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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답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슬로시티' 그리고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로 세계로부터 공인받은 쾌거는 지난 십여년간 지역
주민, 행정공무원, 문화예술인, 교육자, 향도사학자, 향토기업인, 언론인 등 이해관계자 모두 함께
대동단결(大同團結)하여 이루어낸 '정성의 금자탑'이다. '명물허전(名不虛傳)의 전주'가 아닌가!
가. 문화공간의 조성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사고 파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경기전과 명품관 주차장, 은행로
쌈지공원 등지에는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 시립예술단과 전주시내 100여개 예술단체, 동호인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해마다 새로워질 것이다.
경기전과 공예품 전시관 주차장을 폐쇄한 자리는 전통문화공연 등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외지
에서 찾아온 관광객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여 남부시장, 생태박물관,
그리고 아태무형문화전당 등을 주차공간을 틈새마다 조성하고 있다.
나. 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가마체험과 벼슬놀이체험, 청사초롱 소원빌기 등의 문화체험 행사를 늘려가고, 썰매대회, 스템프
대회, 비빔밥 축제 등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소규모 마을축제 등도 열고 있다. 주민이 직접 모주
등 술을 빚어서 관광객에게 파는 '작은 양조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옥마을의 녹색공간확보와 마을 가꾸기, 한옥마을 스토리텔링과 연계된 나무를 심어 한옥마을의
정취를 한껏 살리고 있으며, 골목골목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와 음식, 볼걸이 등 즐길걸이
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시대는 '삶을 즐기는 사람' 과 '못 즐기는 사람' 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다. 걷고 싶은 거리의 확대
전주시는 연간 3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맞아 일방 통행로와 걷고 싶은 거리를 확대하고 차 없는
날을 운영하여 보다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섬세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한옥마을 중심
도로인 태조로의 일방통행을 만들고, 경기전 동문 방향 돌담길이 주차장화되는 것을 막고,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즐기는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스로시티'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이다.
특히, 경기전 길 일방통행로 지정 운영에 대한 방안을 주민과 협의해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였다. 경기전을 중심으로 전주역과 터미널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행 등 대중교통 활용도를 보다 높이고
있는 중이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겐 주차장과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참으로 중요하다!
라. 주민자체 공동체사업
전주시는 주민자치로 다양한 마을공동체사업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슬로시티 추진위원회를 구성
하여 주민들을 위한 창조적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지난친 상업화를 막기 위하여 대형 마트와 패
스트푸드점 등의 입점을 제한하는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한옥마을의 미관과 경관을 지켜 나가고 있다. 미관은 도시의 간판 등 시각적 디자인을, 경관은 마을의 녹색생태계를 말한다.
가 될 것이다. * 관광수입 = 관광객수 X 객단가 X 머무는 일수 X 입소문 추천인 수
강릉, 통영, 영주, 전주 등의 도시의 현장을 방문하고 문헌을 조사하고 연구를 계속하여 가다보니
도시를 평가하는 모델이 있어야 함을 느끼었다. 궁리를 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서 우리나라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었다. 그 적합성은 자연과 문화와 경제를 아우러는 평가 관점과 방법론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마을을 보면 녹색 자연을 살린다. 도시는 물론 집안에서도 살린다. 자연환경이
갖추어져야 문화가 우러나온다. 문화는 역사요, 사람이다. 명품도시는 자연을 아끼고 후진을 육성
하는 명장(名匠), 명사(名士)가 있어 명품과 명문가, 명문교가 있다. 그러면 경제가 윤택해진다.
자연이 아름다워야 물자가 풍부하고, 물자가 풍족해야 여유 속에 문화가 창조된다. 사람을 존중
하니 인재가 키워지고 외지에서도 찾아온다. 인재가 안 빠져 나가고 모여드니 학교는 물론이고
상인, 사업가들이 찾아 온다. 시장이 번성하고 축제가 열리고 경제가 나날이 발전한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만든 도시평가모델은 'ACE 모델' 이다. 자연생태계(Amenity), 문화예술계(Culture), 산업경제계(Economy)의 3 가지 관점(View-point)에서, 도시 기반과 환경, 운용주체가
되는 창조인재와 향토애 기반 공동체의식은 어떠한가? 등을 현장에서 살펴본다.
그리고 나서는 지역주민, 외지 관광객, 투자가의 입장(Stand-point)에서 조밀조밀 살펴 본다.
