 바꾸어 한 개인의 “양심”속에 내재화한다. 이로부터 ‘가책’이 생겨난다. ‘원죄설’이야말로 이 가책의 정당화이다. (73)
니체에게 현대(니체의 당대)는 허무주의 시대이다. 허무주의는 세 가지 얼굴로 나타난다. 1) 소극적 허무주의는 의지의 소멸을 지향한다. 의지는 귀찮은 것이다 하지만 귀찮아하는 것 자체도 귀찮은 것이다. 2) 반동적 허무주의는 무를 의지한다. 죽음의 욕동. 해방은 오로지 죽음으로써만 이루어진다. 3) 부정적 허무주의는 초월을 지향한다. ‘하느님 아버지’를 찾는 어리석은 기독교인들. (74)
∙베르그송과 창조의 철학 75
베르그송이 니체에 의해 마련된 ‘생성의 무죄’라는 테마를[테마와 별도로], 탄탄한 철학사적-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경험적]이고 엄밀한 형태로[정확한 문제제기로] 벼려냄으로써 20세기의 형이상학/존재론이 시작되었다. (75)
베르그송은 어느 날 제논(Zenon, Ζήνων, 전490년경- 전430년경)의 패러독스를 강의하고서 학생들과 산책을 하던 중 한 순간 지속의 생각이 떠올랐다고 스스로 회상하고 있다. (76)
[“내가 나의 학생들에게 엘레아학파 제논의 궤변론들(les sophismes)을 칠판에다 설명했던 어느 날에, 나는 어떤 방향에서 내가 찾아야 하는지를 보다 분명하게 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심리학에 참조가 없었다는 데 놀랐다. 그러나 벩송은 이렇게 정식화 했다. “따라서 당신이 알다시피, 내가 출발했던 것은 시간의 과학적 용어에서부터이지, 심리학으로부터는 전혀 아니다.]
베르그송이 볼 때 패러독스의 해결은 간단하다. 제논은 시간을 공간화해 논증한 것이다.(77) [벩송이 보기에 최소(또는 미분단위)에도 지속이 있다는 것이다. 단위자체를 부동으로 설정했기에 제논은 스스로 귀류법(부당전제의 오류)에 빠진 것이다. 모든 단위는 지속을 포함하고 있다.]
베르그송의 과학철학적 판본이라 할 에밀 메이에르송(Émile Azriel Meyerson, 1859-1933)은 과학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일성의 사유’가 19세기까지 지배해왔음을 분석했다. (78) [메이에르송(Émile Azriel Meyerson, 1859-1933) 폴란드 유태계 출신 프랑스 귀화 철학자. 동일성과 실재성(Identité et réalité, 1908)]
이런 이유 때문에 베르그송은 자신에게 미적분이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질적 미적분’임을 언급한다. (79) [경험적 적분, 1903년 ‘형이상학 입문’ ]
“생명이란 엔트로피의 비탈길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노력이다” 베르그송은 이 두 과학적 성과를 종합하여 우주의 생성을 ‘생명과 물질의 투쟁’의 과정으로서 파악한다. 이로써 베르그송의 질적 형이상학의 기본구도가 정립된다 (79) [엔트로피에 관하여 “창조적 진화(1907)” 제3장.]
세계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도 세계 그 ‘전체’[통일성 l'unite]는 일정하다는 전게가 그것이다. 베르그송은 이 전제조차도 벗어나야, 즉 세계에서 절대적인 의미에서 질적 탄생[발생, genèse]이 항상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것이 곧 ‘창조’[créer]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임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전체가 일정하다 또는 동일하다는 것은 순환논증(선전제 미해결의 오류)라고 벩송은 “창조적 진화” 제3장에서 길고도 자세하게 분석한다.]
◆ 들뢰즈와 복잡계 과학 80
복잡계 과학을 비롯한 현대의 학문은 근대과학의 특징인 결정론(le déterminisme)의 한계를 지적한다. .. 그러나 현대 과학은 세계의 질서라는 것이 고전적인 학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복잡한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또 세계의 생성에 비결정성(l'indéterminisme)의 측면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본다는 점에서 분명 고전적인 학문과 다르다. (80) [이항관계에서 4가지 연관들이 등장한다. 겉으로는 셋이지만 나머지 하나는 잔여 즉 여집합이다. 모든 이항관계에서 여집합(안감, 비존재)이 현상의 겉면으로 표현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니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무한정하게 많은 실재성이라는 점이다. 뭐, 우주론에서도 블랙홀이나 빅뱅은 우주의 현상들 중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 현대의 정설이다. 인격성에서도, 겉으로 드러난 조각들의 연관들의 조합이 아무리 무수하다고 하더라도 드러나지 않지만 실재하는 것이 무수x무수 보다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48UMH)]
결과적으로 현대 과학과 철학은 사건, 창발, 급변, 창조, 복잡성, 카오스 등을 강조하며... (80) [사건(l'évenement), 창발(une émergence, le jaillissement, la création) 급변(la catastrophe, la mutation: 돌연변이, L'inflexion(e); 변곡) La non-linéarité: 비선형, 복잡계(La complexité, caosmos) 카오스(caos) ..]
∙들뢰즈의 생성 존재론: 환원주의에서 차이 생성론으로 80
[이정우의 시각이 독특하다. 그런데 문장 속에서 환원주의에 빠질 우려가 있는 들뢰즈가 강조한 차이(différentiation, 미분화)와 차히(différenciation, 세분화)을 구분하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기존학문은 항상 변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찾아서 그것으로 세계를 설명하려는 환원주의(la réductionnisme)의 형태를 띠곤 했다. .. 예컨대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 1976)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1941-)같은 인물은 인간을 ‘유전자’로 환원해서,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같은 정신분석학자는 ‘무의식’으로 환원해서, 맑스주의는 ‘계급’으로 환원해서 설명한다. .. 그런데 이런 환원주의 설명의 패러다임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81) [내가 보기에 항들의 고정성을 실재성으로 전제하여 파악하는데 있으며, 이들은 고정성 뒤에 동일성의 원리가 선전제가 있다는 것을 무시하는지, 무지인지는 알 수 없다. 선전제의 무지라는 의미에서 과학은 신앙과 같다. 즉 하나의 과학으로 다른 과학을 제단하려 든다. 박근혜가 하나의 신앙으로 역사를 재단하려는 것은 무지에다가 (타인)무시를 더하고, 게다가 자신(개인)의 착각을 진리하고 믿는데 있는 파라노이아의 극치이다. 이 인간은 안방에 또는 알코브에만 있는 것이 삶이다. (48UMH)] [정치에서 정체의 변화를 혁명이라 부르는데, 정체의 변화는 파라다임의 변화에서 오는데, 나로서는, 이 변화를 겪는 것이 급변(catastrophe theory, 스토아의 conflagration)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 프랑스 혁명과 달리 20세기 정치적 급변은 전쟁 상황이었다. 1차 대전의 끝내기에서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이 2차 대전의 끝내기로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하는 것이 그 예이다. / 20세기 후반에는 계급으로 환원이 아니라 실재성에 위상 즉 리좀의 확장에서 보아야 할 것이고, 21세기는 다양체의 연관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48VKJ)]
그래서 우리는 생성으로부터 어떻게 사물이 생겨나는가를 논해야 한다. (82)
우리는 그 자체로서는 차이 생성을 하는 존재가 서로 관계 맺음으로써 일정한 결과를 낳는다고 봄으로써, 근본적으로는 생성존재론의 입장을 취하면서도 그 위에서 동일성들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83)
들뢰즈는 이런 맥락에서 포텐셜(potential)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포텐셜화(potentialisation)가 누층적 구조에 있어 상향[한방향]을 뜻한다면, 탈포텐셜화(dépontentialisation)는 하향[다른 또는 반대 방향]을 의미한다. 예컨대 ‘허파꽈리 -> 기관 -> 신체 -> 사회’의 방향으로 가는 것은 포텐셜화이고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은 탈포텐셜화이다. (83)
요컨대 세계의 근본 성격을 생성으로 보되 그 생성으로부터 어떻게 다양한 존재자들(beings)[les exsitants] 또는 동일성[개체성, 정체성]들이 나오는가를 존재론적 또는 포괄적으로 해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84)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창발적 생성‘의 이론들 84