무엇을 살펴보는가? 알기 쉽게 말하자면 "떠나지 않고 계속 살고 싶다" "가보고 쉽고 또 가보고
싶어지고 살고 싶다" "다른 곳에 투자할 바엔 여기에 투자하고 싶다" 를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전주는 어떠한가? 평판이 좋을 때, 평가점수가 높게 나올 때가 위기이다. 더욱더 혁신해
나가야 한다. 지금은 도시간 경쟁시대이다. 서울로 간 서방이, 해외로 간 자식이 다시 돌아올
때에 전주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될 것이다. 이성계가 머문 경기전(慶基殿)에 봉황새가 운다!
전주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다. 전주는 혁신적 창조문화도시이다! 전주는 전주인
만의 도시가 아니다. 우리들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주를 찾고 또 찾는다.
걸으면 걸을수록 마음의 고향처럼 정겨운 마을
한 번 가보아도 또 다시 가보고 싶은 슬로시티!
가보면 가볼수록 아름다운 녹색자연의 색감 속에
자연, 문화, 사람의 향이 있는 웰빙 슬로푸드!
느림의 미학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슬로시티, 슬로푸드
이색적인 마주침이 이루어지는 전주, 전통문화수도이다.
< 참고문헌 >
1. 도서
‘비즈니스를 위한 역사 상식’ 박영수 저. 추수밭/2010
‘한국음식 세계인의 식탁으로’ 김재수 저. 백신출판사/2006
2. 기사
‘바람이 실려온 극락의 향기, 전주 덕진공원’ 한국일보. 2004/07/20.
‘의료관광한국, 마케팅 아쉽다’ 의협신문. 2010/08/25
3. 홈페이지
전주시 홈페이지 http://www.jeonju.go.kr
전주 국제 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 http://www. iffe. or.kr
국가브랜드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koreabrand.net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kto.visitkorea.or.kr
한식재단 홈페이지 www.hansi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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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 전주의 맛자랑 따라갈 고장이 없지요!
대단한 자료시고 논문이십니다. 전주시에서 바위님을 촉탁 고문으로 영입하셔야 될듯...역시 이씨조선의 모태처 같습니다.^^
덕산님^**^
그리고
가다오네
홍화백님^^
저의 남은 여생은
덕화만발 모든 이와
다 함께 더불어서
역사, 문화, 예술,
창조가 빛나는,
민들레 모정 그리는
정겨운 마을
네모 속 둥근
동그라미 도시를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디자이너'
@덕화만발, 만화방창
만파식적, 지성여불
* 이미지는
'장무망상"입니다,
하하하하! 楊流絲絲綠 桃花点点紅! 어때유? 하하하하!
하하하하! 이 글을 박사학위논문으로 내 놓아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일상에 바쁜 우리들 슬로씨티 전주 한옥마을에 가보고 싶네요. 다음 번엔 꼭 그리하리다.
그런데 동하님! 위 글의 <저의 남은 여생은 두 분 그리고 또 다른 숙연 열분 남짓 더불어>는 안 맞습니다.
어찌 누구누구를 가리시는건지요?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는 [덕화만발 가족] 모두와 일체생령과 더불아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의 꿈이고 덕화만발의 염원입니다.
잊지 마세요! 크게 생각하세요! 宇宙一家 四生一身이 우리의 자세입니다. 아셨죠?
하하하하! 너무 잔소리가 심했나요? 우리 모두가 大人이고자 하는 마음의 발로이니 그리 아시죠!
역시 덕산님이십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덕화만발, 만화방창입니다.
@금수강산, 덕화만발
덕산선사, 천불동산
만파식적, 태평연월
우리모두, 주인공☆
덕산님 분부,
하명하신 대로
윗글 본문을
바로 수정했습니다.
아이구..바위님..저도 덕화만발 모든이에 포함시켜주소서..제가 감히어찌 덕산 회장님과 같이 자리를 하겠습니까..회장님이 알프스 몽불랑 봉우리라면 저는 서울에서 수원 내려오다 보면 북수원 가기 전에 지지대고개 보다도 낮고 못한 미미한 존재이옵니다. 너무 과분한 대접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지성여불 하소서!
가다가 중지 곳 하면 아니감만 못하리라! 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더 낮추고 낮춰 포복절도하는 자세로 한라산을 올라보겠습니다.()
“너와 나 사이 태어나는 순간이여/ 거기에 가장 먼 별이 뜬다/부여땅 몇천 리/마한
쉰네 나라 마을마다/만남이여/그 이래 하나의 조국인 만남이여/이 오랜 땅에서/
서로 헤어진다는 것은 확대이다/어느 누구도 저 혼자일 수 없는/끝없는 삶의 행렬
이여 내일이여/오 사람은 사람 속에서만 사람이다 세계이다”
- 고은, <만인보> 서시