하지만 현대과학은 실체주의 보다는 생성존재론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우연의 개입을 인정하고 있고, 또 불연속적인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근대과학과 구분된다. 물론 현대과학에는 매우 많은 분야와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단정하기는 곤란하다. (85)
여기서 논의는 ‘자기 조직화’개념을 핵심으로 하며, 이 개념은 복잡계 이론을 통해서 다듬어졌다. 복잡계 이론은 그 이전에 등장했던 사이버네틱스, 급변론, 비선형 열역학, 카오스 이론 등을 흡수하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복잡한” 이론을 구성했다. (85)
1) 시스템(systeme=계) 이론 85
태양계를 비롯한 천문학적 시스템, 화학 공장을 비롯한 열역학적 시스템, 뉴욕 증권시장을 비롯한 경제학적 시스템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85)
시스템(system: 희랍어 어원으로 보면 “함께 세우다”는 의미이다)이라는 말이 잘 보여주듯이, 시스템은 여러 부분이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면서 하나의 장(場)을 이룰 때 설립한다. (86)
그러나 현대과학에 이르러 자연현상에서조차 단순히 일정한 법칙에 따라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역동적인 변화를 겪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에 이른다. 자기조절이론(사이버네틱스 이론), 급변론(카타스트로피 이론), 복잡계 이론 바로 이런 역동적이고 복잡한 질서를 탐구하는 데 큰 공헌을 한 이론들이다. (86-87)
2) 자기 조절 이론(사이버네틱스) 87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는 ‘구베르네인’(gouvernein)이라는 헬라어에서 나왔고, 이 말은 “이끌다”, “제어하다”를 뜻한다. 하나의 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제어하고 있는 원리를 나타내기에 적절한 말이다. 사이버네틱스 이론은 노버트 워너(Norbert Wiener, 1894-1964)가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에서 제어와 소통(Cybernetics, or Control and Communication in the Animal and the Machine 1948), 인간 존재의 인간적 이용(The Human Use of Human Beings, 1950)에서 전개하였다. (87)
달리 말해 자신의 정체성을 변화시켜 나가되 그 정체성의 알맹이 자체는 잃어버리지 않는 이런 성격을 항상성(恒常性 homoestasis)이라 부르기도 한다. 밥먹는 것, 자는 것, 성행위를 하는 것 등이 모두 이런 항상성을 위한 것이다. 복잡계 이론의 용어를 쓴다면, 생명체란 전형적인 복잡적응계(CAS: complex Adaptive System)이다. / 이런 맥락에서 핵심적인 개념이 되먹임(feedback)이다. (87)
다시 말해 상호 작용이 순환함에 따라서 힘을 가했던 요소가 그 힘을 거꾸로 되돌려 받게 됨으로써 인과관계(힘의 전달)가 복잡해짐을 뜻한다. 이런 되먹임 고리(feedback loop)를 통해서 시스템 변화가 증폭되기도 하고(양의 되먹임) 거꾸로 상쇄되어 진정되기도 한다(음의 되먹임). (88) [음(소리)에서 상반된 방향에서 오는 두 진동이 마주할 때 상승(고양)과 소멸(평형)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되먹임이 아니라 둘(그 이상) 계열들 사이에 효과에 관한 것도 있다. 이 효과를 시너지 효과라고 하기도 한다. (48VLA)]
양의 되먹임의 예로는 플라워스 스캔들(Flowers scandal)을 들 수 있다. (88) [플라워스(Gennifer Flowers, 1950- ) 미국 모델이며 배우. 클린턴 대통령(Bill Clinton, 1946-)과 성적 관계로 유명하다.]
3) 급변론(急變論, catastrophe theory, 카타스트로피 이론) 88
자기 조절이론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의 역동적 변화를 말하면서도 또한 논의의 핵심을 ‘제어’(control)에 둔다. (88)
급변론은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르네 톰(René Thom, 1923-2002)의 구조적 안정성과 변이형태(Stabilité structurelle et morphogenèse, 1972, Structural Stability and Morphogenesis 1972) ..., 영국의 수학자인 크리스토퍼 지만(Christopher Zeeman, 1925) .. 급변론(1977) .., 프랑스 응용수학자 쟝 쁘띠또(Jean Petitot (né le 8 avril 1944 à Paris)는 급변론을 언어(철)학에 적용해 의미의 형태변이(Morphogenèse du sens, 1985)를 펴내기도 했다.(89)
급변론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특이점’(le point singulier) 또는 특이성(singularité)이다. 특이점이란 거기에서 “무슨 일인가 일어나는” 곳으로서 변화에서의 평형이 깨지고 어떤 새로운 상태가 도래하게 되는 곳이다, 불연속적인 운동을 포착할 때 이 특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래야만 급변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의 예의 경우 개가 공격을 시작하거나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기 시작하는 시점의 특이점이다. (90)
4) 비선형이론(non-linearity) 90 ...
[이항 방정식에서 어떤 선형이 있으나 다항 방정식에서는 선형자체가 아니라 위상적 방식이 아닌가 한다. ]
우리 몸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각각의 부분이 균등하게 자라지는 않는ㄴ다. 키가 수적으로 크는 정도와 몸이 옆으로 느는 정도는 다르다. 코가 자라는 정도와 귀가 자라는 정도는 일치하지 않는다. (91)
비선형성을 띠는 시스템은 일정한 입력에 대해 일정하고 예측 가능한 출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증폭된, 예기치 못한 출력을 보인다. (91)
비선형성은 ‘초기 조건에의 민감성(sensitivity to initial condition)이라는 현상을 불러온다. 이 현상은 기하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 1917-2008)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1961년 로렌츠는 대기의 움직임을 함수로 파악하기 위해 일련의 연립방정식을 세웠고, 손으로 써가며 풀기가 힘들자 컴퓨터를 사용해 변수에 일일이 값을 대입하려 했다. (91)
이로부터 “베이징에서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플로리다에 허리케인이 온다”는 소위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즉 ‘초기 조건에의 민감’이라는 현상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카오스 이론(과 그 발전태인 복잡계 이론)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2)
프랙털(fractal)은 부분이 전체를 누층적으로 계속 반복하는 독특한 기하학적 도형을 말한다. 코흐(Helge von Koch 1870-1924)의 눈송이(Koch-Schneeflocke “Koch snowflake”), 지에르핀스키(Sierpiński, 1882–1969)의 개스킷(Sierpinski triangle: Sierpinski gasket or the Sierpinski Sieve), 페아노(Giuseppe Peano, 1858-1932)의 곡선[공간충전곡선, 空間充塡曲線, space-filling curve] 등을 예를 들 수 있으며.. 프랙털 이론은 프랑스 수학자 브누아 만델브로(Benoît Mandelbrot 1924- 2010)가 프랙털 대상들(Les Objets fractals, survol du langage fractal, 1975)에서 포괄적으로 전개했다. (92)
이로부터 카오스이론, 나아가 복잡계 이론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로렌츠의 그래프는 또한 이상한 끌게(strange attractor, « attracteur étrange »)를 보여준다. 어떤 운동이 일정한 시간 경과 후 결국 어떤 점으로 귀착할 때 그것을 점끌게하 한다. (93) [“이상한 끌게”에서 다른 중요함은 체계의 “가지치기”도 있다는 점이다. 참조: 벨기에 물리 수학자 뤼엘(David Ruelle 1935-). 그의 가지치기 체계가 유동성의 흐름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벩송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벩송이 강조한 가지치기는 새로운 생성 즉 창조적 진화의 경향이다. (48VLG)]
이상한 끌게는 복잡한 운동이 카오스로 그치지 않고 어떤 일정한 형상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93) [소크라테스의 나선형도, 벨송의 나선형도 이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8VLG)]
5) 자기 조직화와 복잡계 이론 94.
지금까지 논한 여러 개념들. 되먹임, 급변, 프랙털, 비선형, ‘초기 조건에의 민감성’ 등이 중요한 것은 이 개념들이 결국 ‘창발’(emergence) 또는 ‘자기 조직화’(self-organisation) 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94)
1) 우선 복잡계에서 ‘구성 요소’란 들뢰즈를 따라 어떤 실체적인 요소들이 아니라 계속 생성해 가는 요소들로 보아야 한다(dA, dB, dC 등). 2) 다음으로 이렇게 생성하는 요소들로 구성되는 한에서 ‘집단’은 어디까지나 ‘열린 계’(open system)로 보아야 한다. 3) 각 요소들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것은 바로 되먹임 고리, 비선형성의 개념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4) “각 부분의 움직임의 총화 이상”이란 곧 창발, 자기 조직화의 개념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5) “독자적인(특이한) 행동”은 급변이나 프랙털 현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94)
자기 조직화의 개념은 엔트로피(l'entropie)와 관련성이 크다. (94)
1850년대 독일의 물리학자인 루돌프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 1822-1888)에 의해 「열역학적 이론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창안된 엔트로피란 어느 계의 무질서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적 개념이다. (95)
19세기 중반에 엔트로피의 개념의 명료화에 기여했던 여러 과학자들, 예컨대 윌리엄 톰슨(Thomson 1824-1907), 헤르만 폰 헬름홀쯔(Helmholtz, 1821-1894), 클라우지우스 등 당대의 석학들은 우주 종말의 비관론에 휩싸여 우울해 했다.
거꾸로 물리학자인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ödinger 1887-1961)는 음 엔르트로피(negative entropy)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고, 레옹 브리유앙(Brillouin 1889-1969)은 이를 줄여 네겐트로피(negentropy)라 불렀다. 슈뢰딩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Was ist Leben?: Die lebende Zelle mit den Augen des Physikers betrachtet, 1951)라는 명저에서 생명이란 결국 네겐트로피를 먹고 사는 존재라고 규정했다. (95-96)
예컨대 우리가 전력이라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수력 발전에서 화력발전, 원자력 발전으로 기술을 개발하면 에너지 생산의 효율은 높아질지 모르지만 지구 생태계 전체로 보아서 쓰레기, 즉 엔트로피(무질서)의 양은 늘어나는 것이다. (97)
이러한 상황에서 일리야 프리고진(Ilya Prigogine, 1917-2003)은 자기 조직화 이론으로 신 지평을 연다. 그의 과학사상은 ‘혼돈으로부터 질서(order out of chaos)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는 비평형상태, 즉 무질서 상태에서 일어나는 작은 요동(fluctuation)이 자기 조직화라는 과정을 통해 무산구조(dissipative structure)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원리를 연구하여 노벨상을 받았다. 프리고진의 연구는 닫힌 계가 아니라 열린 계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는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유입될 수 있다는 의미다. (97)
프리고진은 생명의 본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생물이 비평형이라는 조건 아래서도 생명과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 (97)
바닥이 넓은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끓이면 재미난 현상을 볼 수 있다. .. 분자가 다른 분자와 부딪혀 열을 전달하는 전도(傳導 conduction)현상 .. 많은 물 분자들이 한꺼번에 떼지어 규칙적으로 돌아다니는 대류(對流 convection)라는 질서가 만들어진다. .. 더 뜨거워지면 여러 대류들이 서로 엉겨서 난류(亂流 turbulence, 회오리)의 모습을 보인다. 재미나게도 물이 수증기로 상전이를 하기 직전에 바닥에 벌집 같은 육각형 모양의 구조가 여러 개 만들어 지는데, 이를 베나르 세포(cellules de Bénard)라 부른다. 이것이 프랑스 물리학자인 앙리 베나르(Henri Bénard 1874-1939)가 발견한 1900년에 발견한 ‘베나르 불안정성’이라는 현상이다.
이처럼 새로운 질서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자기 조직화’(self-organisation)라고 부르고, 이 새로운 질서가 출현하는 모습을 ‘창발’(emergence)이라 한다. 이렇게 보면 가장 전형적인 무산 구조가 우리의 몸[생명체]이다. 무산구조와 자기 조직화가 바로 혼돈으로부터 또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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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
앙리 베나르(Henri Bénard 1874-1939) 프랑스 물리학자. ENS 출신, 박사학위 논문 세포같은 회오리들(Les Tourbillons cellulaires dans une nappe liquide propageant de la chaleur par convection en régime permanent, 1901) “베나르 불안정성”
앙리 벩송(Henri Bergson, 1859-1941) 프랑스 철학자
레옹 브리유앙(Léon Brillouin, 1889-1969) 프랑스 출신 미국 물리학자. 네겐트로피(negentropy)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 1822-1888) 독일 물리학자. 열역학 제2법칙 「열역학적 이론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엔트로피 창안.
클린턴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 1941-),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1995) 20세기 후반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작가이다. 1960년대 초부터 1995년 사망할 때까지, 들뢰즈는 철학, 문학, 영화, 예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저작들을 썼다. 가장 인기를 누린 책들은 펠릭스 과타리(Félix Guattari)와 함께 쓴 자본주의와 분열증: 안티-오이디푸스(L'Anti-Œdipe: Capitalisme et schizophrénie, 1972), 천 개의 고원(Mille Plateaux: Capitalisme et schizophrénie 2, 1980)이다. . 차이와 반복(Différence et répétition, 1968)(국가 박사학위논문), 의미의 논리(Logique du sens 1969). 미셸 푸코는 "아마도 어느 날 이 세기는 들뢰즈의 시대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들뢰즈는 이에 대해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웃게 만들고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격노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지닌 농담이다"라고 말했다.
플라워스(Gennifer Flowers, 1950- ) 미국 모델이며 배우. 클린턴 대통령(Bill Clinton, 1946-)과 성적 관계로 유명하다. / 모니카 르윈스키(Monica Samille Lewinsky, 1973- ) 미국의 백악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중 대통령 빌 클린턴과의 성적 관계(펠라치오)로 유명해진 여자이다. "모니카게이트" 혹은 "르윈스키 스캔들"로 불린다. 르윈스키 사건은 1997년 빌 클린턴의 탄핵의 발단이 되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억압의 방어 기제에 대한 이론, 그리고 환자와 정신분석자의 대화를 통하여 정신 병리를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적 임상 치료 방식을 창안하였다. 그는 성욕을 인간 생활에서 주요한 동기 부여의 에너지로 새로이 정의하였으며, 자유 연상, 치료 관계에서 감정 전이의 이론, 그리고 꿈을 통해 무의식적 욕구를 관찰하는 등 치료 기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뇌성마비를 연구한 초기 신경병 학자이기도 하였다.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는 메스키르히에서 출생한 독일의 철학자. 후설처럼 카톨릭 영향이 강하다. 메이에르송(Émile Azriel Meyerson, 1859-1933) 폴란드 유태계 출신 프랑스 귀화 철학자. 동일성과 실재성(Identité et réalité, 1908)
헬름홀쯔(Hermann Ludwig Ferdinand von Helmholtz 1821-1894) 독일의 철학자, 과학자였던 헬름홀쯔는 자연과학의 광범위한 영역에 기여하였다. 에너지보존, 유체역학, 전기역학과 전기이론, 운석물리학, 광학 및 운동학의 추상적 원리 등에 기여를 한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에너지보존법칙에 대한 그의 기술이다.
코흐(Niels Fabian Helge von Koch 1870-1924) 스웨덴 수학자. 그는 프락탈 곡선(le flocon de Koch)의 기원이다. “Koch snowflake”(Koch-Kurve, der daraus abgeleiteten Koch-Schneeflocke und der Koch-Insel).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 1917-2008) 미국 수학자. 기상학자, 카오스 이론 개척자.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 1917-2008) 미국 수학자. 기상학자, 카오스 이론 개척자. Predictability: Does the Flap of a Butterfly's Wings in Brazil Set Off a Tornado in Texas? 1972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라인란트 출신의 공산주의 혁명가, 역사학자, 경제학자, 철학자, 사회학자, 마르크스주의의 창시자이다. 1847년 공산주의자동맹을 창설했다.
만델브로(Benoît Mandelbrot 1924- 2010) 바르사바 태생, 리투아니인, 프랑스 에꼴 폴리테그니크에서 공부, 꼴레쥬드 프랑스 교수, 미국 수학자. 1974년 프락탈(fractales) 이론 발표 논문 「Formes nouvelles du hasard dans les sciences 1973」 Les Objets fractals : forme, hasard, et dimension,(trad., Flammarion, 1973). Les Objets fractals, survol du langage fractal, 1975(Flammarion).
모네(Claude Monet, 1840-1926 (à 86 ans) 프랑스 화가, 인상주의 창시자들 중의 한사람, 풍경화와 초상화 화가. 「Femme à l’ombrelle, 1875」[프랑위키(fr.Wiki)에서 이 그림은 찾을 수 없다], 「산책(La Promenade, 1875)」(양산을 받쳐 들고 옆에 꼬마가 있는 그림)[서른다섯 때 그림]. 그리고 거의 십년 후 그림에는 소년이 없이 우산을 왼쪽 오른 쪽으로 걸치고 있는 그림 「Essai de figure en plein-air: Femme à l’ombrelle tournée vers la droite, 1886)」(Musée d’Orsay). 「Essai de figure en plein-air: Femme à l’ombrelle tournée vers la gauche, 1886」(Musée d’Orsay)[마흔여섯 때 그림]. - 나는 후자의 우산든 그림들 보자 전자에서 꼬마와 산책에서 양산을 들고 있는 그림을 보다 더 좋아한다.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주세페 페아노(Giuseppe Peano, 1858-1932) 이탈리아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이다. 공간충전곡선(空間充塡曲線, space-filling curve)
쟝 쁘띠또(Jean Petitot (né le 8 avril 1944 à Paris) 프랑스 철학자, 응용 수학자. 르네 톰의(René Thom, 1923-2002)의 카타스토프들의 이론을 구조주의로 연장하였다. 의미의 형태변이(Morphogenèse du sens, 1985), Physique du sens. De la théorie des singularités aux structures sémio-narratives, 1992, Neurogéométrie de la Vision: Modèles mathématiques et physiques des architectures fonctionnelles, 2008.
프리고진(Ilya Prigogine, 1917-2003) 러시아 출신 벨기에 물리학자 화학자. 1977 노벨 화학상 수상. 무산구조(霧散構造, les structures dissipatives)를 연구하고 부루셀라토르 모델(Le modèle du Brusselator)을 창안하였고, 이 모델은 자동촉매의 반작용(réaction autocatalytique)을 서술하기 위한 것이다.
[뤼엘(David Ruelle, 1935-) 벨기에 출신 물리 수학자. Le terme « attracteur étrange » a été forgé par David Ruelle et Floris Takens (en) pour catégoriser les attracteurs créés à la suite de bifurcations d'un système décrivant l'écoulement d'un fluide.]
지에르핀스키(Wacław Franciszek Sierpiński, 1882–1969) 폴란드 수학자. Sierpinski triangle(Sierpinski gasket or the Sierpinski Sieve), the Sierpinski carpet and the Sierpinski curve), as are Sierpinski numbers
르네 톰(René Frédéric Thom, 1923-2002) 프랑스의 수학자, 철학자. 코보디즘 이론을 발견한 공로로 1958년에 필즈상을 수상하였다. 급변 이론(catastrophy theory)이라는 독창적인 방법의 기초를 닦은 수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구조적 안정성과 변이형태(Stabilité structurelle et morphogenèse, 1972, Structural Stability and Morphogenesis 1972)
톰슨, 켈빈 (Kelvin(of Largs) William Thomson, 1824-1907) 영국의 물리학자. 열역학을 확립하였으며, 전자기학 분야에서 고주파진동전류의 연구를 비롯하여, 전기저항 측정과 관련한 전자기의 여러 단위에 관한 협정을 완성하고, 전위계 등을 제작하였으며, 지구물리학에서 항해술 등에도 기여하였다. 《열의 동역학적 이론》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르비노(Raffaello Sanzio da Urbino, 1483-1520)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흔히 라파엘로 불린다. 「황태자의 부인(La Madone du Grand-Duc(Madonna del Granduca, 1505)」(madònna, it. f. 1. 귀부인에 대한 존칭 2. M~ 성모마리아 3. 성모마리아를 기본으로 하는 성모마리아상; Grand-Duc 대공, 황태자)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ödinger 1887-1961) 영국 물리학자 1933년 노벨물리학상 경력 더블린고등연구소 연구소장. 1926 파동역학 연구.
앨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Alfred North Whitehead, 1861-1947) 영국의 철학자, 수학자.
노버트 워너(Norbert Wiener, 1894-1964) 미국 수학자, 응용수학자.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에서 제어와 소통(Cybernetics, or Control and Communication in the Animal and the Machine 1948)(제2판 1961), 인간 존재의 인간적 이용(The Human Use of Human Beings, 1950)
크리스토퍼 지만(Christopher Zeeman, 1925) 영국 수학자. 기하학적 위상학(topologie géométrique)과 특이성들의 이론(théorie des singularités)으로 유명하다. 1977년에 카타스트로프 이론(catastrophe theory by Zeeman)의 논문집을 냈다. 급변론(1977)
제논(Zenon, Ζήνων ὁ Ἐλεάτης, 전490년경- 전430년경). 엘레아학파.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제논의 역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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